회사 필독서
1. 그로스해킹
: 선정 이유
'빠른 피드백을 통한 제품 개발과 신속한 과학적 실험 같은 실천을 통해 무의미한 지표에 의지하지 않고 실제 성과를 측정해 고객이 정말 무엇을 바라는지 배우는 데 집중하는 방법론 (lean thinking & doing = lean startup)들이 대두되면서 그로스해킹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mindset이 또한 대두되었다. 모든 사내 구성원들은 세일즈맨 즉 마케터가 되어야하고 이제는 마케터를 넘어서서 그로스 해커가 되어야한다. 그로스 해킹 중심적으로 사고하고 그러한 사고관을 가진 집합체만이 스타트업의 성공률을 높인다.
2. 조너선 아이브
: 선정 이유
디자인 중심적인 조직을 셋팅하고 훌륭한 팀워크를 이끌어낸 조너선 아이브에 대한 자서전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해지고 한계 비용이 점점 제로가 되는 사회에서는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이 필요하고 어떻게 팀워크를 발휘할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한 점에서 이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이 디자인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팀워크가 이루어진다면 완벽한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디자인이 단순히 외관을 이쁘게 보이게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체계와 업무의 프로세스를 잡아주는 로직이 되었다. 디자인 중심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한 애플은 (조너선 아이브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I' 시리즈를 시장에서 성공시켰으며 우리가 디자인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해주기 때문에 2번째 책으로 선정하였다.
3. Day 1
: 선정 이유
책을 파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다팔고 있는 (the everything store) 아마존으로부터 스타트업이 배울점(벤치마킹할점, 특이 attitude & mindset)은 상당히 많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실패한 스타트업들의 대부분은 두 가지로부터 온다. 집중해야될 대상에 대한 착각과 사업의 기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다. 즉, 고객에 집중하지 못하고 단기적으로 사업을 바라봄에 따라 잘못된 선택들이 축적되어서 결국 스타트업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끈질긴 고객 집착으로 신뢰를 얻어내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모든 스타트업은 이런 방정식에 순응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번째 필독서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