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오펫노트

비즈니스의 승리는 누가 좋은 접점을 먼저 가지냐이다.

크리스천 기업가 최바울 2024. 3. 31. 21:50

 

 

1) 영화 명량은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 명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13척이 일본군의 133척을 압도적 승리한 전투이다. 울둘목이라는 길목(접점)에서 전투에 유리한 포지셔닝과 풍향을 활용하여 대승리하였다. 스타트업은 늘 더 많은 투자받은 스타트업과 싸움을 할 때 불리하며, 대기업과는 더욱 더 불리하다. 그럼에도 늘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트업은 좋은 제품으로, 시장에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뛰어난 사업 접점을 먼저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성 고객을 모은 뒤 전투에서 이기기 시작하여, 전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 

 

 

 

2) 좁은 공간을 히드라가 건너와야지만, 멀티가 부서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상황. 장윤철 프로토스는 그 길목 좁은 곳에 잘 위치에서 하이템플러의 스톰을 막 뿌려대니 히드라는 녹는다. 대완승. 좋은 위치에서 , 좋은 전략. 항상 이것은 적은 리소스로 단기간 내에 승기를 잡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