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노트

존 록펠러에 대하여 (크리스천)

크리스천 기업가 최바울 2024. 6. 8. 03:34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공했던 크리스천 기업가

 

그떄 당시에 스탠다드 오일이 제일 큰 회사였어?

 

네, 맞습니다. 20세기 초, 특히 1911년 해체되기 직전의 Standard Oil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1. 시장 지배력: Standard Oil은 미국 석유 정제 시장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사실상의 독점 상태였죠.
  2. 수직 계열화: 회사는 석유 탐사, 채굴, 정제, 운송,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제했습니다. 이런 수직 계열화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고, 회사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3. 국제적 영향력: Standard Oil은 미국 내 지배력을 넘어 국제 시장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유럽, 아시아, 남미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었죠.
  4. 기술 혁신: 록펠러의 회사는 석유 정제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고, 이로 인해 등유와 같은 제품의 가격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5. 자산 규모: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회사의 가치는 당시 미국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컸습니다.

그 외에도 당시 큰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앤드류 카네기의 Carnegie Steel(후에 U.S. Steel의 일부가 됨)이나 J.P. 모건의 금융 제국 등이 있었죠. 하지만 규모, 수익성, 시장 지배력 면에서 Standard Oil이 가장 앞섰다고 많은 역사가들이 평가합니다.

결국 Standard Oil의 독점적 지위는 1911년 미국 대법원의 반독점법 판결로 인해 34개의 작은 회사로 해체됩니다. 이 회사들 중 일부는 오늘날 ExxonMobil, Chevron 같은 거대 석유회사로 성장했죠.

따라서 Standard Oil은 단순히 당시 최대 기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 기업사와 반독점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상징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존 록펠러의 재산은 얼마정도였어? 지금으로 치면? 그때 당시에 그럼 세계 최고 부자였어?

 

 

존 D. 록펠러의 재산을 현대 가치로 환산하는 것은 역사학자들과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다양한 추정치가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그가 당시나 현재 기준으로나 역사상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는 데 동의합니다.

  1. 재산 규모: 록펠러의 최고 전성기 때(1900년대 초) 그의 순자산은 약 1.4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이는 당시 미국 GDP의 약 2%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었죠.
  2. 현대 가치 환산:
    • 물가상승률만 적용하면 2023년 기준으로 약 400억 달러입니다.
    • 하지만 GDP 비율로 환산하면 그 가치는 약 3,000억에서 4,000억 달러에 이릅니다.
    • 가장 관대한 추정(주식시장 성장률 등 적용)은 그의 재산을 현대 가치로 4,000억에서 심지어 6,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3. 세계 최고 부자: 네, 맞습니다. 많은 역사학자들은 록펠러를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세계 최고 부자로 간주합니다. 그의 재산은 당시 미국 전체 부의 1.5~2%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는 오늘날 개인이 그만큼의 부를 축적하기 거의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비교를 위해:

  • 2023년 현재,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2,000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이는 미국 GDP의 약 0.8% 정도죠.
  • 록펠러의 재산은 당시 미국 GDP의 2% 이상이었으니, 상대적으로 그의 부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런 비교는 정확한 수치라기보다는 규모의 감각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경제 구조, 세금 제도, 기술 등 많은 요인이 달라졌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존 D. 록펠러는 절대적 수치나 상대적 비율로 봐도 역사상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부는 현대의 기준으로도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죠.

존 록펠러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되서 설명해줄게 있어?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대표적으로 무엇을 했는지 알려줘

네, 존 D. 록펠러는 독실한 침례교 신자였습니다. 그의 신앙은 그의 삶과 사업 철학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1. 신앙적 배경:
    • 록펠러는 침례교회의 일원이었고, 특히 북부 침례교회에 속했습니다.
    • 그는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일요일에는 항상 교회에 출석했다고 합니다.
  2. 신앙의 영향:
    • 청교도적 직업윤리: 그는 부를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겼고, 근면과 검소를 중요한 덕목으로 여겼습니다.
    • 청지기 정신: 그는 자신의 부를 단순히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맡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따라서 그 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믿었죠.
  3. 기부와 자선 활동:
    • 록펠러는 생애 동안 벌어들인 돈의 절반 이상을 자선사업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 그가 설립한 주요 자선단체들:
      • 록펠러 재단: 의학 연구, 교육, 과학 발전을 위한 거대 재단입니다. 현대 자선재단의 모델이 되었죠.
      • 시카고 대학: 대학 설립에 막대한 기금을 기부했습니다.
      • 록펠러 의학연구소: 현대 의학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 일반교육위원회: 미국 남부의 흑인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4. 사업 윤리:
    • 그는 사업에서도 기독교 원칙을 적용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죠. Standard Oil의 독점적 관행은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 그는 자신의 성공을 하나님의 섭리로 여겼고, 때로는 이를 사업적 독점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5. 개인적 생활:
    • 금주: 독실한 침례교인으로서 평생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 가족 중심: 그는 가족 가치를 중요하게 여겼고, 자녀들에게도 신앙을 강조했습니다.

요약하자면, 록펠러의 신앙은 그의 삶의 중심이었고, 특히 그의 자선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기부는 현대 자선사업의 기초를 마련했죠. 하지만 그의 사업 관행이 기독교 윤리와 얼마나 부합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논쟁이 있습니다. 어쨌든 그의 삶은 부와 신앙, 자선이 복잡하게 얽힌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평생 술을 마시지 않은 걸 어떻게 알아? 그리고 가족과 관련되서 좀 더 얘기를 들려줘. 세계 최고의 부자였고 정말 하는 일이 많았을텐데 어떻게 가정을 잘 유지할 수 있었을까?

 

좋은 질문이네요. 역사적 인물의 개인적인 삶을 완전히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록펠러의 금주와 가족 생활에 대해서는 여러 기록이 있습니다.

  1. 금주에 대하여:
    • 록펠러의 금주 사실은 그의 전기 작가들, 특히 Ron Chernow의 "Titan: The Life of John D. Rockefeller, Sr."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의 종교적 배경(침례교)에서 술은 죄악으로 여겨졌고, 그는 이 가르침을 철저히 따랐다고 합니다.
    • 그의 회고록과 편지에서도 그가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심지어 의사가 건강을 위해 와인을 권했을 때도 거절했다고 해요.
    • 다만, 이런 주장들이 그의 PR 전략의 일부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그의 금주를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2. 가족 생활:
    • 아내 셋티(Cettie): 1864년 결혼한 그의 아내는 평생의 동반자였습니다. 그녀는 록펠러의 자선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고, 특히 교육과 관련된 자선에 관심이 많았죠.
    • 자녀들: 5명의 자녀 중 4명이 성인이 되었습니다. 장남 존 D. 록펠러 Jr.는 아버지의 사업과 자선 사업을 이어받았죠.
    • 가족 시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가족과 골프를 치거나 산책을 즐겼죠.
    • 교육: 자녀들의 교육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자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가르쳤죠.
    • 별장: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오하이오의 별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그는 사업에서 벗어나 가족과 휴식을 취했죠.
  3. 가정 유지 비결:
    • 시간 관리: 록펠러는 매우 체계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하루 일정은 분 단위로 계획되었고, 여기에 가족 시간이 포함되어 있었죠.
    • 권한 위임: 사업에서 그는 유능한 직원들에게 많은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가족과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었죠.
    • 가치관: 그에게 가족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우선순위였습니다. 그의 종교적 가치관이 이를 강화했죠.
    • 경제적 안정: 물론 그의 부는 가족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재정적 걱정 없이 가족에 집중할 수 있었죠.

물론 이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의 사업 때문에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자녀들은 아버지의 명성에 따른 부담감도 있었겠죠. 하지만 대체로 록펠러는 그 시대의 다른 부자들에 비해 안정된 가정을 유지했다고 평가됩니다. 그의 삶은 부와 권력이 반드시 가족 생활을 해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줍니다.

 

 

 

. 손정의의 롤모델이 존 록펠러라고 들었어. 근거를 찾을 수 있을까?

 

손정의(손 마사요시)가 존 D. 록펠러를 롤모델로 삼았다는 이야기는 여러 곳에서 들려옵니다. 이는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손 마사요시 본인의 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 손 마사요시의 직접 언급:
    • 그의 저서 "이단아의 성공 공식"(원제: 成功の法則は単純な事だ)에서 그는 록펠러를 자신의 롤모델로 언급합니다.
    • 인터뷰에서도 그는 "록펠러처럼 30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 롤모델로 삼은 이유:
    • 장기적 비전: 손 마사요시는 록펠러가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비전을 가졌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는 소프트뱅크의 "300년 비전"과 맞닿아 있죠.
    • 혁신과 적응: 록펠러가 석유 산업을 혁신한 것처럼, 손 마사요시도 통신과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합니다.
    • 자선 정신: 록펠러의 대규모 자선 활동은 손 마사요시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 역시 자선 활동에 적극적입니다.
    • 사업 확장: 록펠러가 석유에서 시작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것처럼, 손 마사요시도 통신사에서 시작해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했죠.
  3. 구체적 영향:
    • 소프트뱅크의 비전: "정보혁명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소프트뱅크의 비전은 록펠러의 산업혁명 기여와 유사합니다.
    • Vision Fund: 소프트뱅크의 거대 기술 투자 펀드는 록펠러의 대규모 자본 운용과 비교됩니다.
    • 리더십 스타일: 둘 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함께 유능한 인재를 신뢰하고 권한을 위임하는 스타일입니다.
  4. 미디어와 학계의 인식:
    • 일본 경제지 닛케이는 손 마사요시를 "현대의 록펠러"로 묘사한 바 있습니다.
    • 여러 경영 서적과 논문에서 두 사람의 유사성을 분석하고 있죠.

주의할 점은, 이런 비교가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록펠러의 독점적 실행이 비판받듯, 손 마사요시의 일부 사업 방식도 비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손 마사요시 본인은 록펠러의 장기적 비전, 혁신 정신, 자선 활동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존 록펠러를 더 알고 싶어 가장 유명한 자서전 책이라든지 아니면 영화나 영상물같은게 있을까

 

물론이죠. 존 D. 록펠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니 좋습니다. 그의 삶과 사업에 대한 많은 책과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가장 권위 있고 널리 알려진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책:

  1. "타이탄: 존 D. 록펠러 1세의 생애" (Titan: The Life of John D. Rockefeller, Sr.) - Ron Chernow 저
    • 1998년 출간된 이 책은 록펠러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전기로 인정받습니다.
    • 굉장히 상세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합니다. 록펠러의 사업 수완뿐만 아니라 개인적 삶, 자선 활동, 논란 등을 다룹니다.
    • 퓰리처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했죠.
  2. "랜덤 리마인더스: 존 D. 록펠러의 자서전" (Random Reminiscences of Men and Events) - 존 D. 록펠러 저
    • 1909년 출간된 록펠러의 자서전입니다.
    • 그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자서전이라 자기 정당화의 경향이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3. "존 D. 록펠러: 돈의 능력" (John D. Rockefeller: The Ultimate Oil Baron) - Daniel Alef 저
    • 짧지만 내용이 알찬 전기로, 록펠러의 생애와 사업을 간략하게 살펴보기 좋습니다.

다큐멘터리와 영화:

  1. "The Men Who Built America" (History Channel, 2012)
    • 미국의 산업혁명기 거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시리즈입니다.
    • 제2편과 3편에서 록펠러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2. "American Experience: The Rockefellers" (PBS, 2000)
    • PBS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 록펠러 가문을 다룬 편입니다.
    • 존 D. 록펠러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 손자까지 3대에 걸친 이야기를 다룹니다.
  3. "The Prize: The Epic Quest for Oil, Money & Power" (1992)
    • 석유 산업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 록펠러와 Standard Oil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영화:

  • 안타깝게도 록펠러의 삶을 직접적으로 다룬 유명한 극영화는 없습니다. 그의 삶은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서 한 편의 영화로 담기 어려웠을 겁니다.

주의사항:

  • 록펠러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인물입니다. 어떤 자료는 그를 악덕 자본가로, 또 다른 자료는 위대한 자선가로 묘사합니다. 다양한 관점을 접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제가 언급한 자료들은 모두 유명하고 신뢰할 만한 것들이지만, 항상 비판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서전은 주관적일 수 있죠.

이 자료들을 통해 록펠러의 복잡한 삶과 유산을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즐겁게 탐구하세요!

 

 

 

 

손정의가 롤모델이라고 생각했 

https://www.etoday.co.kr/news/view/1469147

 

손정의, ARM 인수 막전막후…“30년 전 굴욕이 계기였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지난 2014년 11월 4일(현지시간)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손정의가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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