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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비즈니스의 인내

정주형 대표님의 글을 보고 느낀점..

기다리고 버티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어쩌면 숙명일지도 모르겠다. 정말 큰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 대박이란 없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결국 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무한 반복과 이중적인 지루함을 느끼면서도 한단계 두단계 도약해가는 것이 이 일을 멈출 수 없는 마약같은 것이 아닐까.

[본문]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공한 플랫폼인 페이스북도 창업 후 1억명 유저 확보하기까지 4년 걸렸고,

내가 사업해보니 남이 우리를 알아봐주는데 3년, 누구보다도 정말 빨리 상장시켰는데도 7년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그 어떠한 글로벌 플랫폼도 사용자가 1천만정도(국내는 500만 가량) 되어야 동작하는데 그만한 사용자를 모으려면 최소한 5년..

따라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나를 믿어달라며 사업자금을 모집한다면..

적어도 책임자는 그때까지 코인이든 주식이든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어야 책임과 보증의 성격을 띄지 않을까요?

이런 짧은 락업 구조라면, 만일 내가 1~2년 해봤는데 잘안된다. 그럼 악착같이 얘를 살리기보다 다른 새 프로젝트에 눈 돌릴 것 같아요.

이익과 보상이 인간의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생각해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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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서에 대표자 코인 락업기간이 짦은 것을 우려하며 어제 그분야 전문가들과 나눈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