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699170011/posts/10169347479325012/?mibextid=oFDknk&rdid=b3mA3HEsNwHFYYcx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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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jVP4cICwGE
프리미엄 웹소설 뾰족한 전략과 올스타 팀, 투자 의향한 곳까지 50억. 그게 막판에 안들어옴. 3개월 런웨이 남았음.
대표신용으로 3억 땡기고
친구가 고금리로 2억 대출이자 땡기고 한번에 50-100억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2018년 9월부터 ~ 다음해 5월까지 25번 전환사채
마지막에 80억 현금까지 모았음. 근데 10월됬는데도 계속
넘버가 안 움직임.
성공하냐 마냐 -> 정말 끝까지 촘촘하게 실행을 해봤냐?.
리대쉬 - 기다리면 무료 + 할리우드 창작 방식 + 게임 산업에서 쓰는 퍼포먼스 마케팅
매일 디테일하게 계속... 그러다가 히트작 2019년 11월에 터짐
https://www.youtube.com/watch?v=5kShqt_B-W4&t=6s
실리콘밸리는 20-30명 도움되는 사람들한테 씨드/엔젤라운드를 받음. 우버는 1.25m 하는데 29명.
airbnb founder의 pandodaily 인터뷰 보고
실리콘밸리 환상, 근데 처음에 갔는데 돈 다 잃음.
빈민가에서 살았음.약쟁이, 노숙자, 총격이 끊이지는 않는
코파운더랑 개인 돈 50,000달러 잃고 3개월 실패. 영국으로 돌아옴
영국에서의 창업, 모든 vc에게 거절. vc가 돈을 안주면 스스로 벌어야하는데 15% 커미션 모델로 도저히 스케일이 불가능.
근데 멘토가 실리콘밸리가라 런던에서 300억에 엑싯하면 대박이고 실리콘밸리는 실패야. 그래서 내가 너 말 따라서 실리콘밸리 갈테니까 돈 좀 빌려줘 그래서 5000만원 나한테 빌려줌.
Be a machine gun, not a sniper
투자계획서 타겟하지말고 최대한 많이 뿌려라
소수의 투자자들이 커밋하면 -> 흥분 -> 레버리지
자신의 포트폴리오 창업자들에게 오는 소개가 가장 강력
모바일 컨슈머 좋아하는 사람 소개해달라 -> tim hwang.
그래서 소개를 받음. 이 사람이 ankur jain . OK 함.
10명 소개받음. 그 중 3명이 됨. 또 이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시킴. 처음에 내가 10명의 파운더한테 부탁. 그 중에 터짐. 한 친구를 내가 섭외해서 흥분시켜가지고 계속 소개를 받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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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대표님 페이스북 글]
휼륭한 파트너들을 만나,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오랜 시행착오 끝에 지난 1년 간 일 매출이 25배 성장해 1억 3600만 원을 돌파했고, 월매출도 동기간에 20배 성장해 약 30억에 도달했습니다.
23살에 대학을 졸업 후, 창업을 결심한지, 이제 6년이 됐습니다. 래디시를 창업한지는 4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6년 간,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대학 졸업한 후, 첫 투자를 해주신, 제주도에 계신 창업 선배
Jaewoong Lee님께서 사업은 7년은 해야 "본 궤도"에 오른다고 했는데, "본 궤도"라기보다는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런던, 샌프란, 엘에이, 뉴욕 등의 도시들을 떠돌아 다니면서 회사의 거점을 옮기고, 저널리즘사업에서 웹소설 사업으로 피봇하고, 웹소설 사업 내에서도 인디작가를 위한 연재 플랫폼에서 넷플릭스같은 자체제작 프리미엄 오리지널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팀도 어렵게 리빌딩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6년 간의 시행착오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있다면, "끈기"와 "팀"입니다. 열심히, 전력을 다해, 올인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꾸준히 버티는 것이고, 이 인내는 현재 같이 일을 하고 있는 팀원들을 만나기 위했던 기다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고생하고 있는 래디시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해주신 카카오페이지
Joy Jinsoo Lee
대표님과 소프트뱅크 벤처스
JP Lee
대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랜 고생 끝에,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웹소설, 웹툰의 유료화를 크게 성공시킨 조이의 행보에서 항상 큰 영감과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이 딜 과정을 통해서, 카카오의 투자 철학에 감명을 받게 한 배재현 CIO님을 만난 것도 행운이었습니다. 래디쉬 창업 원년부터 과감히 시드 투자를 단행해주시고, 이번에 대규모의 투자를 해주신 JP와 항상 여러 제 고민을 들어주셨던
Edward Jiwoo Chung
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 소뱅과 함께 투자를 단행해주신 초기투자자로써, 먼저 웹툰으로 미국 시장을 개척하신 선배로써, 지원을 해주신 네이버 윕툰
Jun Koo Kim
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회사가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면서, 조이와 JP가 사외 이사진으로 들어와주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그리고 7년 전 대학생 때부터 저를 멘토링해주시고, 작고 큰 문제가 있을 때마다, 폭풍 전화와 메세지를 보내도, 항상 침착히 받아주시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Sanghun Kim
네이버 전 대표님께서도 이번 라운드 마무리와 함께 board에 조인해주셔서 영광입니다.
또 저의 암흑기에도 항상 같이 해주셨고, 딜의 시작부터 끝까지 key advisor를 해주셨던
Seojoon Kim
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회사가 어려웠을 때부터 투자하셔서 이번 라운드에 참여해주신 ES Investor
유성욱
이사님, UTC 김세연파트장님, 레오 허인선 팀장님, 유안타 박상우 이사님, 대성 허윤석, 김정윤 팀장님, 유니온 허수영이사님 허규범 심사역임, 미시건 권영원, 권태형, 이승훈 심사역님, 대교
Bumjun Kim
팀장님, 파트너스
ChiKeun Lee
팀장님, SJ 안영민 이사님, 미래에셋 김응석 대표님, 김민겸 팀장님, 오세범 심사역님과 기존 주주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임정욱 대표님 글]
얼마전 76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영미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의 이승윤대표가 TBT에 놀러왔습니다.
원래 옥스퍼드대 유니온 회장으로 한국에 알려진 그를 처음 만났던 것은 2015년이었는데요. 바이라인이라는 크라우드펀딩 기반 저널리즘 스타트업을 런던에서 시작했던 직후였던 것 같습니다. 엄청 열정적인 분이기는 한데 과연 스타트업을 잘 할까 하는 생각을 당시 했습니다.
이후 크라우드펀딩형 저널리즘 모델은 스케일이 어렵다고 여겨 래디쉬라는 웹소설플랫폼으로 피벗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잘 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웹소설 플랫폼이 잘 될지도 미지수죠. 세상에는 그런 비슷한 모델이 많으니까요. 어쨌든 쉽게 좌절하지 않고 계속 실행하며 도전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스얼에서 주최하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에 그를 초대해 좌충우돌 초기 창업기와 실리콘밸리에서 펀딩 경험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이제 막 피벗해서 새로 시작한 상황에서 실리콘밸리에서 2백만불이상 투자를 받았다는 얘기가 좀 믿기지 않았습니다. 실리콘밸리에 아무 인연이 없고, 스타트업 성공경험도 없는 외국인 초기 창업자가 어떻게 실리콘밸리 유명 엔젤들에게 2백만불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을까요. (실리콘밸리의 한인VC나 한인 창업자들에게 유치한 것이 아니고 그레이락, 로어캐이스, 셰르파 캐피탈 등 현지 유명 엔젤, 초기투자자들에게 받았습니다.)
그의 2017년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 발표 내용에서 실리콘밸리 펀딩 부분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www.youtube.com/watch?v=5kShqt_B-W4
-2016년 2월 14일 래디쉬 런칭.
-영미권에서도 모바일 연재 소설에 '기다리면 무료' 방식의 소액결제 비즈모델이 가능하다고 판단.
-첫 달 매출 1만불 기록.
-런칭 일주일 뒤부터 실리콘밸리에서 펀드레이징 시작.
-"Be a machine gun, not a sniper." 팁. 실리콘밸리에는 몇천명의 엔젤이 있어 초기에는 많이 뿌리고 들이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많이 들이대니까 소수의 투자자들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소수의 투자자들이 commit하면 그들을 최대한 활용하라." 이들 소수의 투자자들에게 비전을 팔고 계속 소개를 요청했다. 여기서부터는 스나이퍼 모드.
-"자신의 포트폴리오 창업자들에게 오는 소개가 가장 강력하다." 투자자들보다는 창업자들에게 소개를 부탁했다.
-실리콘밸리에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링크드인과 엔젤리스트를 보면서 래디쉬에 관심이 있을만한 모바일 컨슈머제품 투자자들을 찾아서 주위의 창업자들에게 소개를 부탁했다.
-그렇게 해서 필요한 투자금을 조금씩 채워나갔다.
말이 쉽지 얼마나 집요하게, 열심히 들이댔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발표에서 그는 마지막에 래디쉬의 비전을 "모바일 연재소설계의 넷플릭스가 되겠다. 데이터를 통해 독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만드는 할리우드스튜디오 방식으로 성장하겠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후 지난 3년간 래디쉬가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이 들이대는 정신으로 꾸준히 계속 조금씩 투자를 유치하고, 뉴욕과 서울에 좋은 팀을 만들고, 성장하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드디어 폭발적인 성장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정말 고객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비결을 찾고, 매출도 그에 따라 오르는 선순환이 시작된 것이죠. 월 7억매출이 넘는 소설을 2건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로 뉴욕에 있던 그는 올해 3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을 보고 당분간 한국으로 돌아가 있기로 했답니다. 의료보건체계에 문제가 있는 미국에 심각한 위기가 닥칠 것 같았다고요.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졌고 글로벌 경제위기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한국에 온 김에 한국에서 펀드레이징을 해두기로 했습니다. 할 수 있을 때 성장을 위한 현금을 더 확보해 둬야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요즘 한국의 스타트업 벤처투자 시장도 워낙 뜨겁고 래디쉬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본 카카오페이지와 소프트뱅크 덕분에 760억원의 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요.
어쨌든 이승윤대표는 몇 년 못본 사이에 더 에너지 레벨이 올라갔고 성숙한 창업자가 된 것 같습니다. 5년전 처음 만났을 때는 솔직히 이렇게 잘 할 줄 몰랐습니다.
이처럼 이제는 글로벌시장에 거침없이 도전하고 훌륭한 성과를 내는 한국 창업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이승윤대표에 대해서 좀 길게 메모해 둡니다.
n.news.naver.com/article/024/0000066025?lfrom=facebook
2014년 미디어 크라우드 펀딩. 저널리즘.
스케일링 힘들겠다. 런웨이 3-4개월 남았음.
래디쉬로 피봇. 웹소설.
실리콘밸리로 빨리가라 조언.
한 두달만에 1만달러 매출.
링크드인 통해서 한국 창업자들 소개. 투자자들 소개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미 검증된 창업자로부터 소개받아서
연결되는게 좋은 레퍼런스라고 봄.
실리콘 밸리 -> why not -> 그냥 해보는거 어때
이 생태계는 5-10년뒤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사람들이
억만장자가 되어있는 경험을 하다보니까.
아무 성과 없는 친구들도 크게 될 수 있다는 믿음.
그래서 함부로 대하지 않음.
엔젤투자 조언. 따발총을 갈겨라. 안되는 사람 붙잡지말고
매일 2-3명씩 만나면서 발표하고 또 발표하고..
잘되면 그 사람 통해서 또 소개받고.. 그러고 30억 모았음.
드디어 사업이 풀리겠구나... 근데 2016년부터 4년동안
매출 변동이 없었음.
정체가 1년 되는건
전략? 팀? 아이템 ? 정말 좋은 팀이 만들어졌는데
이별하고.. 또 팀 리빌딩하고.. 내가 경영자로서 자격이 있는가?
내가 한계를 느끔. 성장을 시켜보신 분들. 스타트업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분들을 모셔오기 시작. cpo, cto..
도와달라.. 조언을 달라. 실제 마음. 같이 계속 브레인스토밍.
플랫폼 계속 고민하면서..콘텐츠가 키라고 생각했고..직접 제작하는 방향의
모델로 방향을 잡기 시작..
프리미엄 웹소설을 집단창작으로 만든다. - 전략
올스타 팀. 투자 의향 표현까지
50억정도 약속 받음. 근데 뿌러짐. 현금 관리 잘못해서..
근데 고액연봉들 다 데리고 옴. 돈 3개월 남음.
한 3억정도 빚 내고. 내 개인으로 이제 빚을 낼 수 없는 상황
15년지기 팀원인데 같이 일하는 친구 있음. 그 친구도 워낙 많은 일을
인생에서.. 서로 계속 의지하고.. 그 친구가 2억을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줌.
매일매일 돈에 쪼들려 압박감을.. 한번에 돈을 받을 수 없었고
잘게잘게 돈을 받아야하는 상황.
전환사채로 2018년 9월~2019년 5월까지 25번 전환사채 발행.
마지막에 여유 현금이 80억정도. 팀, 돈, 아이템이 완성된게 2019년.
넘버가 계속 안움직임... 아 이게 전략이 문제인가.. 인도로 가야되나..
그 당시 이두행 cpo님이 하신말씀.
매일 디테일한 시작...실행.. 실행..
그러다가 히트작이 나옴
넘버가 막 올라가기 시작. 5년동안 본적 없던 우상향 커브..
계속 정신이 꺴음. 뭔가 성공의 느낌.. 이걸 놓치면 안되겠다.
절박함에서 사업의 기회가 만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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