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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SNS에 올린 최바울로의 개명 선언 및 간증

최근에 새로운 인생을 공동 창업했다. 예수님과 아내와 함께 3명의 co-founder.
최현일에서 최바울의 삶으로 새로운 33살을 시작한다.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던 33살.
얼마전 판사님의 최종 결정으로 개명이 확정됬다. "최바울"
나는 이로써 이때까지 부모님이 지어주신 약 30년동안의 최현일에서 하나님이 지어주신 최바울로 앞으로의 삶을 평생 살아가려고 한다.
너무 위대하신 예수님이 co-founder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이 과정 속에서 가장 많은 은혜를 인도해준 동역자 아내에게 감사하다.
사실 나는 모태 신앙이긴 했지만 나에 대한 자의식, 그리고 손정의, 엘론 머스크 같은 인물들에 대한 존경심이 극대화되면서 나는 비신앙인"화"되었고 또 안티 크리스천으로서 신을 믿고 신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좋게 보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을 온전히 나의 힘으로만 해결해나가려고 했고 세상의 관점을 과학의 시선으로 가설/검증/배움의 방정식들을 구사하며 늘 이성적으로 살아왔던 것 같다. 그렇게 나는 나를 종교화시켰다.
내가 이때까지 세상에서 배워왔던 것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들로 모든 것들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세상은 늘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고 또 나는 한참 부족한 사람이지만
나를 여기까지 있게 만든 힘은 과연 어떤 인과 관계로 연결 되는 것인가? 누구의 힘이 작용하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고민들 속에서 많은 인생의 순간 순간들에서 기적이 일어났으며 한없이 무너질 수 있었던 나를 바로 세우시고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 힘은 분명 나를 끊임없이 사랑하시는 절대적인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나를 정말 크게 쓰실려고 하는 내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무언가의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이러한 것들을 믿고 신뢰하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나약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수 많은 기업가들을 내 몸에 문신으로 새기며 나약한 인간들을 우상화했다.
내가 생각하는 예수님은 이때까지 내가 문신으로까지 새겼던 많은 경영자들을 뛰어넘는 최고의 기업가였다.
예수님은 글로벌 B2C SaaS의 CEO이면서 전 세계 가장 활발한 리텐션과 압도적인 구독 유지율을 만들어내신다. 이에 대한 가치는 단순히 비싼 걸 싸게 만들고/복잡한 걸 편하게 해주는 product차원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나라들이 건국되는데에 정신적/문화적 playbook을 제공하고 성경이라는 컬쳐덱을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세상에서 가장 꿈이 크신 분이다. 그 결과 하나님은 모든 회사의 시총을 sum 해야되는 지구의 founder로 가장 높은 시총을 수 십억년 넘게 운행하신다. 이게 바로 (주)그리스도
때문에 우리는 소뱅이나, 테슬라의 CEO인 손정의와 엘론 머스크보다 예수님이 가장 큰 롤모델이 아닌가? 그의 성령으로 쓰여진 성경에서 모든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바울이라는 이름..
그는 예수님의 CGO(Cheif Global Officer)로서 하나님의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처음으로 전파하고 신약에 굉장히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감옥에 넣고 안티 크리스천으로서 살다가 완전히 예수님의 열렬한 사도로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그의 행적에서 나도 모태신앙으로서 하나님을 등지고 늘 인류애를 위해 일한다고 했지만 어쩌면 스스로를 속이고 이기심으로 살아왔던 건 아닌지, 이런 회개에서 나에게 바울이라는 응답을 주신 것 같다. (평생 한번도 개명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
나 최바울은 21세기의 예수님의 CGO인 글로벌 크리스천 기업가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지구의 OS를 남길 수 있는 여러 혁신적인 시도하여 20세기의 최고 높은 시총(영향력)을 만든 회사의 크리스천 기업가 존 록펠러의 뒤를 이을 것이다.
크리스천 기업가로서의 모든 이 삶의 과정들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것이며 기업가라는 직업을 통해 나는 매일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한다.
나는 많은 기업가들 단어앞에 "크리스천"이라는 4글자를 붙일 수 있게 나의 선한 영향력으로 전도한다. 우리가 사는 삶의 목표는 성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결과이지 추구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들의 미션은 죽어가고, 불행하고, 한 없이 억압받는 그들을 위해 리더십을 부여받았고 우리는 권한의 능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흘러가도록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인류애를 가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한리필로 기적을 매일 부어주신다.
우리가 죽고 나서 무엇을 가져갈 것인가, 아마 그 질문에 우리가 진지하게 답한다면 얼마나 이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고 간 것일까에 대한 답으로 귀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내가 죽기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쳤냐이다.
수 많은 사람들을 살리신 그 위대한 전인격적인 신인 예수님을 사모하고 존경할 때 분명 우리 삶에서 가장 위대한 롤모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삶 속에 예수님의 사랑과 그가 인도하시는 영향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Philippians 4:13
"I can do all things through him who strengthens me."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는 자랑스러운 크리스천인이다.
Ps. 아내에게 가장 감사하다. 가정의 행복을 기반으로 21세기의 크리스천 기업가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