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울산 권지용이라는 말을 들었다. 울산에서 나름 옷을 잘입었던 것 같다. 그래서 권지용 같은 화려한 삶? 들을 20대 초반에는 생각했던 것 같다.
최근에 권지용 컴백부터 유퀴즈가 나와서 좀 보게 되었다. 하지만 좀 안타까운 마음이 좀 더 들었던 건 사실이다.
1. 일단 권지용은 말이 너무 어눌해졌고, 너무 몸을 많이 비튼다. 오줌마려워서 어쩔 줄 모르는 느낌. 마약 오해로 고생했는데 근데 겉모습만 보면 마약한 것 같다.
2. 권지용 다리 뒤에는 큰 십자가가 있는데 저렇게 한 정도면 꽤 신실하고 크리스천 강도가 강할 줄 알았는데 유퀴즈를 보면 힘들 떄 고양이랑 술을 찾는 듯 했다. 안타까웠다. 역시 중요한 건 크리스천 문신을 하거나 십자가 목걸이를 하거나 이런 건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정말 삶 자체로 살아내는게 중요한 거 같다.
3. 권지용은 엄청난 패션쪽의 앰버서더 톰브라운, 크롬하츠에서 시작하여 샤넬까지. 그리고 피스마이너스원?? 자기 브랜드까지. gd의 패션 영향력은 화제다. 나도 옷을 좋아하고 잘 입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싶다. 예전에는 나를 드러내기 위한 거였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하여.
https://www.youtube.com/watch?v=CczQpAQZz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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