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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내 인생의 3번째곡, 문명진의 "오르막길"

https://www.youtube.com/watch?v=QriPvXCvxDE


요즘 푹 빠진 노래.. 일하면서 그냥 반복해서 틀어놓음.
보코 말하는대로, 더원 비상에 이어 3번째 인생곡..

보통 내리막길을 위해 괴로워도 오르막길을 참고 오르는데.. 근데 인생이란 건 무한 오르막길인 것 같다. 내리막길이 나올 것 같아도 더 큰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또 내려갔다가 더 큰 폭으로 올라야되고.. 그래서 지금 당장 행복하고 즐기는게 중요하고 현재의 전문가가 되어야 되는 것 같다.. 보다 이것이 지속될려면 내가 여기 일에 부여하는 "의미"가 있어야되고 대게 이런 의미는 일의 영향력이 이타적인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의미여야한다. 가령.. 내가 하는 일이 주변 사람을.. 세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이롭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껌 하나를 팔더라도 사람들이 이 구입한 껌을 씹으면 씹을수록 행복해지고 세상이 더 좋아질수 있는 것 같은 일을 해야되고.. 그걸 본인이 진심으로 믿고 사랑해야되며.. 이 why를 내 삶의 존재의 이유와 연결시켜야한다..

그러면 오르막길을 벅찬 감동으로 100년 이상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5kg의 고깃 덩어리 뇌에겐 그 의미가 중요하다. 그 철학이 정당화되면 모든 것을 정당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