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술이라는게 너무 좋았다. 술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깊고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고 또 혼자 술 먹으면 사색에 잠기는게 어찌나 좋던지..
하지만 예수님 만나고 나서는 나의 쾌락과 나의 어떤 감정보다
이렇게 술 마시는게 하나님을 기뻐해드리는 일인가? 에 대한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술을 먹고 있는 나의 모습이 당당하기 보다는 조금 조심스러워지고, 술을 경계하는 마음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아직도 술을 안먹는 사람들에 비해서 나는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일주일에 1~2번은 꼭 먹으니까..
그래도 예전에 일주일에 5번은 술 먹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술 당기는 안주가 (음식)이 있어도 참는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고 근육처럼. 그리고 술보다 더 좋은 것들이 하나님 통해서 체험하게 되니 예전과는 확실히 술에 대한 다른 생각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술이 관계를 통해 비즈니스 진전을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잃는게 훨씬 많게 만드는 술인 것 같다.
술이 우상화됬다보니 (하나님보다) 문제가 많이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우상화하는 건.. 하나님 그 분 밖에 없다. 나머지는 다 일시적이고 다 부질 없고 다 없어지는거다.
영원한 것들은 축적되면서 큰 원을 그려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술은 먹고 담날 아 넘 많이 먹었다. 하면서 리듬을 깨뜨리지.. 이런 건 영원한게 아니다.
조정민 목사님도 술을 예전에 엄청 많이 드셨던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G7F-WI9Dq_Y
'부부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안에서의 호기심 (1) | 2024.10.18 |
---|---|
크리스천 부부 유투브 레퍼런스 (4) | 2024.10.05 |
제주도 여행 / 개명 후 최바울로서 신혼여행 (6) | 2024.09.18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예수님 사진 (1) | 2024.07.01 |
가정예배 모음 (0) | 202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