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노트

패션에 대한 단상 - 메세징 커머스,인플루언스 플랫폼, 크롤링&알고리즘 추천

1.


편집샵의 급부상.

여기서 큰 부를 쥐는 사람은 셀러(샵)들이 자신을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일을 해주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무신사나 힙합퍼가 그렇게 돈을 벌고 있다.근데 그 흐름이 이제 셀러(샵)에서 인플루언스들을 그렇게 만드는 것으로 넘어가고 있는 듯 하다.마리쉬나 서울스토어.

옷 좀 잘 입고,인기 좀 있고, 팔로워 많이 가지고 있고 이런 사람들이 한 회사의 프로덕트를 위해 일하게 하고 팬이 되게(상품에 대한 혜택이 좋아서 stickness가 높아지는 것도 있고, 자신이 패션쪽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노출, 브랜딩면에서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도 있고) 하는 게 더욱 큰 부를 불러 모을 것 같다.

이렇게 되면 이런 인플루언스들에게 CS,판매,홍보,마케팅을 위임할 수 있고 직원처럼 일하게 할 수 있다.바로 이 네트워크로 메세징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데, 어떤 인플루언스들을 활용할 것인가에 따라 이 사업의 scalable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 이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면 서로 또 시장을 잘게 잘게 쪼개먹는 게 될 것이고, 인플루언스들을 자발적인 팬으로 만들지 못하는 회사는 광고 비용을 겁나 쓰게 되면서 CVC, LTV에 대한 관리가 엉망이 될 것이다.

next는 인플루언스를 베이스로 크롤링 + 추천 알고리즘의 역량을 엄청 강화해야.



2.

앞으로는 메세징으로 접점을 만들어서 1.제휴를 통해 위탁하고(수수료 모델), 2.자사의 독립 커머스를 갖다 붙일 거고(PB모델),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 축적으로 3.여러가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메세징'에 많이 실험&공부 해볼 생각.

'메세징 비즈니스'의 ROI는 정말 높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명확한 타겟팅과 그들의 구매 전환율이 굉장히 높을 거라는 짐작 때문에? (킴비서와 문비서를 이용해보면서 직감.) 
패션으로 따지면, 1."옷을 잘 입지 못해서 옷을 잘 입고 싶은 고객, 추천해주세요 고객" 2. "어떤 옷을 입어야될지 알고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시간이 넘나 없는 고객, 넘나바뻐 고객" 을 명확히 타겟팅할 수 있고 추천에 대한 신뢰도만 보장된다면, 구매 전환율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

즉, 어떤 옷을 입을지 모르는 고객과 옷을 사야되는데 너무 바쁜 고객들을 메인 타겟으로하고, 이때 데이터는 계속 축적되고 있고 추천에 대한 pure한 데이터는 더 규모가 만들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주변 타깃들도 모두 빨려들어올 거 같다는 생각.

메세징 커머스 ~!


3.


<패션 이커머스>

편집샵이 급부상할 때 무신사,힙합퍼 같은 곳들이 샵들이 자신들을 위해 일하게 함으로써 많은 '부'를. 아마 이들은 이제 많이 힘들어질 듯.크롤링,추천 알고리즘이 정교화 되면, 상품을 다양하게 업로드 하고 추천을 하기 위한 pure한 데이터 알고리즘을 못당해낼 거고 당장으로는 인플루언스들로 인해 이미 성장통을 겪는 듯.

즉 이제는 샵이 아니라 인플루언스들을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서 플랫폼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듯.소셜 파워를 커머스에 녹여내는 것. 이건 상품단 상세페이지에 인플루언스가 들어가서 상품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구매력이 증가하고 구매 전환율 증가되고.

그래서, 어떤 인플루언스들을 자사 플랫폼에서 플레이게 할 수 있는지가 사업의 scaleable 척도가 될 듯하고. 여기에 대한 인사이트가 없는 회사들은 광고비를 겁나 쓰겠지. 그러면 CVC,LTV 관리 박살나는 거고.

next 커머스의 답은 크롤링&알고리즘 조합으로 상품 셋팅과 추천을 최적화하고 기획전 용으로 인플루언스들을 활용하고 탄탄한 물류 인프라와 메세징 커머스가 최적화될 수 있는 CS 관리가 병행된다면 압도적인 넘버원이 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