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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구글과 페이스북은 사회적 기업이다.

종종 사회적 기업이라는 정의에 대해서 몇몇 후배들이 질문을 하고한다. 나는 그럴때마다 비유를 드는게 구글이랑 페이스북은 사회적 기업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시작을 한다.

 

나는 사실상 모든 기업이 사회적 기업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하고 이때 사회적이라는 특성은

고객이 해당 서비스/제품을 누리면 누릴수록, 구매하면 구매할수록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좋은 것이냐의 기준으로 나는 정의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비유를 든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경우를 보자 

 

1) 구글을 많이하면 할수록 세상이 좋아지는가? 

나에겐 적어도 그렇다. 검색을 통해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고 그외 구글의 생산적인 도구는 내 삶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내 삶은 더 나아지고 내가 더 중요한 일에 내 영향력을 끼치는데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2) 페이스북을 하면 할수록 세상이 좋아지는가?

이 또한 나에겐 그렇다. 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나라는 자아에 대해서 그리고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아주 최적화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광고를 통해 나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렸다. 페이스북을 하면 할수록 내 삶은 크게 좋아졌다. 

 

이 반대의 관점에서 봤을 때 공무원 시험, 토익 시험 같은 시장을 스타트업이 혁신하는 것은 "사회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무원 시험을 더 많이보는 사람들이 생겨날수록, 토익 시험을 더 많이 보는 사람들이 생겨날수록 세상이 더 좋아진다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난 사업에 임하는 자세에서 늘 비유를 드는게 껌 하나를 팔더라도 껌이 팔릴수록, 껌을 씹을수록 더 좋은 세상이 되는지 경영자는 질문해야된다라고 생각한다.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서비스나 제품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밖에 없고 그게 결국 진정한 사회적 기업 또는 기업가 정신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