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은님 페북
Creatrip, 앞으로 더 대단해질 회사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Creatrip: Travel like a local in Korea은 성장하는 시장에서 이미 초기 진입장벽을 만들어낸 회사입니다. 올해 방한 외국인관광객은 1,74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발 한한령이 아직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아 중국관관객이 크게 줄어든 상태임을 감안할 때엔 더욱 고무적인 숫자입니다. 중국관광객 의존도가 크게 감소(46%->34%)하였고, 홍콩,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이 한국, 특히 서울의 매력에 빠져 더욱 자주 방문하고 있어요. 80% 가 개별자유여행객이고 이들의 재방문율도 높습니다. 점점 더 매력이 높아지는 '한국'이지만 아직 외국어로 된 정보는 제한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정보/구매’는 더욱 부족합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도전한 시장이지만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외국인의 트래픽을 한데 모으기란 쉽지 않았죠. 크리에이트립은 수 년 간의 시간동안 버티면서 그 어려운 것을 해내어 월간 170만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여행을 위해 방문하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올해 중순 오픈한 커머스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거래액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홍콩의 자유여행객 대다수는 Creatrip을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그리고 여전히 성장중입니다.
2. 임혜민 (Haley Lim), 대단한 대표님이십니다. 올해 저희의 투자속도가 너무 빨라서 ‘당분간은 투자속도 줄이자’ 라고 이야기나눈 바로 직후에 크리에이트립의 임혜민대표님을 만나뵈었는데요, 저희의 ’속도조절’결심을 바로 무너뜨릴 정도로 함께하고 싶은 대표님이셨습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금/방향성/사람 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데, 이 세 가지 모두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사실 ‘창업자의 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하고 싶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고, 그녀/그의 성공을 꼭 보고싶다.. 는 기분이 들게 하는 창업자는 그리 많지 않은데 임혜민대표님이 그런 분이셨습니다. 협업/채용 등을 위해 소개드렸던 모든 분들이 크리에이트립을 좋아하고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걸 보면서 ‘역시 모두 같은 생각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만들어낸 것에 비해 아직 너무나 덜 알려진, 그래서 더 알려져서 많은 기회를 갖기를 바라는 팀이기도 합니다. 협업, 제휴, 입사 등 다양한 기회 문의해주세요!
좋은 회사 소개해주셔서, 그리고 임혜민대표님께서 알토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승현 강준열 특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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