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24시간마다 갱신되는 시간이라는 자원의 투자 리소스를 누구에게 / 어떻게 / 무엇에 투자하는지를 매일 판단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있다.
https://namu.wiki/w/%EC%9D%B8%20%ED%83%80%EC%9E%84
인타임.. 시간이 생명을 결정짓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실제로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매일 다음날 일어나면 24시간이 충전되고 이 24시간에 잠은 몇 시간 자고, 누구를 만나는데에 몇 시간을 투자하고, 무슨 일을 하는데에 몇 시간 몰입 할 것이며 ..
결국 시간이라는 자산을 어떤 식으로 경영할 것인가가 그게 내가 인생에서 그려가고 싶은 하나의 도화지가 되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최고라고 하고, 매출이 깡패라고 하지만..
하지만 나는 돈보다 언제나 시간이다. 돈은 언제나 결과치에 따라오는 후행지표다. 그래서 늘 시간을 어떻게 쓸지가 중요하다.
(기업가를 생각해보자. 기업가는 사업으로 고객의 삶의 어떤 부분을 돕는다. 그리고 고객을 돕는 것에 시간을 엄청나게 투자한다. 그리고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돈으로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선행 지표는 시간이고 그러한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쓰이는 방법은 남을 돕기 위해 쓰는 시간이다.
그래서 남을 돕는데에 시간을 많이 써야된다. 남의 인생을 성공시키는데에.. 남이 더 박수받을 수 있도록.. 그러한 관점이 결국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그리고 세상에 그게 정말 좋은 것 같다.. 우리는 하나의 지구라는 행성 안에서 다같이 살고 있으니까. 신이라는게 존재한다면 역량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미션을 맡긴 것이 아닐까?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쓰는 건 되게 본능을 거스르는 의사결정이다. 왜..? 인간의 본능은 내가 살기 위해 , 생존하기 위해 모든 신체와 뇌가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이걸 역행하면서까지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시궁창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데 남을 스테이크 먹이는데에 내 시간을 쓰는 건 그렇게 해피하지 않다.
그래서 "소수가 성공한다."라고 생각한다. 나를 뛰어넘은 뭔가에 사명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이는 나의 모든 육감적인 본능을 넘어서야되는 것이다. 그래서 솔직히 졸라 힘들다. 성공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기에는 복잡하지만.. 뭔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에서 성공이라고 정의한다면 확실히 이타적인 성공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그리고 내년도.. 그리고 평생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돕기 위해 어떤 시간을 써야하는가?
그러한 것들이 되게 중요한 인생의 주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것들이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한다라고 생각이 든다. 내 사업을 통해서 얼마나 고객의 삶을 개선시키고 있는가? 나의 개인적인 최현일이라는 사람의 역량을 통해 얼마나 주변의 사람들을 잘되게,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가?
그러한 것들이 내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관점들이 내가 죽기전에 의미있는 기억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중의 가장 으뜸은 우리 아내 김진아를 생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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