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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신수정 kt 부사장 말말말

 

SNS/글쓰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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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정보와 노하우는 흐름이다--
연휴라 페북글을 많이 쓰게된다
1. 가끔 이런 말씀을 하시는 지인들이 있다. "페북이나 블로그 등에 무료로 좋은 글을 쓰시면 아깝지 않나요? 남들이 노하우를 카피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요. 좋은 글은 아껴두셨다가 책으로 내시던지 유료 콘텐츠화 하시면 돈도 많이 버실수 있고요"
2. 나는 돈을 벌기위해서 쓰는게 아니다. 즐거움으로 한다. 왜냐하면
1) 나의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여 나 스스로 발전이 되며
2) 다른 분들이 이를 통해 저를 인정해주니
인정욕구가 채워지며
3) 저의 생각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니 자아실현 욕구도 채워지기 때문이다.
머슬로의 피라미드를 굳이 꺼내지 않아도 인간에게는 잘 먹고 잘입고 좋은데 살고 좋은 가족관계 이상의 욕구들이 있다.
3. 그런데, 부와 기회의 관점에서도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눈다는 것은 그리 나쁜 투자가 아니다.
4. 얼마전, 한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떤 회사의 CEO로 있다가 나오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회가 예상치 않은 분들의 연결로 생겼다고 했다. 이분은 평소 자신의 정보를 sns상에 아낌없이 나누고 다른분들을 잘 돕는 분이었다.
5. 자신의 정보와 노하우를 나눌때
1) 개인에 대한 신뢰는 쌓이며
2) 그로 인해 도움을 받은 분들과 약한 결속이 이루어진다.
그러한 결속이 언제 어떻게 활용될지는 모르지만 예기치 않은때 돌아오기도 한다. 나도 이미 다 공개한 글로 일의격과 통찰의시간 두 권의 책을 냈지만 환영받는다. 전혀 알지도 못했던 분들이 나의 책을 앞장서서 열렬히 추천해준다든지, 비즈니스 관련 분들을 만날때 전혀 예상치 못한 분들이 내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우리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든지,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저를 다양한 모임이나 언론에 적극 추천한다든지, 생각지도 못한 업계의 다양한 분들을 만난다든지, 젊은MZ들이 나를 만나기 원하고 그들 커뮤니티에 내글이 화제가 된다든지 하는 흥미로운 경험들을 한다.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니지만 사업에도 회사의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3) 또한 글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경우 비즈니스와 연결될수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썻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실행을 위한 후속 비즈니스 기회도 만들수 있다. 얼마전 만난 나의 페친이자 컨설턴트도 페북에 노하우를 조금씩 꾸준히 올리자 잠재고객들의 요청이 급증했다고 한다.
6. 어짜피 정보나 노하우는 유일무이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폐기물만 될뿐이다. 꼭꼭 감추어 당장 이득을 취할 수는 있겠지만 길게보면 오픈하는 편이 더 나을수 있다. 단지, 처음부터 너무 각잡고 제대로 하려고 하면 지속가능하지 않다. 지쳐서 쓰러진다
초기에는 작고 가벼우며 재밋고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통찰의시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sns 몇년간은 몇줄 기록으로 가볍게했다.
7. 어떤 분이 "부는 흐름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통찰이 있다. 재물도 잘 흐르게 하는 분들이 건강하고 사회에도 선한 영향을 준다. 움켜쥐는 분들은 부의 규모 자체는 커도 대개 건강치 않다. 폐쇄적이 된다.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 노하우도 마찬가지이다. 흘러야 썩지 않고 흘러보내면 더 많은 흐름이 다가온다.
 
 
최두아, Jimmy Kim, 외 4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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