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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펫노트

비즈니스의 승리는 누가 좋은 접점을 먼저 가지냐이다.

 

 

1) 영화 명량은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 명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13척이 일본군의 133척을 압도적 승리한 전투이다. 울둘목이라는 길목(접점)에서 전투에 유리한 포지셔닝과 풍향을 활용하여 대승리하였다. 스타트업은 늘 더 많은 투자받은 스타트업과 싸움을 할 때 불리하며, 대기업과는 더욱 더 불리하다. 그럼에도 늘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트업은 좋은 제품으로, 시장에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뛰어난 사업 접점을 먼저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성 고객을 모은 뒤 전투에서 이기기 시작하여, 전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 

 

 

 

2) 좁은 공간을 히드라가 건너와야지만, 멀티가 부서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상황. 장윤철 프로토스는 그 길목 좁은 곳에 잘 위치에서 하이템플러의 스톰을 막 뿌려대니 히드라는 녹는다. 대완승. 좋은 위치에서 , 좋은 전략. 항상 이것은 적은 리소스로 단기간 내에 승기를 잡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