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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페이스북/주커버그의 스토리

애론 시틱: 마크네 집에 가서 그 친구들을 만나봤습니다. 일에 어찌나 집중하는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가끔 쉬기는 했습니다만, 대부분은 그들은 부엌 테이블에 앉아 랩탑에 머리를 박고 지냈습니다.

일주일에 두 세번은 걔네 집에 갔는데, 갈 때마다 제가 보던 것은 같았어요. 테이블에 둘러앉아 코딩, 코딩, 코딩을 하며 제품을 만드는 것 뿐이었죠. 마크가 원했던 것이 그런 것이었습니다. 제품을 개선하거나, 제품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쉬거나. 가끔 영화를 보러 갈 때 빼고는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어요.

마크 주커버그: 체스 챔피언들 대부분은 왜 서른 이하일까요. 어린 친구들의 일상은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아마 차가 없을테고, 책임질 가족이 없겠죠. 그 때의 저는 그저 매트리스 하나 뿐이었거든요. 

맥스 캘리: 마크가 제 옆에 앉아 페이스북에 대한 그의 비전을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인생과 연결된 모든 가치를 보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어디에 있든 누구와 있든 어떻게 인생이 바뀌든 상관 없다고도요. 왜냐하면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항상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과 연결되어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ebadak.news/2020/08/12/sex-beer-and-coding-inside-facebooks-wild-early-days-in-palo-al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