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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노트

머코스키 - '킨들' 개발,bookgenie 451 창업,운영

전자책 시장65% 시장 장악 '킨들'개발한 머코스키가 말하는 아마존


[느낀 점]

어정쩡하게 진짜 깝쭉거릴때가 아니라 진짜 미친놈,천재소리를 듣도록 엄청나게 공부와 그리고 내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내 분야에서는 진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실리콘밸리 어디를 찔러볼 수가 있다.그리고 아마존의 기업문화는 절대 만들지 말자고 생각했다.내가 문화 중 제일 싫어하는 게 군대식 문화이기 때문이다..omi라는 회사를 키워서 (상당 부분 구글 문화를 닮아갈 것 같다) 그 회사안에 여러 스타트업이 운영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하나의 회사안에 여러 부서가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비전안에 여러 스타트업이 존재하는 구조다.그리고 아마존의 핵심은 '빠름'이라는 것을 느꼈고 오늘 단상의 글 중 하나(최재홍 c교수) 다윗은 빨랐고 골리앗은 느렸다고 하더라 스피드가 승리의 핵심이라면서.. 요즘 나도 사실 린스타트업 이런 것들을 접하게 되면서 속도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세상의 변화를 빨리 감지해나가야되기 때문이다.비전있는 제품,서비스 하나하나 디테일에 손을 보는 베조스의 꼼꼼함을 본받자.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4’에서 제이슨 머코스키가 다양한 책 형태를 보여주며 전자책의 미래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그는 작은 녹음기를 목에 걸고 자신의 인터뷰와 강연 내용을 바로 실시간으로 저장했다. / 이덕훈 기자



시가총액 150조원이 넘는 아마존은 최고의 고객 지향적 기업이란 찬사와 동시에,직원과 협력업체를 혹독하게 다루고 창업자가 독단적이라는 비판도 함께 받는다.

머코스키씨는 "제프 같은 재벌이 행간을 조절하는 사소한 일에 귀중한 시간을 투자하며 몰두하는 모습은 무척 충격적이었다"고 회고


"아마존은 소니를 반면교사로 삼았습니다.사용 경험을 쉽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아마존이 계속 성장하려면 전자책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접근했고 엄청난 돈도 퍼부었어요.제프는 그냥 꿈을 본 것이 아니라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그 꿈을 실현했습니다.


(1000개 다양한 회사 모여 있는 것 같아)


아마존 원칙은 "밖을 보지 말라"는 겁니다.우리 상품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 고객들에 대해 생각하고,경쟁자들이 뭘 하든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아마존의 종족들은 MIT박사 학위 같은 걸 갖고 있습니다.정말 최고의 실력자입니다.

회사 안은 '정글 안에서 모가지 없는 닭들(headless chicken 정신없이 바쁜 것을 나타내는 말)'천지입니다. 매 순간 패닉입니다.모든 것이 너무 빨리 돌아가고 거의 매일 다른 요구를 충족해야 하니까요.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녹음,녹화해 클라우드에 저장합니다.미래의 손자가 나와 대화하고 싶을 때 언제나 꺼내볼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마존은 '민첩함'이 중요합니다.행동 양식도,마음가짐도 사고방식도 시장 상황에 따라 빨리 바뀌어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할려면 베조스를 꼭 거쳐야 했어요


아마존은 좋은 회사지만,직원 입장에서 좋은 문화를 가진 회사는 아니예요.군대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베조스가 위험을 감수하며 과감한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저만 해도 3000권의 종이책이 있는데 다 버릴 생각은 없거든요


우물 100개 파서

성공한 10개로

20년 먹고 사는 회사


사람들이 전자책을 사면 살수록 종이책도 많이 산다는 겁니다.전자책은 시너지를 일으켜요.아마존에서 일할 때 이런 통계를 발견. 한국은 전자책 시장이 2%에 불과


언젠가 책도 물이나 전기처럼 서비스화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스타트업 경제에 살고 있습니다.스타트업 금맥이예요


우리는 책의 챕터만 쪼개서 팝니다(북지니451)


"나 자신을 재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변화를 시도하다보면 생각하는 방식이 바뀝니다.헬스장에서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은 근육을 찢어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죠.그러면 근육이 커집니다.이것을 '호르메시스(hormesis 적절한 고통에 노출되는 것)효과'라고 합니다.


아마존과 구글, 회의실에 감금되다시피 한 채로 혹독한 인터뷰


제프 베조스는 "재미있게 일하고 역사를 만들라"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