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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펫노트

최근 들었던 7가지 생각들 22년 09월 4일

최근, 뇌에 중요하게 새기고 싶은 7가지 생각들.
1. 시장에서 벨류체인 맨 앞단을 선점하고 있으면 정말 많은 기회가 온다. 그때 빨리 캐피탈을 일으켜 최대한 빠르게 독점 상태에 도달해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독점이란 경쟁자가 따라할 의욕 조차 없게 만드는 시장 점유율 상태를 말한다.
2. 돈주고 데려올 수 없는 창업자를 인수로 채용한다. 우리 돈으로 직접 인하우스로 채용하면 더 효율적일 것 같지만 거의 대부분 틀린 전략이다. 파운더 인수가 가장 싸다.
3. 당장 사업 레버리지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결 됬을 때 새로운 터닝포인트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전략적 투자를 미리 해두고 창업자와 관계 락인을 해둔다.
4. 기업 문화는 가스 라이팅이다. 매일 해도 모자른다. 소수를 먼저 전염시키고 소수가 대중으로 전파시키게 한다. 파운더의 전파는 소수에게 강하지, 대중에게 바로 가면 힘을 잃는다.
5. 사람들이 낮은 가격을 좋아하는 사실은 변함없기 때문에 낮은 가격을 목표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가격 말고 구매 전환을 일으킬 수 있는 드라이브 요인이 없어서가 아닐까를 심각하게 고민해야된다. 팀이 더 많은 몰입과 전략으로 높은 이익율을 통해 셀프 펀딩레이징을 누적 시키고 이익을 사용자 경험에 계속 투자하면서 이익율도 지키고 볼륨도 높인다.
6. 매출 내는게 브랜딩이다? 컨셉이 브랜딩이다? 아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가장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브랜딩되는 것이다.
7. airbnb의 hands on craft 정신은 창업자(혹은 팀)과 고객간의 관계를 "커뮤니티"로 구축하는거라고 생각한다. 동네 허름한 고깃집 사장과의 고객 관계. "사장님 저 왔어요~" , "퇴근 잘했냐? 오늘도 맛있는거 하나 해서 내어줄게~" 이 커스터마이징, 1 on 1으로 사랑을 제공하는 것. 이게 소수의 팬덤을 만들어내고 팬덤의 입소문이 대중으로 퍼진다. 이걸 팀이 고객과 직접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축해야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