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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컴패션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

"절망이 아닌 가능성을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미국 목사님이 한국 6.25 보고 어린 아이들 한명씩만 후원하자. 미국 가서 해가지고

그렇게 도와주다가 한국은 50년만에 이제 수혜국이 아니라 후원국으로.. 

 

필리핀의 가장 가난한 마을 , 거기서 한 여자의 과부가 15살 때부터 임신해서 15명 아이. 

 

"하이머스타드" -> 109만회 조회수 

여기에 있는 아이들이 영양실조, 학교못가고.. 

 

오늘의 주제는 

컴패셔너

신앙인

비저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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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인 대표 -> 원래 목사. 나중에 하나님한테 갔을 떄 기뻐하시는게 뭘까?

회사, 교수, 목사 다 해봄. 미국의 대학 두 교수가 와달라고 했는데, 미국에서 집을 보고 있었음. 

아내가 말하기를 서정인 대표를 13살떄부터 일을 하면서 안해본 일 없고 노동부터 청소부터 환경 미화원, 미국에 가는 건 중산층인 아이들을 편하게 가르치는거 아니냐. 

 

백지를 넣고 하나님한테 기도함. 나는 교수다라고 생각했는데 백지로 주님한테 기도 드리는데 일주일 뒤에 컴패션 연락옴. 텍사스 어떤 교수님이 날 추천했다고. 월드비전 아는데. 컴패션 회원국으로 할 사람이 필요하다. 컴패션 모른다고 대답.

 

근데 컴패션 역사를 말해줬는데 1952년 전쟁고아 떄 컴패션이 교회를 막 세우고 그 교회가 보육원이 되고 그 보육원에 100명의 아이들이 들어가서..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이렇게 축복하시구나. 

 

아내가 이거 가라는 일이다. 딱 맞는 일이다. 자기의 모든 친구들이 월세 빌라 주인도 모두 -> 너랑 딱 맞는다.

그 분명한 가운데에 한국 와서 저희집에서 빌라에서 팩스 기계를 두고 시작한게 컴패션. 그때는 집에서 했었음. 

초등학교때 이민을 아버지따라가서 한국 네트웍이 없었음. 

 

이런 사역이라면, 이렇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일텐데 사람들이 기뻐할 거 같다. 근데 아무도 안만나줌. 2003년 이야기.

 

컴패션 본사를 갔음. 77% 가 역사 이야기. 왜냐하면 한국을 돕기 위해서 시작해서. 한국이 잘살게 되면서 수혜국 그리서 기록들이 찾아볼 수 없음. 컴패션 -> 한국 땅을 향한.. 컴패션의 도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첫번째 방문했던 쓰레기 매립지. 

근데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 여자 아이는 기저귀를 찾고 있는데 2~3살. 쓰레기 비닐을 뜯어서 먹는다. 이걸 보고 너무 너무 울컥. 이 아이가 준 메세지 "아저씨 저 알아요? 찍지마세요." 그래서 그 아이를 안아주고, 교회를 등록시키고 컴패션 후원. 그 꼬마도 가난을 뭔지 알고 있었던 것. 

 

컴패션을 통해서 배운 것. 하나님은 한 순간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서 그런 눈빛으로 본적이 없다. 너는 존귀하다. 하나님이 향한 한 생명의 존귀함. 

근데 이 아이가 -> 이제는 결혼까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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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으로서 서정인. 

 

미국에 있을 때 애가 둘 있고. 파트타임 월급으로 렌트비도 안되서.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되는데 밤무대 (목사 활동) 엄청 뛰어다님. 투잡 세잡. 한달동안 검은 변을 보는데 의사한테 전화했더니 위궤양에다가 맥박을 쟀는데 210+ 의사가 당장 응급실로 오라고. 미국은 응급실이면 마약이냐? 먼저 묻는데 그떄 다 프로세스 무시하고 막 빨리 들어갔는데 의사가 4-5시간 지나봐야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떄 서정인 대표님 정신이 왔다갔다 ..

 

나중에 다 낫고 친구가 너 왜 이렇게 울었냐? 물어봤는데 그떄 뚜렷하게 생각나는데

1. 아 사람이 이렇게 죽을 수 있구나.. 근데 너무 좋았던게 마음속이 평안해지면서 아 주님을 이제 만나러 갈 수 있구나... 내가 만나러 가면 무슨 얘기를 해야될까.. 막 플래시처럼 막 흘러가는데

2. 두번쨰 하나님한테 할말이 크게 없더라. 그래서 눈물이. 날 구원해주신 주님 앞에 살겠다고 했는데.. 막상 할말이 없는거..  -> 기회를 한번만 주신다면 오늘 뵙는것도 좋지만 한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아내와 자녀들은 내가 다 낫고 미국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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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컴패션 알릴 떄. 국제 회의가면 1년반을 고개 숙이고 있음. 유일하게 전세계에서 수혜국에서 -> 후원국. 

나는 한국 드라마 본적도 없어서 연예인, 가수도 몰라. 미국에서 컸으니...

예수를 믿든 안믿든 가장 이성적인 커플 -> 신애라 차인표 / 션 커플 

 

신애라 사진을 잡지에 올려서 매일 손을 얻고 기도했어 18개월을. 18개월 후에 만났음. 신애라씨가 교회 다니고 있는데 (공인이여서) 소그룹 이런거 x , 굉장히 보호함을 받고 있었던. 뭐 만날 수도 없었던. 신애라 어머님이 암투병. 간호를 쭉 하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지친 것. 그래서 미국으로 가서 쉬고 돌아오는데 그떄 엄마가 투병 가운데에 줬던 책이 릭 오웬 목적이 있는 삶. 그리고 비행기에서 "하나님 잘나가는 연예인도 아니고, 못나가는 연예인도 아니고 앞으로 어떤 목적을 갖고 살아야겠습니까" 

 

근데 딲 비행기가 내려서 내용을 봤는데 -> 언니 컴패션을 해야된다고 이렇게 연락이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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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원래 나를 접하면 먼저 얘기하는게 매섭다. 꾸ㅖ뚫어보는 것 같다. 첫인상이. 원래는 나는 얘들을 좋아하지는 않았음. 우리 아이가 넘어져서 코피가 나고 흙이 묻었는데 아빠~ 하고 달려왔는데 안아주지 않았음. 옷에 묻으니까 씻고 오라고. 눈물이 하나도 없었음. 나는 설교하면서 눈물 안보이게 해주세요. 오히려 이렇게 기도. 사람이 근데 지금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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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의사선생님이 -> 시차가 너무 많다. 그리고 점점 힘들어지는게 느껴진다. 신체적으로 벌써 느낌이 온다. 나름 계속 운동은 하는데 일주일에 3-4번 10km씩 뛰고 차인표가 가르쳐준 운동도 하고.. 

언제든지 컴패션 시작 떄부터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시는거기 떄문에 훨씬 더 잘할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바톤터치 할.. 이 사역은 나를 위해서 존재하면 안된다. 하나님 것이기 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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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원동력 -> 현지에 가면 정말 예수님이 있다는게 느껴진다. 항상 그 현장에 가면 어떤 가슴으로 어떤 눈빛으로 어떤 모양으로 이 사람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게 사랑과 기쁜 소식을 이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을까. 그러면 그런 생각을 하고 사람을 대하면 그게 예수님이 나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차인표, 신애라 -> 이렇게 홍보대사 오래할 수 있는거 이런 부분들을 느끼는거. 

그래서 나는 오히려 수혜자 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지구 160바퀴.. 몇 백만 마일.. 

https://www.youtube.com/watch?v=sdxGYA807BE

https://www.youtube.com/watch?v=leyE0ux6Q1M

 

 

 

내 생각 정리) 

// 22~23살떄 아마존의 눈물 조에족들이 쓰레기 산을 올라가며 먹을 걸 뒤졌던.. 그게 서정인 대표님이랑 어린 아이에 대한 쓰레기 비닐 뜯어서 먹는 걸 찾는 것과 비슷.. 컴패션 정말 잘 됬으면 좋겠다. 

 

// 나도 많이 울었다. 진짜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축복이고 한국 땅에 태어나서 이렇게 기업가의 소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축복인 것 같다. 정말 사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말.. 인생이라는게 정말 더 큰 회사, 더 큰 집, 더 큰 재산, 더 큰 뭐뭐뭐.. 이렇게 가장 중요한게 아니다. 이요한 목사님에서 말씀하신.. 그래서 ? 그걸 통해서 어디로 흘러가는건가?  이런 것들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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