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교회를 믿음의 공동체, 즉 그리스도를 믿는 동역자들의 모인 곳을 교회라고 일컫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가장 작은 교회는 무엇일까.. 원래는 가정이라고 생각했다.
나와 가장 친한 사이는 배우자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가장 작은 교회가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여러 생각을 하다가.. 하나님이 우리 안에 성령으로, 예수님이 말씀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떄문에 사실상
공동체라는 개념이 나와 성령이 형성된다. 즉, 내가 교회가 되는 것이고, 내가 제일 작은 교회가 되는 곳이구나..
그러니, 나의 몸은 교회이니 내가 교회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해야되는 거구나.
교회라는 건물은 십자가를 두르고, 간판을 두르고 "여기가 교회입니다."라고 온 몸으로 말한다.
그러면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가 = 나라면,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될까?
내가 교회,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표시가 나야된다. 어떻게? 말하는 것과 사람들의 대하는 것과 사업장을 운영할 떄의 철학들과.. 모든 것이 교회 향기가 나고 예수님의 향기가 나듯이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내가 교회가 되는 것이다.
아.. 그렇구나, 내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그런 은밀한 교회가 아니라
누가봐도 다른 사람들이 존경할만하고 (예수님인 그런 존경을 받으셨고 그런 분이 우리 안에 사신다고 하니)
겉으로 드러날 정도로 우리는 크리스천의 향기를 내뿜어야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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