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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노트

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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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자기의 문제점을 깨달은 처칠은 매일 큰소리로 책을 읽으며 말 더듬는 습관과 발음을 고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원하던 육군사관학교에 합격 끈질긴 노력으로 수많은 약점을 극복한 것이다.처칠은 자신이 속한 당과 반대되는 의견이라도 옳다는 판단이 서면 망설임 없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련을 맞은 처칠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당당하게 말했다.'온 힘과 능력을 다해 독일의 독재자에게서 영국과 세계의 자유를 지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상황은 점점 나빠졌다.영국은 계속 독일에 맞서 싸워야 할지,독일과 타협하여 더 큰 희생을 막아야 할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서게 되었다.처칠은 끝까지 싸우기로 한다.


"싸우다가 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스스로 무릎을 굽힌 나라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


처칠은 옥스퍼드대학 졸업식에서 "포기하지 마라,포기하지 마라,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짧고 강렬한 연설을 남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