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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노트

짐 스캐파 - 시뮬레이션 SW 전문기업 알테어 회장



[분석]

공학, 생물학(더 정확히 생체모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그것에 핵심은 자연에 있다.자연은 수억년,수천만년 진화에 진화를 거듭했기 때문에 인간이 흉내낼 수 없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인간은 그 위대한 자연물에서 배울려고 하는 것이다.데카르트 이분법적 자연관이 자연을 이용하고 파괴하고 도구로써 활용했지만 이제는 거꾸로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을 동일시화고 모방할려는 시도에 있다.사실 이 기사의 내용은 내가 만들 테크놀러지 패션에 많은 접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다.위상수학을 좀 알아봐야겠다.







[요약]

“디자인 ‘후(後)’가 아니라 디자인 ‘전(前)’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컴퓨터응용공학(CAE)을 활용하면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CAE는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기도 전에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다. 


―공간 효율적 디자인이 왜 중요한가.


어떻게 설계해야 한정된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위상수학(topology)’ 이론을 시뮬레이션 기술과 접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외부로부터 어떤 하중이나 압력, 충격을 받았을 때 이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킴으로써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로 스스로를 변화시켜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상수학은 바로 이런 최적의 구조를 찾아내기 위한 수학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위상수학에 기초한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 기술과 접목시킨 ‘위상최적화’ 기술을 활용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컴퓨터가 최적의 디자인을 제안해 주기 때문에 인간의 상상이나 직관으로는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는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다.”


직선은 곡선으로 대체될 수 있고, 속이 꽉 차 있던 부품도 격자 형태나 그물망 구조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종전보다 훨씬 가벼운 제품을 설계하는 게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