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캠프는 처음가봤고,문경록님도 항상 페북으로 몇 질문드리고 했는데, 실제로 만나서 반가웠고 또 깨알 알아봐주시더라. 사진도 찍고 여러 정보도 얻고 열정도 얻고 또 해야할 일들이 머릿속에 착착 그려졌다.그리고 Q&A 시간에 질문을 젤 먼저했는데 순서로는 2번째 하게 되었지만, 나중에 Q&A 마무리하면서 내 질문이 언급되면서 중요한 질문이였다고 말씀해주시면서 다음주는 내가 질문한 내용과 관련하여 강연이 열린다고 했다.
내 질문은 "코파운더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 코파운더와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해서 사업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분석]
1.정말 성공할 때까지 실패한다.
문제 없다.뼛속 깊이까지 되새기고 있는 사실이다.
2.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공부를 하자.
우선 지금은 책인 것 같다.기사분석이랑,글쓰면서 내 이론 정리하는거.. 음 여기서 좀 더 나아가고 싶은거는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뤄보고 싶은데...
3.진짜 열심히 해야 한다.
우정,사랑에 대한 시간을 최적화시키는 것이 가장 핵심 포인트인 것 같다.그리고 아침형 인간 결합까지 하면 더욱 좋고 말이다.
4.스타트업 경험을 해볼까
스타트업 인턴..아니면 휴학하고도 인턴..?근데 경험을 해볼려고 해도 어떤 난 전문적인 능력으로 인턴을 들어가야 하는 것인가.. 흠...
5.외국공부계획 어떻게 할까
우선,영어 한국에 있으면서 최대한 해놓도록 하자.영어 학습계획 세우자.그리고 공부계획은 원 코세라,유다시티를 이용한다.그리고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유학 모든 걸 고려해놓는다.
대학원도 어쩌면 고려해야될지도 모르겠다.학교를 끊어내고 딴데 가야될지도 모른다.승학이와 비즈니스 추진이 무산되면 나도 어쨌든 플랜B가 필요하다.
6.뻔뻔하고 배짱이고 체면세우지말고 쪽팔리는거 즐거워해라.
7.협상.남을 설득하는 힘,비결은 너는 이런 걸 얻을 수가 있어.명확히 제시
일상생활에서 여자친구,남자친구들한테 이런 연습을 많이 해보자.
8.직원의 보상은 확실하게 해라.
9.정확한 시장,정확한 자기역량,정확한 자기전략
정확한 자기역량을 확인하는 것.. 우선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고 그 다음에 시장이랑 자기 전략같다.
10.남이 성공하게 돕게하라.
절대 잊지말자.이건 10년 20년 묵혀두었다가 빵 터지는 대박주나 같은 것이다.
11.한국에서 성공사례 만들어라.한국에서 먹혀야 외국에서도 먹힌다.
[요약]
요즘 잘 나가는 캐피털 쪽 폴그레이엄.
TIMOTHY C.DREAPER >> 테슬라,바이두,스카이프 이런데 투자.
4대째 가문 이어져 오고 있음
"현실 세계의 SUPER HERO는 기업가다.창업을 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super hero 선원서 3가지. (모두 외워야 되고 안 외우면 수영장에 빠트린다고..)
1.성공할때까지 나는 실패한다.
2.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세상을 탐험한다.
3.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일을 하라.
-커리큘럼-
1년 4학기,한학기 3~4개 17개국.
미국40% international 60%
미국,중국 빼고는 한 나라당 1명. 중국은 문경록때 4명도 있었다.
문경록님은 한국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서 갔는데 (학비가 비싸다,8주에 1000만원 그래도 적자라고 함 speaker 부르고 기숙사 돌려야되니) 딱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고..
드라이퍼 대학은 예비창업가를 위한 프리인큐베이팅.
31명.평균 23.5세 거의 휴학을 하고 하는 경우가 많다.법인 설립은 31명 중 거의 5명 멘토링이 많고 1/3 창업자,마케팅,IT,법률 1/3 , 투자자 1/3 이렇게 lecture를 형성.
주 7일 수업,하루 12시간,개인 프로젝트,팀프로젝트 기업가 정신을 세뇌.3개 선서 못 외우면 수영장.기숙 생활 어떤 유명한 사람이 와도 누워서 수업.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
-드라이퍼 대학 상황-
해리포터방이 있고 거기에 팀들이 쭉 걸려있다.팀 경쟁.바보 짓도 많이 하고 별의별 희한한 activity가 많이 일어남.문경록님이 가장 기억남는 것 중에는 드라이퍼 티셔츠 입고 어느 누구를 만나서 투자를 받아야 되는데,가령 피자가게 점원이나 고물상 아저씨 이런 사람들한테도 협상을 할줄 알아야 한다고. 유치함의 부끄러움을 이겨내서라도.별의별 activity.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다.완전 세뇌된다.커리큘럼이 정해져있지 않다.생존 주 일주일 있는데 한국식 군대.샌프라시스코 군장 메고 걸어가는데 거기에 드라이퍼 농장이 있는데 진짜 훈련받는다.권총 쏘기도 하고 닭잡아서 바베큐하기도 하고. 여기서 배운 것 하나, 팀 드레이퍼도 앞장 서서 한다는 것.그 30명을 위해서. 흙탕물 구르는거 불만 진짜 많았다.완전 보딩스쿨이고 다른 프로그램이랑 다르게 완전 다이렉팅으로 철저히.
pitch day 진짜 실전. 그래서 나올떄 음악까지 뭐 틀고 나오는거 생각도 했어야 됬다고 했다.문경록님은 싸이 강남스타일을 틀었고, 어떤 사람은 레슬링 음악 틀었다.영어를 잘 못해서 팀프로젝트 할떄 조장은 못맡음.그래도 31명 3위로 졸업.거기서 진짜진짜 열심히했다.모든 수업 모든 면에서.그리고 회사가 이미 있는 상태에 왔기 떄문에 굉장한 리스크가 있었다.그래서 코파운더랑 일을 진행하면서 새벽에 2시까지 업무처리하고..
드라이퍼 대학의 reward. 토니셰이가 전용기 보내줘서 downtown 프로젝트 경험하게 해준다.자기 펜트하우스에서 머물며.자율성과 동시에 무시할 수 없는 reward!!
여기서 문경록님은 또 느꼈다.이것을 직원들의 보상으로 연결시켜서 생각했다.
문경록님은 pwc 컨설팅 4년 뉴지스탁 3년 했고 창업하는데 회사경험이 많은 도움이 됬다는 얘기를 하신적이 있다.그리고 따로 책 읽고 하는 것보다 실무를 많이해보는게 좋다고 얘기를 하였고 1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고 한다.
예비창업가들이 모이는 곳,드라이퍼 대학.
D draper university가 있고 또 그 옆에?? D hero city 가 있다.여기에 회사들이나 캐피털이 있는데 7조원 정도의 펀드를 운영하고 투자관련 activity 랑 연결해서 수업이 연계된다.
예비창업가-실무-VC네트워크 =>> ecosystem
-드라이퍼대학 한국?-
현재까지 드라이퍼대학은 2년 반 진행.15,000,000$ 정도 드라이퍼 대학 출신 174개 회사가 투자 총금액. 딱히 아직 큰 스타트업은 없다.구글이나 테슬라 취업으로 빠지기도 한다.
한국인은 지금까지 3명 김채리26,송다현23 서울대 재학중,창업준비중,전국학생창업네트워크 운영??자 였던 것 같은데.. 문경록님 이렇게 총 3명!
-문경록님,뉴지스탁에 대해서- (이 내용은 내가 중간 Q&A해서 알게된 내용.)
문경록님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싶어서 갔고 근데 중국이 엄청 대세라는 걸 알게 됬다.팀 드레이퍼도 미국 다음 중국에 투자비율이 가장 많고 그리고 드레이퍼는 비트코인 자체에 아주 빠져있다.문경록님은 오자마자 중국 베이징으로 날아가서 중국 시장조사 일주일 했고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그리고 본인회사 뉴지스탁에 대해서는 주식시장에 대한 안좋은 점을 걷어내고 싶다고.슈퍼개미를 위한. 개미정보가 75%가 왜곡되고 있음.정보가 없다.이런 문화를 개선하고 싶다.개인투자자용 리서치고 자기 돈을 가지고 testing한답시고 돌려보니 마진이 140% 떨어지더라 주위에 110%도도 많았다.아버지랑 같이 사업 삼일회계법인에서.. 아버지는 이제 나오셨다고 사업을 하고 싶어했고 금융공학쪽이셨다.그래서 증권사에서 은퇴를 한 상태, 또 문경록님도 사업을 하고 싶었고, 이때 나이가 29.그리고 경영,컨설팅쪽 경험이 많으니 이쪽을 맡기로하고 아버지는 금융공학. CTO가 2명있는데, 한분은 아빠 회사 사람 금융공학 알고리즘을 짜시고 또 한명 동아리후배 3달동안 설득시켜 개발자로.
드레이퍼랑 1:1 면담했는데 "내가 너한테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했다.
가족이 어떻게 되는지도 다 안대.그래서 문경록님은 2 밀리언 달라고 했다.
근데 팀드레이퍼가 그건 내 원칙에 어긋난다고(원래는 2억까지 엔젤로 해준다고도 한단다.)
D소속 투자자 연결시켜준다고 했는데 문경록님은 아 투자자는 이미 다 알고 있고 실제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 조취를 취해달라, 그래서 드레이퍼가 그 자리에서 바로 이메일로 캐피털리스트한테 투자를 한다는 가정하에 사업 검토해달라고 바로쏘아버림. 그래서 투자자와 실제로 만나게 됬고 근데 결국 DFJ와 거절하고 한국에서 큰 계약을 하나해냄.
- 실리콘밸리 창업문화 -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자기소개서하는 것인데(speaker에 대한 얘기같음)
창업가 60% 투자자 30%정도 되었다.
보통 "나는 serial entrepreneur야" (나는 어디 사장이다 그런거 안함)
어떤 인도 할아버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이렇게 자기 소개했다고
아~ 처음 회사의 코파운더 였고 상장시킨 뒤 어떤 회사 M&A했다가 지금은 회사 하나 하고 있는데 직원 몇십명 있고 별거없어
그래서 문경록님이 상장 시킨 회사가 혹시 어디냐고 했는데 오라클Oracle..
졸라 humble하게 다들 자기소개 한다고.
평균3번째 창업에서 가장 크게 성공,나는 구글 다녀 테슬러 다녀 별로 힘 못쓴다고.
나는 founder인데, 직원2명있어 이게 훨씬 강력하다고 구글 개발자들이 이런 얘뜰을 졸라 부러워하는 투란다.나는 실리콘밸리에서 2억버는데 이거 벌어봤자 수중에..뭐 이런 뉘앙스
학기 첫 수업이 X10 이거였는데
"니가 생각하는 스케일에 무조건 x10을 해서 목표를 세워라.그 중 70%해도 엄청난거다
우선 목표설정을 하고 그것을 최대한 높게,단 근거를 만들어라,설득할 만한."
실리콘밸리 에코시스템 진짜 잘 되어있다
VC>>>인재배출대학교>>>큰 돈 걸어주는 대기업>>>>연구소>>>>써폴팅 기관
-한국 입장에서 스타트업의 국외 진출-
트랜스링크의 음재훈 대표.정말 많은 꺠우침.영향 많이 받았다.투자연결도 해주고
권도균 대표님은 밥 많이 사줬따고..
음재훈 대표님 "한국에서도 먹혀야 세계에서도 먹힌다."
"프로야구도 안가놓고 무슨 바로 메이저리그?"
"한국에서 검증받아라" 한국 지원사업은 거들뿐 스스로 일으키는 것
정부 지원받을려고 막 모델을 바꾸고 그런 것도 있고..
한국정부에서 뽑아서 오면 얘들이 실제 준비가 안되어있다라는 분위기가 있음.
-피칭-
CATCHING 할 수 있는 PITCHING을 하라.
회사얘기만 떠들면 안된다. Scale up할수있냐 돈 잘벌수있냐
1.엘리베이터 피치 1~2분 생활화되어 있으면 진짜 좋다.1~2분만에 이 사람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기승전결은 잊어라.가장 impact 맨 앞에.1000억 벌고 유저 100만명이고 이거 무조건 앞에서 작살내야 한다.
3.최대한 간략하게
4.투자자를 궁금하게 해라.다음번 미팅!
-팀드레이퍼 DFJ계열 투자 전략-
1.시장이 크냐?
2.$B 시장?
3.큰 마진?
4.돈 안되고 전문성 없으면 버려라
5.끝내주는 팀(너보다 똑똑한 얘 누구누구있니)
6.론칭해서 빠르게 장악가능 하냐
7.이용가능한 모든 것을 해라(돈,인맥 모든 것)
8.제휴사,영향력있는 파트너 있냐
9.그래서 1등인가 2등인가
요즘 실리콘 밸리 먹거리 관련 그런게 많다.셰프 에어비엔비버전 인데 공동주방 엄청큰거 있고 남는 재료로 도시락 마들어서 이 도시락을 앱에 업로드해서 파는 것,배송은 우버로 해결하고 엄청 장사가 잘된다.요즘 실리콘밸리는 생활편의(배송),음식먹거리가 많다고.
예전엔 바이오,핀테크 뭐 이랬는데 지금은 딱히 트렌드가 없다.
드레이퍼는 감성적 천재(하버드+스탠퍼드) >> 감으로 투자를 많이한다.
-드라이퍼 대학 노력-
열정.앞으로 클 수 있는 열정.
PWC 4년 다니다가 떄려치면서 까지 창업할려고 했다.
내 사업모델은 이렇다.
이런 식으로 어필.출신,사업 모델 이런거 안쓴다.
지원서)
1.왜 태어났니
2.왜 너 들어와야 되니
3.너의 이야기 한번 해보렴
한국 VS 실리콘밸리
>> 적극성이 다르다.한국은 나한테 도움되는 사람만 찾는 사라들이 많고 자기자랑만 하는 사람도.질문을 거의 안한다.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이 시장 엄청 크고 뭐하고 엄청 돈도 많이 벌 수 있어 이런 허풍 떠는 얘들 많다.
이것이 진짜 필요하다.진짜 정확한 시장.자기역량.정확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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