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원서를 다 쓰게 되었고, 썼던 내용들을 나중에도 어디 지원할 때 써먹을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문서화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원서]
[지원하는 이유]
스타트업 관련 기사들은 항상 확인하고 있는데, 당연히 우버는 익히나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스타트업이였습니다.기업가치도 상당히 높고 자동차를 한 대도 가지고 있지 않는 세계 최대 택시회사입니다.이런 멋진 회사의 brand amabassador로 활동하는 것은 제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주어진 미션,그리고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task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갈 때마다 저의 성장과 동시에 우버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정확히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습니다.그리고 우버가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는 공유사회라고 생각하는데,저는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사회는 공유사회로부터 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저는 작게나마 지식이든 물리적 재화든 항상 남들과 공유하며 나눠쓰는 습관(블로그,페이스북을 통하여)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버는 정확히 이 공유라는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이며, 이 속성은 공유경제에 가슴 떨려하는 저에게 꼭 brand ambassador로 활동하고 싶은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개인의 경쟁력]
우선 저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주)데이터하우스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공유경제 프로젝트로 새로운 앱을 출시한 N마켓의 홍보,마케팅을
위해 3개월간 서포터즈로 활동하였습니다.N마켓 어플인데, 초창기 멤버로서 활동했고, 현재 이 서비스의 상태는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쪽인 것 같고 서울시 공유기업 공식인증을 받은 상태입니다.3개월간 홍보/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N마켓 서비스를 많이 알렸고 서포터즈 활동도
굉장히 활발하여 2등으로 수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13년 12월 24일부터 2014년 7월 1일까지 스타트업을 하나 준비했습니다.이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아이디어의 기획력을 키웠고
그리고 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브랜딩 전략을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서비스는 filab이라고 해서 패션퍼스널트레이닝.
사람들을 IT로 1:1패션을 코칭하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IT는 웹이나 앱에서 서비스 되는 것이고 6주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비즈니스의 형태를
잡아갔고 우선 페이스북을 통해 요청이 들어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해보기까지 하였습니다.normal package 8만원 , premium package10만원
이런식으로 프로그램 수료비를 수익모델로 잡고 스타트업을계속 진행했고 초기 유저에겐 우선 free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기서
lean learning 을 하였는데 제가 원하던 비즈니스모델이나,상황,수익구조가 나오지 않아 마무리 하게되었습니다.창조경제타운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었고 창조경제타운 멘토 2명과 비즈니스를 발전시켰던 경험이 있습니다.
2014년 6월에 나중에 세우고 싶은 회사 omi에 대한 페이지를 페이스북에 개설하였습니다.구체적으로 제가 어떻게 비즈니스할 것이며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할 것이며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이며 어떤 생태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이런 것들에 심도 깊은
고민들을 문서화해놓았습니다.주소는 https://www.facebook.com/supriseconnecting 인데, 이 과정에서 콘텐츠의 전달,배열,배포 이런 것들을
연습하게 된 것 같습니다.이 경험에서 가장 값진 가치는 정말 간절한 꿈이 생겼다는 것이고 제 인생에 대한 전반적으로 많은 공부를
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철학부터해서 물리학 기초학문에 대한 공부도 굉장히 많이하였고 어떤 일을 하든 항상 리더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생겼습니다.그래서 보면 항상 남들과는 다르고 깊게 사고하는 능력을 많이 길렀습니다.
2014년 7월부터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http://hellohyunil.tistory.com 여기가 제 주소이고 블로그에 콘텐츠들이 담기는 것들은
오로지 '성장'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그러니 여타 음식,여행 그런 블로그들이랑은 성격이 좀 많이 다릅니다.학문적인 성격의
콘텐츠들이 주를 이루고 제가 경험해왔던 것들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아주 사실적으로 꾸밈없이 적어놨습니다.그런 것들을 남들과 나누고 공유합니다.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과 댓글로 소통을 하기도 하고 페이스북에 블로그 링크를 수시로 걸어서 많은 사람들과 제가 가진 지식,했던 경험들을
나누는데 시간을 상당부분 할애하고 있습니다.보통 today 트래픽으론 100명씩 들어오고 있고 현재 total 트래픽은 26,000입니다. 블로그글은 약 650개정도가 올라와있습니다.저는 이런 소통채널을 이렇게 가지고 있고 우버의 brand ambassador로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2014년 6월 27일부터 IoE 사물인터넷 그룹을 페이스북에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현재 68명의 유저들과 사물인터넷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소통하고 있습니다.https://www.facebook.com/groups/1453873038202398/ 여기가 제가 운영하는 그룹이고
이 그룹을 운영하면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능력, 플랫폼 구축 이런 것들에서 경쟁력이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있었을 때 끈질긴 집요함으로 후급증 제도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이 후급증 제도라는 것은 병사들이 집을 오고갈 때나
병원을 오고갈 때 버스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인데 이 제도가 실행됨으로써 부대원들 14명이 19개월동안
최소 164만원을 절약하였습니다.이전 10년동안 전혀 이런제도가 시행되지 않아왔고 유일하게 제가 이 제도를 정착시켰으며 앞으로 10년동안
180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제가 이 부분이 경쟁력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우버는 현재
치명적인 걸림돌이 법적,제도적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제가 정착 시킨 후급증 제도라는 것은 군대에서의 법적,제도적 부분이라
현실의 법적,제도적 부분과는 정말 큰 차이가 있겠지만 우버가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이 법적,제도적 부분에 있어서
군대에서의 제 경험이 제도 부분과 관련해서 어떤 개선, 혹은 실질적 상황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2014년 1월1일부터 2015년 1월1일까지 글쓰기를 매일매일 꾸준히 시행하여 236,250자를 썼습니다.대략 이것은 A4용지로 315장정도가
나오는 분량입니다.저는 이 글쓰기를 통해 제 생각와 이론 아이디어들을 간략하게 심플하게 다듬는 연습들을 많이했고
'왜 사는가' ,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와 관련된 인생의 진지한 고민들을 글로 직접 풀어냈습니다.철학 공부를 굉장히 많이 한겁니다. 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천문학 생물학 공부도 하면서 기초학문에 깊게 접근할려고 했으며 그것들의 이해를 제 생각으로 만드는 글쓰기를 하였습니다.
이 글쓰기와 더불어 책 103권을 정독하면서 저만의 사상,이론에 깊이를 더하였고 이런 모든 것이 바로 저만의 철학을 탄탄하게 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철학은 기업이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이론적 체계라고 생각합니다.어떤 사람들보다도 철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고 생각하기에 , 그것이 우버의 철학에 미칠 영향,그리고 함께 그 철학의 토대에서 신선한 일들을 벌려나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저는 군인으로 있을 때 21개월의 시간동안 1000만원을 벌었습니다.오직 제 실력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일입니다.군인이 어떻게 1000만원이나
벌 수 있었는지 이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저는 해내었습니다.실제로 금액을 만들어냈고 그 성과를 페이스북으로 사람들에게
입증했습니다.1000만원을 벌 수 있었던 방법은 부모님께 매달 용돈을 받아서 돈을 관리하였습니다.그래서 그 액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이건
전적으로 제 성과입니다.왜냐하면 당연히 저희 부모님도 군인이 무슨 돈이 필요하냐,제정신이냐 그런 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득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돈을 받아야되는 정당성을 확보했고, 그리고 매달 A4용지에 일일이 제가 이룩한 그 달에 성과들을 문서화해서 검사를 맡았습니다.
죽어라 제 인생에 탐구하고 공부한 흔적들을 보내주는 대가였습니다.그리고 이런 것들을 부모님과 협상을 잘 해내어서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낸겁니다.
저는 죽을만큼 열심히했고 그런 열정 DNA가 꺼지지 않고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uber brand ambassador로 아주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죽을 힘을 할만큼의 노력을 해본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경험은 엄청난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저는 이 1000만원의 성과를 통해 "군인이 어떻데 돈을 벌지?" 라는 관념을 깨고 제가 가진 모든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불가능을 가능한 일로 바꾸었다고 생각합니다.어떻게든 저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 경쟁력입니다.저는 경쟁력 그 자체입니다. 감사합니다.
[순규형이 제시해 준 우버에 대해 생각할 것]
우버가 택시기사들의 공공의적인데..
[순규형] [오전 9:33] 잘은 모르겠다만.. 그건 우버의 기본적인 시스템이 파괴되는 형태인데..
[순규형] [오전 9:33] 결국 카카오택시 아류가 되는 형태로 가면
[순규형] [오전 9:34] 깨질 확율이 다분한테...
[순규형] [오전 9:35] 우버의 기본 형태는
[순규형] [오전 9:35] 택시에선 찾을 수 없는 '일반인의 고급서비스 참여'가 포인트인데
[순규형] [오전 9:35] 택시와의 차별화인데 택시랑 손을 잡는다는건
[순규형] [오전 9:36] 내용이야 어떨진 몰겠담반 근본이 파괴된거거든
[순규형] [오전 9:36] 쟤네랑 우린 다르니 우릴 이용하세요 인데.. 쟤네랑 같이한다는건 기본이 바뀐거잖아
[순규형] [오전 9:36] 카카오 택시는
[순규형] [오전 9:37] 그 쟤네하고 손을 잡은거지...
[순규형] [오전 9:37] 택시를 사이에 두고 우버와 카카오가 정 반대를 두고 있는건데
[순규형] [오전 9:37] 우버가 택시랑 손을 잡는다는건.. 시스템의 파괴지
[순규형] [오전 9:37] 뭐 내가 생각치 못하는 획기적인 기획안이 있다면
[순규형] [오전 9:37] 그건 이미 어떤 형태로든 언론에 노출되었을텐데.. 아직 그런 기사를 본적은 없고..
[순규형] [오전 9:38] 기존 체계를 포기하고 우버의 이름만 갖고 새로운 형태를 찾는다는건데
[순규형] [오전 9:38] 그게 택시랑 손을 잡는 형태라면.. 어떤게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
[순규형] [오전 9:39] 설마 그렇다고
[순규형] [오전 9:39] 그런 신입?들을.. 택시들의 여론을 순화시키기 위한 용병?으로 쓰려는건 아니겠지?
[순규형] [오전 9:40]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긴한데.. 그건 설마 아니라고 보고..;
[순규형] [오전 9:42] 우버는.. 비싸지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가 장점인데..
[순규형] [오전 9:42] 안전 부분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순규형] [오전 9:43] 너가 잘봐야할 부분은
[순규형] [오전 9:43] 현재 우버가 갖고 있는 취약점들..
[순규형] [오전 9:44] 우버도 요즘 분위기 안좋으니까 마케팅 쏙 들어갔던데
[순규형] [오전 9:44] 그 부분에 대한 보완점을 어떻게 찾고 풀어가느냐를 잘봐야하거든
[순규형] [오전 9:45] 외국에 유수한 기업들이 한국와서 많이 깨지고들 갔지
[순규형] [오전 9:46] 야후코리아만 봐도.. 그렇잖아..
[순규형] [오전 9:46] 야후코리아는 한국에 일찍 들어왔고..
[순규형] [오전 9:47] 200년 초반까지만 한국 검색시장의 60% 이상 독점이였는데\네이버, 다음 나오고 순식간에 몰락했잖아
[순규형] [오전 9:47] 음..
[순규형] [오전 9:47] 서비스 입장에서만 보면 고급이미지에서 싼 것 추가한건 잘했다고 봐..
[순규형] [오전 9:48] 근데 아마 그 싼 부분이 문제가 생길거야
[순규형] [오전 9:48] 그런데.. 그건 문제가 아니고
[순규형] [오전 9:49] 아.. 싼 부분은 문제가 생기면 빼면 되니까.. 우버의 핵심은 고급화니까
[순규형] [오전 9:49] 별 문제가 아니라는거고..
[최현1] [오전 9:49] 네네
[순규형] [오전 9:49] 법률적인 문제..도 있고
[순규형] [오전 9:50] 기존 택시업자들의 반격을 어떻게 풀것이냐
[순규형] [오전 9:50] 기존 유통체계가 외국계 기업에 의해 흔들리는건
[순규형] [오전 9:50] 정부에서도 좋아하지 않거든
[순규형] [오전 9:50] 우버에 대해 호의적이않을 정부기관과 여론
[순규형] [오전 9:51] 여론이 안좋으면 영업하기 어려운데..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으띾?
[순규형] [오전 9:51] 을까?
[순규형] [오전 9:51] 뒷돈으로? 엄청난 마케팅으로?
[순규형] [오전 9:52]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명분논리는 어떻게 만들것인가?
[순규형] [오전 9:52] 그리고 너가 잘봐야할 것 중 하나는,.. 외국계 기업의 또 하나의 문제는
[순규형] [오전 9:53] 본사와 한국과의 의사결정 구조가 시간이 걸리고..
[순규형] [오전 9:53] 선진국의 합리적 판단과.. 한국만의 비합리적 판단에서 생기는 갭을
[순규형] [오전 9:53] 대부분 피해나가지 못하거든
[순규형] [오전 9:54] 그건 너무 많은 경우들이 있는데 너가 가장 쉽게 이해할만한 사례 중 하나가
[순규형] [오전 9:54] 야후코리아가 실패한 이유 중 가장 큰게..
[순규형] [오전 9:54] '켜뮤니티' 기능을 무시했다는거거든
[순규형] [오전 9:54] '검색엔진에서 왜 켜뮤니티가 필요하지?'라는거
[순규형] [오전 9:55] 검색기능만 잇던 다음이나 네이버는 '포탈'로 변신하면서 컨텐츠와 켜뮤니티를 활성화했지
[순규형] [오전 9:55] 한국에선 커뮤니티 중요하잖아?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거
[최현1] [오전 9:56] 그쵸 맞아요
[순규형] [오전 9:56] 서양시각에선 이해가 안가는거지... 뭐 예를들자면 그런거
[순규형] [오전 9:56] 우버가 한국에서 정착을 하려면
[순규형] [오전 9:57] 마케팅과 뒷돈이 필요할거고.. 그걸 하려면 논리가 필요한거고..
[순규형] [오전 9:57] 그 논리를 어떻게 만들거냐...가 포인트인데..
[순규형] [오전 9:57] 예를 들면 그런거 있잖아.. '청년실업 해결' 이라던가...
[순규형] [오전 9:58]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공유경제'라던가,.
[순규형] [오전 9:58] 공유경제란 말도 마케팅에 필요한 만들어낸 논리지.. 진짜 그 논리 아니다
[순규형] [오전 9:59] 공육뎡제 논리는 약발이 안받고 있고.. 힘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논리를 만들어야 함
[순규형] [오전 9:59] 그 논리를 만들기 위해 우버의 다른 정책들이 나올꺼야.. 그걸 잘보고..
[순규형] [오전 9:59] 의사결정이 본사와 한국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잘봐..
[순규형] [오전 10:00] 아마.. 말로는 빠른 의사결정, 많은 권한.. 등등을 말할텐데
[순규형] [오전 10:00] 그건 어디라도 하는 말이고.. 마치 군대에 폭력없다 라는 말
[순규형] [오전 10:00] 말이 아니라 실제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야하는데.
[순규형] [오전 10:00] 그것까지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말만 너무 믿지말고 직접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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