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매니저님이 초청해주셔서 맛있는 뷔페도 먹고 좋은 강연도 듣고 왔다!
[ST유니타스의 윤성혁 대표]
공단기 총괄했던 사람이 25살이였다.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영단기 진출할 때 시장은 굉장히 레드오션이였다.
YBM/파고다/해커스 > 3개 업체가 장기간 독점. 해가 갈수록 점점 비싸지는 수강료. 장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점점 길어지는 커리큘럼
영단기 출사표(영단기가 왜 존재해야되는가?)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이며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부이며 ST STYLE과 실력을 모두에게 뽑낼 수 있는 기회이자 세계로 미래로의 첫걸음"
우리는 X단기 런칭할 때마다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
영단기 오픈하고 난 뒤 거의 마케팅X
우리 강연 절반을 무료로 풀었다. 다음년도 여름방학 때 매출이 조금씩 올라갔다. 수강했던 학생들 절반정도가 이떄 유료로 절반했다.
공단기 스토리-
이때 우리는 한 10명 정도 있었다. 전체 회의를 하면서 영단기 다음에 뭘 하면 좋을까? 근데 그때 신입 직원 한명이 공무원 시장에 진출하면 어떨까. 대표 : 왜요? 자기 친구들이 공무원 준비를 굉장히 많이하는데, 노량진에서 공부하고 하면 대략 2,000만원 정도가 든다. 그리고 그들이 공부하는 책들을 보니 콘텐츠도 별로더라. 그래서 이걸 바꿔보자. ST회사가 영단기를 잘한건 좋은데 공단기는 망하겠구나 이렇게 다들 평가했다. 보통 공무원들이 2~3년 거쳐서 공부하고 인생을 거는건데, 신생 제품 회사꺼를 누가 하겠냐. 이렇게 반대를 굉장히 많이했었다. (그때 메가스터디가 몇백억을 들고 진출했는데 망했다.)
저희는 수익을 넘어선 돈을 넘어선 업계를 바꾸고 이런게 목표입니다. 망할수도 있고 하지만 업계를 바꿔볼 수 있다면 그게 우리에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해서 진출.
그래서 24살 신입이 공단기 총괄. 노량진에서 계속 학생들을 만나면서 시장 조사. 어느날 헐레벌떡 회사에 뛰어들어와서 큰 건물이 나왔는데 이걸 잡아달라고. 그때 그 직원이 우리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혁신적인 강의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스터디카페를 만들려고. 빌딩을 그래서 잡아달라고. 보증금, 인테리어 다 쳐보니깐 20억정도 들더라. 그래서 그떄 20억을 어디서 구해야되나.. 마침 그때 첫째가 막 울고 있고. 은행가니 연대보증 서야된다고.. 고민을 많이했다.. 직원이 막 울면서...
그래서 결국 연대보증 쓰고..
그러다가 한번 더 무료로 강의를 풀자고.. 얼마드냐고 물어보니 5억 또 연대보증..
정말 신기했던 것은 길거리에 가득차서 우리 제품을 받아가기 시작했다. 그때 우리도 되게 놀랐다. 이 노량진에 교육 업계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이 있었는데 이들이 우리가 좀 잘되자 우리를 견제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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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슬 손짱 대표 - 한국을 세계로]
한복을 모던하게 재해석해서.
자본금 1억원. 2006년 창업. 15년 5월 법인.
직원수 9인. 20살 2006년 창업하여 11년째 사업 운영 중.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선택을 했는데 나는 선택을 잘했던 것 같다.
산림공무원이 되려고 했는데, 내 의지와 관계없는 것을 계속 배우다보니 (나무 이름이나 외우고..) 무료했다. 그러다가 만화 동아리를 들어갔다. 그때 만화에 등장하는 한복을 디자인 하면서.. 처음 만든 한복. 처음에는 한복을 입은 나의 모습이 좀 어색했는데 좀 있다보니 사람들이 오 땟깔나는데? 이러면서 처음 성취감을 느껴봤다. 오로지 수능만 보고 달려왔었는데.
부모님은 한복을 하양 산업이고.. 공무원해라.. 다른 큰 업체들도 문닫고 하는데 왜 하필.. 그때 당시 할말은 없었다. 틀린 말은 아니여서. 그래도 계속 한복을 했고 또 고민했다. 본업으로 한복을 계속 vs 그만두고 취업 준비를.
그러다가 우리 사이트 들어오는 사람들이 외국 ip가 잡혀서 그러다가 해외로 팔아보자! 조금 발전하면 또 침체. 계속 반복... 한복을 입어달라고 그렇게 설득했는데 문득 부끄러워졌다. 나 조차도 한복을 잘 안입고다니고 했는데 그래서 한복을 엄청 열심히 ... 소비자들의 지갑은 냉담했다.
문화행사 기획. 한복 패션대회 등.. 여러가지 하기 시작했다.
신영복 "변방을 찾아서" >>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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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종 콩두컴퍼니 대표.]
프로게이머였다.
어릴때 항상 게임에 미쳐있었고 새로운 게임이 나올때마다 1등 하려고!! 아주 빠른 기간안에 성공을 했었던 것 같다. 게이머에 데뷔, 합숙 생활. (16살.)
인턴 영화를 최근에 봤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2번 봤다. (영화 내에서 1년 반만에 200여명의 직원들 둔)
홍진호랑 공동 창업!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방송에서 다시 만들어보자! 아무런 지식 없이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뭉쳐서 일을 만들어본 것. 1년 정도가 되었을 때 회사가 부도. 처음에는 하면 된다! 라고 했는데, 이제 그만할까...? 이러면서 다 공동창업자들이 떠나가고. 나랑 직원 1명이 남아서 열심히 해보자.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그때 나는 개인 방송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별풍선 받으면서 월급 2명 주고 6개월동안 하다가 중국에서 게임을 한번 만들어보지 않겠냐? 그러다가 좋은 기회들이 조금씩 찾아왔다. 초기에 공동창업자들이랑 의사결정에 대해서 되게 어려웠다. 이메일 쓰는 법 이런 것들도 모두 부딪치면서 배웠다.
이스포츠 > 게임으로 하는 스포츠.
프로게임단 육성/리그 개최
이스포츠 영상 제작. 글로벌 송출.
(내가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은 계속 배우고 도전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기업가정신?
불가능한 것을 꿈꾸고
불가능한 노력을 통하여
불가능에 대한 새로운관점을
증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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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 실패를 딛고 꾸준히 시도했다는 것이 이 창업자들이 공통점이 아닐까. 그리고 두번째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불편함에 대해 사람들이 겪고 있는 것을 좀 바꿔보자하는.
그리고 이 창업자들의 모델이 해외모델에 없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st unitas]
우리 회사가 왜 존재해야되고
왜 사람들이 회사를 다녀야되는지..
우리는 6개월동안 우리가 왜 회사를 다녀야 되는가? 왜 존재해야되는가? 토론하면서 결론을 내리는 것. >> 우리가 돈을 버는 건 다른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있으니까 수익을 넘어선 뭔가를 해보자. 리스크를 생각하면 내가 생각했던 결정들이 수없이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
우리는 처음 신림동 오피스에서 시작. 그때 12명 중 11명이 아직도 남아있다. 우리는 st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업계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 일주일에 경영진 회의 매주 월요일 다 지켜볼 수 있도록, 어떻게 하는지. 1,200명이 다 볼 수 있다. 경영진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돈을 벌려고 하는건지?
[서경종]
뮤탈 뭉치기 처음.
게임만 하다가 사업할 때 어려움이 되게 많았는데 일단은 계속 부딪혔다. 그때마다 그냥 해보면 되지. 하다보니....
[한복 대표님]
나의 원동력. 호기심과 성취감.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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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미국, 중국 창업 생태계가 굉장히 역동적인거 보고 놀랍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헤쳐나갈까?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우리 선배 창업가들이 많이 조언도 해주신다. 시행착오들을 나누시고 공유하려는...
돈이 없어도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
영단기, 공단기를 넘어서는 다른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직접 그 아이템을 느껴보면서 아 이걸 꼭 개선해보고 싶어.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 나아간다면.
[콩두]
90억 투자... 나를 믿어준 것에 대해 일단 되게 감사하고 나의 대한 확신을 더 크게 만들어주려고 한다.
중국은 모바일 이스포츠가 굉장히 빠르게 성장. 동접이 5천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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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뷔페 먹으면서 같은 테이블에 있었던 다른 여성분이 공유해주신 인사이트.
아줌마들 서포터즈를 모집. 요즘 아줌마들은 엄청 이런 서포즈들 할려고 하는 니즈가 가능하다고. 이들은 하나의 5만원이지만 여러개를 하면 한달에 50만원. 용돈으로 쏠쏠. 어떻게 보면 탈잉 같은 개념으로 잉여 시간을 비즈니스화 할 수 있는 것. 어머님들의 입김은 생각보다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바이럴로 작용중.
블로그의 체류 시간을 높이기 위해서 동영상들을. 키워드들 미리 다 작업해놓고 서포터즈 분들이 쫘악. 게시물 올라가는 형태.
강남 뭐 어디 카페들이 쫙 다 있는데, 이런 것들을 가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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