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커리어에 첫 외부 AC 파트너.
예전 우리 엔젤투자자 분으로부터 박석민 대표 (지금은 형 동생하는) 님 소개 받고
최근에 다시 캐치업 하면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view에 대한 공감대가 컸다.
스타팅라인은 지금은 AC에서 시작하지만, 추후 VC까지 확장해나가려고 하는데
기존 AC, VC 들의 접근법과 달라 큰 기대가 된다. 역시 스타트업 exit 경험 있는 창업자들이 기존에 legacy 들을 부술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형네 회사의 딜소싱 관련된 economics구조에 큰 공감대와 인사이트를 얻었고(나와 비슷한 생각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에 리스펙)
앞으로 "돈"들은 점점 더 공공재로 넘어갈텐데 그렇게 되면 정말 누가 "빨리" ,좋은 스타트업들 "소싱"하는지가 관건일 것 같고... "소싱"구조를 잘 시스템화 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리고 누가 "좋은"이라는 스타트업의 기준점을 잘 정의할 수 있는지도 경쟁의 주효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좋은"의 기준은 확실히 IB나 금융권에서의 background를 가진 사람들이 아닌 exit을 경험하신 분들이나 좋은 스타트업에서 c레벨까지 경험하신 분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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