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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창업,예술을 만나다/예술이 창업에 크리에이티브를 창업이 예술에 이노베이션을 말하다/2016스타트업콘


정말 훌륭한 컨퍼런스.한국에서도 이 정도 퀄리티의 컨퍼런스가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그 한계를 넘어섰던 것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누가 기획했을까가 일단 첫째 궁금증이고 얼마 썼을까가 두번째 궁금증.



http://startupcon.kr/conference/timetable/


타임테이블은 여기.



https://www.facebook.com/startupcon.seoul/?ref=br_rs


관련 동영상을 보고 싶으면 여기.


이 행사가 이틀 간 진행 행사인데 (화-수) 나는 수요일 하루밖에 못들었다.


내가 좋아하고 친애하는 대표님이자 , 노승범 형님이 정리해준 자료가 있어 같이 공유



스펙터 대표님 정리 - 2016 스타트업콘.hwp






<이택경 - 혁신을 이루는 4가지 조건>

1.꿈,열정,실행 2.잉여 3.창의성 4.공유,융합


스페이스x 해상 착륙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엘론 머스크가 이런 말을 했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들이 있다면 계속 밀고 나가야한다."


unix의 탄생 배경을 보면 취미로 만든 제품이 하나의 역사를 바꾸었다.


딥러닝은 1950년에 기초적인 이론이 나왔는데, 1990년 위기에 봉착하자 연구원들이 다 떠나갔다. 그러나 힌턴 교수만큼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장기적으로 계속 개발해나갔다. 그래서 우리는 알파고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초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다가 실패해서 만들어진게 포스터잇.





그리고,  험온 이라는 앱을 개발한 대표님이 나오셔서 피칭을 하시는데 옥주현과 콜라보. 음악을 가장 쉽게 작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정말 멋진 앱이라고 생각은 들었음.옥주현 진짜 예뻤다.  https://www.instagram.com/p/BLc7kntDdQJ/?taken-by=hyunil_choi


미션은 음악은 꼭 아티스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그리고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들을 음악이라는 형태로 소셜에서 소통하고 

그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싶다고.




seeso 라는 서비스. 아티스트 성장 플랫폼.


discover / sponsor / promote


팬 중심의 전략.


팬 중심의 아티스트 지원.




BinaryVR 

유경환 대표


사용자 얼굴을 실시간 해석해서 아바타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 회사.


https://www.facebook.com/makeyourfutures/videos/734000733407870/


이 페북 동영상 보면 가상의 아바타들이 실제 사람처럼 이목구비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런 것들을 서비스하는 회사.작년 4월 실리콘벨리에서 활동중. 왜 여기서 하냐면


한국에서는 VR이해를 못한다.

이미 실리콘밸리는 2~3년전부터 네트워크 이런 것도 잘 되어있다.

advisor로 세컨드 라이프 창업자 있고 여기서 co-founder도 만났다.

그리고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서비스가 있는데, 투자 받으면 거기서 돈 가져가는데, 만약에 망하면 부채는 없이 없던 일로 한다. 파트너쉽 기회도 많고 투자 절차가 굉장히 간단하다.


VR은 말 그대로 virtual 가상을 reality 현실처럼 하는 거다

VR플랫폼들은 형성되어 가고 있다.훌륭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social activity 유망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혼자하고 끝이 아니라 상호작용기반으로 계속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변하고 진화할 수 있어야한다.


아우디가 현재 엄청 VR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재고 문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장에 재고를 굳이 다 안 갖다놓더라도 VR을 통해 색깔,종류를 체험할 수 있다.

원래는 이런거 프로토타입 만드는 데에다 비용이 컸는데 이걸 VR로 해결하겠다는 것.

현재 아우디 전세계 매장을 VR화 하겠다고 말했다.


1950년 --> 매장으로 가서 --> 딜러를 만나고 자동차를 구입하고

지금 --> 매장으로 가서 --> 자동차 구매하고 딱히 변한게 없다.


VIVEX 라고 글로벌 VR 액셀레이터가 있다. 대만 HDC 자회사 개념인데. 여기 우리가 심천팀으로 있고 실베에 있으니깐 이런 네트워크가 가능하다.VR은 한국이 많이 뒤쳐져있다.그러나 콘텐츠는 다르다.한국에서도 가능하다.창의성을 발휘해서 완전 몰입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SK텔레콤에서 5년동안 대기업에 있었다.

VC인턴했을 때 투자관련된 메리트를 느꼈다.

MBA했고 스타트업 큰 곳에서 더 작은 곳으로 계속 이직했다.

마지막 직장은 월급 6개월 못받았는데, 이때가 정말 어렵다. 근데 이때 살아남아서

회사가 생존한다고 하더라도 파운더만 배부르고 난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었다.그래서 그냥 내가하자 이렇게 됬다.




SMULE. 배정현 (실리콘벨리에 있는 회사)


connecting the world through muisic. 


박사와 학생이 만났다.  박사가 학생보고 전 세계인들을 음악으로 연결시키고 싶어..

학생이 그래요 그거 내가 해줄게요. 라고 해서 둘이 만나게 됬다고.


"어떻게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게 만들까"

--> 스타와 함께하는 듀엣


난 클래식 전공.작곡가였다. 주로 대학에서는 현대음악 많이 공부했다.콩클로 입상도 했었던 적이 있었다.음악은 언어다. 우리 회사는 굉장히 성과만 보여주면 자율적이다.

그리고 그랜드 피아노 큰게 있어서 누가 연주하기 시작하면 하나둘씩 또 연주하기 시작한다.


classic organization에서 고민하는 것은 공연의 관객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나는 이런 organization 여러 군데에서 일을 했었다. 공연으로 돈을 벌 수 없으면 음악가들도 돈을 벌 수가 없다.클래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 필요하고, 어릴 때부터 이런 클래식을 접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음악을 게임화시키기도 하고, c-net에서 방영했던 엄청 웃긴 바이럴 영상도 우리 앱을 통해. https://www.youtube.com/watch?v=ITT6bYYGVfM 






조성문 - chartmetric.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조성문의 실리콘밸리 이야기 는 뭐 워낙 유명하니.


뮤직 + 데이터


우리는 스트리밍에 집중중이다. 요즘 스트리밍 매출이 계속 오르는 중.


9년전 미국으로 가서 실리콘밸리에 7년 정도.


실리콘밸리는 4개 정도로 축약하면

1.모든게 테크

2.자부심

3.높은 임금

4.쾌적한 자연환경


처음에는 회의를 하는데 영어를 잘 못해서 고생했다. 오라클에서 일할 때 상사가 뭘 얘기하는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해서 일낸 적도.


왜 음악을 하냐면,

1.어린시절 가장 좋아했던 것 중 하나 이고

2.K-pop 의 가능성

3.데이터를 통한 혁신의 가능성으로 봤다





실리콘밸리에 계시는 유경환/배정현/조성문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

-중국은 굉장히 VR이 발전했다. 주석이 얼마전 공표도 했다. 중국은 공산당이고 뭐 하자고 하면 다 따라온다.

-실리콘밸리는 기술집약적이거나 M&A 투자쪽으로 열려있다

-한국에서 실리콘밸리로 갈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알리는 문제인 것 같다. 특히나 아무런 실리콘밸리 출신이 아닌데, 한국에서 턱 미국 오면 기자들 입장에서도 뭔가 쓸 만한 이야깃거리가 없다.

-그리고 창업자가 영어를 정말 잘해야된다. 서비스는 자기가 직접 설명해야지 신뢰한다.




조성문님한테 질문했었던 것 *


Q.해외창업프로그램으로 실리콘벨리 연수를 갈 것 같은데, 한국어로 말할 내용들을 영어로 완벽하게 스크립트화하고 암기하는 거 말고 또 조언해주실게 있을까요 ?


A.너무 딱딱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그냥 지금 하시는 경험은 내가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그 밑에서 나의 다양성을 좀 더 넓혀주는거라고 생각하세요.저 MBA할 때 되게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그냥 많이 노시고 즐겁게 하세요. 그냥 즐기세요.






https://twitter.com/hugh_w_forrest  SXSW 디렉터.


실패를 통해 성공과 한 단계 가까워진다.

창의성은 SXSW에 굉장히 영감을 준다. 아티스트와 협업이 중요하다.






ylylng lu [500 startup]  엄청 영감받은 섹션!



HOW TO GET CREATIVE ?



1.기술과 예술의 결합


트위터 과부하 걸려서 실패고래 디자인.




이 그림 엄청난 바이럴...



2.심사숙고 깊게


패션쪽과 프로젝트 제안으로 QR코드를 어떻게 크리에이티브하게 할까 고민 중.



3.실행


친구랑 채팅하다가 만두 이모티콘을 보내려는데 없더라.그래서 그냥 직접 만듦.

그리고 이모티콘 등록 관련되서 어디 위원회에 신청을 해야되는데 그 절차가 다 마치고 내년부터는 아이폰에서 만두 이모티콘 사용 가능. 



4.적응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야함.  데모데이를 하려고 장소를 알아보려던 중. 할로윈 전날 밖에 안됬다. 근데 걱정이였음. 할로윈때 다들 안올까봐. 그래서 할로윈 테마로 데모데이를 꾸몄고 demo-ween 이라고 지었음.이 날 최고의 데모데이였음



5.테스트 


유저 테스트. 좋은 아이디어는 계속 실험해봐라.


앨런 영이 나에게 로고 제안. 코워킹 스페이스 만들려고.

앨런은 "거북이가 결국에 이긴다.거북이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그래서 거북이 등껄질에다가 날개를 달았음.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악당 거북이 같기도 한다고 막 그랬다.그리고 말하다보니 왜 하필 거북이야? 너무 설명들을 많이 했었어야 했음. "show not tell" 라고 생각했다. 이야기가 아닌 보여줘야겠다고.


그래서 

fast as a rabbit

persistent as a turtle 


토끼 몸 느낌을 거북이 육체처럼 스트레칭 시켜놓고 등에 거북이 껍질을 올려놓아서 디자인 했음.


6.영감을 줘라


500스타트업 모토는 "자기자신을 믿어라" 인데

한 행사에 우리는 참여해서 유니콘을 떠올려 티를 만들었음.


7.모험을 해라


대학때 마스크들을 엄청 만들었는데, 금붕어 마스크 , 참다랑어 마스크 등.

대학떄는 이런 것들을 팔고 프로젝 하면서 지원받고 다녔다.


8.참여하게 시켜라


visual.ly 에서 크리에이티브캠페인 제안이 있었다.


콘텐츠가 왕이다를 강조했었는데 이걸 시각적으로 하는게 중요했다.


그래서 이걸 디자인. 소품도 만들고 콘텐츠 별로 왕관,칼,지팡이. 스티커도 만들고 가방도.카드도.


content is king -> tech 

engagement is queen -> art 

이 둘이가 만나서 innovation 이다.





정말 영감 받은 섹션이여서, 뒤로 백스테이지로 재빠르게 뛰쳐나가 

너에게 영향을 준 사람이 누구냐? 라고 질문. 그녀의 대답.


1.milton glaser  iloveny 디자인한 사람

2.paul rand ibm 로고 디자인

 


그리고 길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갤러리..

150년 전통의 바라캇 갤러리. 아시아는 서울이 처음 오픈.

고대 예술에 집중하고 한 걸음 나아가 고대 예술과 현대를 접목.


www.barakat.kr


여기 회장님은 4만점 정도 유물을 가지고 있다고...

02-730-1949 / 58-4 삼청로 종로구 


--> 유물 커머스군..



느낀점



1.영어의 수준이 글로벌 사이즈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듯이, 네트워킹에서도 마찬가지. 교환학생 가기전에 영어 미친듯이 끌어올려놓자. 또 한번 미치면 빠르게 해내니깐.

영어는 칼이다.내가 이때까지 못먹어봤던 열매를 까서 맛보게 해줄 칼.


2.내가 존경하는 사람들도 똑같을 거다. 주니어 시절이 있고 그들도 흠모하던 그런 롤모델 혹은 인물이 있었을 거고. 결국에 뭐냐면 다 정상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지금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된다. 근데 중요한 건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크게이다.내 하루하루 잘 성찰하면서 행복하게 살면된다. 자연스러운 시대가 온다.


3.어떻게 영향력을 끼칠지만 고민하면 된다.남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줄 것인가. 영향력을 끼치는 범위.크기가 곧 나라는 온전한 가치 혹은 명성이 되고 그것이 돈으로 전환된다.어떤 임팩트를 세상에 끼칠지에만 집중하면 된다.


4.꿈에 모든 걸 쏟아부어라. 안해야되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 해야되는 것에만 온전히 내 모든 걸 쏟아부어라. 그러면 다 따라온다.모든게 따라온다.지구조차 딸려온다. 가장 큰 핵심가치. 하나에만 미친듯이 집중해라.


5.한국에서는 네트워킹이 좀 어색해들 하는 것 같다. 확실히 점심 시간만 보아도 다들 어떻게 먼저 말을 걸어야되는지 막막. 하지만 내가 먼저 "식사 맛있게 하세요." 하면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풀린다. 먼저 이야기의 장을 만들어주고 충돌시키게 섞일 수 있는 조력자가 되자.


6.인간은 아무리 명성이 있고 위대하고 해도 기본적인 인간의 본능. 욕구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그 누리는 정도가 변할 순 있지만 사라지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고 하면 밥은 먹어야 되고 잠은 자야되고 쾌락엔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이런 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나는 많은 면에서 인간의 본능,욕구,쾌락에 관련된 많은 고민과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나의 인간적인 매력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젠  퍼포먼스에서 탁월하게 잘 해내주어 임팩트 매력을 더욱 끌어올리도록.


7.비즈니스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로 스며들어야한다. 라이프스타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은 패션이다. 패션은 정말 가치있는 것이며 랄프 로렌이 패션을 정말 예술적인 영역이 아닌 비즈니스로 잘 풀어서 랄프로렌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든 것처럼 국내에서도 그런 인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