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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넥슨 방문/판교/한국의실리콘밸리라고해야되나/gPause 어벤져스팀/회의

(사진은 맨 밑에!)

10월 22일 넥슨에 근무하시는 태효님께서 회사에 초대해주셔서 맛잇는 저녁과 커피를 내려주셨다.회의실도 너무 좋았고(근데 콘센트가 일반적으로 추측되는 위치에 있었던 게 아니라 지하 무슨 보물창고처럼 밑에 파묻혀있어서 이건 불편.근데 왜 이렇게 해놨을까 좀 궁금했었다.회의실의 디자인을 고려한건가) 회의도 너무 재밌게 마쳤고,정은 대표님이 역까지 내려다주셔서 재원님이랑 판교역에서 강남역으로 이동 도중에 패션에 대한 얘기를 많이했다.인도도 몇개월 다녀오시고 예전엔 모델도 했고 영화도? 찍으셨던? 것 같은데 차승원이랑도 아시고 여러 유명 모델이랑도 인맥으로 계셨다.아프리카에서 모델활동을 했다고 했는데 (케이프타운?) ! 정말 신기했다. 아무튼 여기서 느낀 점은 패션을 좀 더 플랫폼적으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했고, 옷 추천화가 얘기 많이 나왔다. 패션의 본질적인 면을 잘 파고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의가 시작되면서 내 아이디어는 두개가 반영이 되었는데, 첫째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캠퍼스 입장때부터 색깔이 다른 스티커를 붙여줘서 첫 세션이 시작될 때 그 색깔 같은 스티커를 붙인 사람들끼리 그루핑 시키는 것이였다.

그리고 두번째 아이디어는 명상하고 생각하고 OO하라 였는데, 창업하라 이런 얘기들이 나왔는데 창업하라는 좀 딱딱해서 내가 도전하라 라고 던져서 이게 채택이 되었다.

그리고 세션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페북그룹에 다 초대시켜서 사람들끼리 온라인에서 연결 또 시키도록 하자는 것을 제안했는데,이건 구현이 될지는 모르겠다.암튼 난 이걸 하고 싶고 그러면 사람들끼리 그 장소에서 연결되지 못한(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람들이 연결될 것이고 추가적으로 할려는 거는 그날 행사에 온 사람들을 간략히 파악을 한 뒤에 다음 회의때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C의 입장에서 A와 B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다.온라인에서.

가령.. 어~ A님 B님이 이런거 하시던데 한번 그쪽이랑 연결되면 시너지가 나겠어요^^ 뭐 이런식... 암튼 이건 담에 건의를 해봐야지.


회의 도중 느꼈던 것은 각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role을 정확히 하고 어느 누구하나 참여하지 않으면 안된다.즉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만 꼭 참여해야 하는 것이다.(물론 이건 현재 어벤져스의 경우와는 좀 다르지만 내가 나중에 회사를 만들고 회의를 열면..) 그래서 잡스는 회의를 할 때는 어떤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면 내쫓았다.그리고 아이디어는 부끄럽고 두려우면 안되고 우선 막 뱉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그리고 회의 도중 중간에 써머리하면서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회의 도중에서 얻을 수 있었던 정보는 .

"라이프스쿨을 에이지가 하구요 해피스타트업캠프는 에이지가 강사로 초청받은 거구요~^^이런 관련된 스타트업 캠프가 전세계에 있는데 에이지는 강사로 초청되어서 전세계에 네트워킹이 있죠~ 그래서 제가 이번에 한국에서 할 캠프에도 에이지를 공동대표로 하려고 하는 거랍니다~"


http://life-school.net/

http://www.happystartupsummer.camp/

eigi han shimizu


이런 것들이 있었다. 나도 나중에 친구들끼리 이런 모임을 주최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저기 eigi라는 분은 행복 컨설턴트? 뭐 이런 식으로도 부른다고 하던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