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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노트

박지웅 대표 단상

박지웅 대표 페이스북 단상

marketplace model은 사실상 거의 모든 industry에서 working 한다. 이 robinhood이 가장 전형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1) 오프라인 & 조악한 온라인에서 수수료를 지불하면서 transaction이 일어나던 영역에 진입하여, 2) 수수료 zero와 세련된 UX & 사용자 경험을 내세워 유저를 잔뜩 데려오고, 3) 거기에 광고와 수수료가 아닌 제 3의 수익모델을 붙인다.

이렇게 될 경우에는 제 3의 수익모델을 제외하면, 이런 플레이어가 등장하기 전 모든 수수료 수입의 총합은 이 플레이어의 광고 수입과 비교했을 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즉, 정보 비대칭으로 수수료를 내던 시장에 진입해서, 매출 관점에서의 시장 규모를 줄이되 (물론 고객 가치는 높아질 수 있지만) 그 줄어든 시장을 독점하는 playbook이다. (이건 Software is eating the world 컨셉과는 조금 다르다. 이미 있던 marketplace를 다시 한번 해체하는 느낌이기 때문) 적용될 만한 다른 시장들도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