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432억원 투자 유치 - 'Startup's Story Platform’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을 비롯,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총 43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는 알
platum.kr
이동건 대표님 페이스북 글
[Reinvent the travel]
작년 연말에 회사의 미션을 위와 같이 새롭게 정의했었습니다. 그리고 연초,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 발생 이후 그 미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주제가 아니라 업계 전체가 당장에 직면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4월초 투자 유치 활동을 시작했을땐 미팅조차 잡기 어려울정도로 시장의 시선이 냉랭했고, 상황은 매우 비관적이었습니다. 그러다 시장의 시선이 바뀐건 마이리얼트립이 이 암담한 상황속에서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방향을 선회하고 성과를 내면서부터였습니다. 이번 투자유치는 마리트 구성원분들의 이러한 헌신과 실행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마리트 팀은 스스로가 30년만에 온 업계 최대 위기의 생존자이며, 단순 생존에 머무르지 않고 코로나 이후의 여행을 “Reinvent” 해나갈 수 있는 팀이라는 걸 증명해 냈습니다.
구성원분들 외에도 주주분들께도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신규 투자자들을 소개해주신 알토스벤처스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알토스벤처스의 적극적인 투자 리드가 없었으면 이번 IR은 결코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누적 5번, 4번의 후행투자를 집행하며 기존주주로서의 신뢰를 두텁게 보여주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투자를 망설일때 오히려 팀의 비전과 전망을 믿고 새롭게 주주로 참여한 산업은행,Axiom,Partech/Tekton, 그리고 법률고문인 노소라 변호사님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마리트 모든 주주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주변의 여행 스타트업/회사 구성원 분들을 보면 어려운 대외환경속에서도 상황을 타개해나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그분들께 마리트의 이번 뉴스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길 바라며, 업계에서 더 좋은 뉴스들이 계속해 전달될 수 있도록 마리트도 저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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