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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남한산성/영화/서평

얼마전에 남한산성을 봤는데 후기에 비해 (지인들 리뷰에 비해) 딱히 울림이 있는 영화는 아니였다. 명량만큼 기대했는데 그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이 영화는 딱 리더의 자질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는 듯 했다. 크게 생각난 것은


1. 핵심 인사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 다듬어 더 좋은 의사결정을 할 것.

2. 뛰어난 인재는 더 많은 권한과 보상을 주어 ceo로서 조직을 진두지휘하게 만들엊루 것.

3. 리더는 규모가 커질수록 실무에서 가장 멀어지게 되는데, 이때일수록 실무진과 사내 구성원으로부터 솔직하고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체계/문화를 만들 것

4. 리더의 역할은 큰 그림을 그려주며 구성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주는 것.

5. 목숨을 걸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조직... 개인은 쉽지만 조직이 이렇게 다같이 움직이기 정말 어려운 것..

6. 성은 안으로부터 무너질 수도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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