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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노트

모바일 콘텐츠 제작 대원칙 by 김태용 “ 철저히 모바일 환경에서의 독자를 생각하고 배려한다”

모바일 콘텐츠 제작 대원칙 by 김태용


“ 철저히 모바일 환경에서의 독자를 생각하고 배려한다”

  1. 타겟 오디언스

: 모바일 환경에서 콘텐츠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해 해당 콘텐츠를 가장 좋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에게 전달된다. 내 독자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하고, 철저히 그 사람 입장에서 표현 방법, 문법, 단어, 길이 등을 고려하자. ‘좋아요’ 많이 받아도 잠재 고객, 확보하고자 하는 독자층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패한 콘텐츠다.

  1. 이동성

: 모바일 환경에서 사람들은 주로 이동하면서, 또는 침대, 화장실 등에서 자세를 바꿔가면서 콘텐츠를 소비한다. 짧은 시간에 소비할 수 있거나, 3분 이상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한다. 짧든 길든 충분해야 한다.

  1. 즉각성

: 사람들은 콘텐츠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썸네일만 보고 ‘좋아요'를 누르거나, 글의 첫 문단만 읽고 글을  읽을지 말지 결정한다. 가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면 ‘나만 보기로 공유' 또는 ‘링크 저장'을 한다.

독자에게 ‘콘텐츠를 봐야하는 이유'를 빠르게 제안해하기 때문에 글이든 영상이든 카드뉴스든 첫 머리가 중요하다. 서사 구조는 기승전결이 아닌 승기전결 또는 결(일부)기승전결의 구조가 효과적.


  1. 연결성

: 콘텐츠는 관계망을 통해 확산된다. 댓글, 태그, 공유하기를 유도하는 콘텐츠가 효과적이며 놀라움, 슬픔, 위로, 유익함 등 독자가 주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특정 감정 또는 두뇌를 자극해야 한다.


  1. 디바이스

  1. 작은 스크린: 작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 포맷이 중요하다. ex)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의 정방형(1:1)비율 영상은 16:9 비율의 영상 콘텐츠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해 클릭률, 도달률 등이 높다.

  2. 터치, 스크롤 다운, 스와이프(손가락을 양옆으로. 카드뉴스 보는 방식)

  1. 유통채널

  1. 페이스북: 연결 기반

내가 구독해서 보게되는 콘텐츠보다 나와 성향이 비슷한 내 친구가 좋아하는 콘텐츠, 다수가 공감하는 콘텐츠가 관계망을 통해 타임라인에 노출되어 보여진다.

장점) 특정 집단을 공략하기 좋다. 콘텐츠가 좋으면 노출이 잘 되고 광고 효과는 배로 붙는다.

단점) 보통 콘텐츠 생명은 퍼블리시 후 6시간 이내. 빠르게, 연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서 내보내야한다. 기존 독자와 성향이 다른 독자 확보가 쉽지 않다.

  1. 유튜브: 검색, 팬덤 기반

  2.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검색 기반

  3. 인스타그램: 아름다움, 팬덤 기반

  4. 브런치: 교양인, 작가 네트워크 기반

  5. 트위터: 이해할 수 없다


  1. 경쟁

: 내가 만든 콘텐츠의 경쟁자는 경쟁사 콘텐츠 마케터가 만든 콘텐츠가 아니라 타겟 오디언스가 평소에 보는 콘텐츠들이다. 독자가 웹드라마, 자극적인 영상 볼 시간에 내 콘텐츠를 보게 하려면 어떤 가치 제안을 해야할지 끊임 없이 고민하자.


2. 마케팅 목표를 생각한다
: 좋은 콘텐츠를 만들되 결국 마케팅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3. 빠른 시도-데이터 피드백

: 내가 독자가 아니므로 연애하듯 독자를 알아가야 한다. 플랫폼 환경도 끊임 없이 변한다. 빠르게 시도하고 데이터를 통해 배우고, 배운 걸 바탕으로 개선된 시도를 하는 걸 빠르게, 적극적으로 반복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콘텐츠 제작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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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리즈 다 읽으면 좋음



3. 참고하면 좋은 매체(페이스북 기준)

AWAKE

열정에 기름 붓기

닷페이스

ㅍㅍㅅㅅ

아토즈

대학내일

책끝을 접다

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