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일 시 모음
제목 : 곁에
그 자체의 너로서 내 눈에 머물다
너 자체의 향으로서 나의 코에 머물다 온전히 너 하나를 잡지 못하는 그 두려움에 눈을 감아버렸다.
눈에 들어온 너를 잠시라도 내 곁에 둘 수 있을 것 같아서
제목 :그날의 비
하나였던 우리의 삶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기로 한 그 날 비가 내렸다.
오늘은 그 날의 기억을 회상해보라고 권하는 듯 같은 습도, 같은 온도의 비가 내렸다.
이 비는 날 떠난 너의 참지 못한 눈물인가 널 떠나 보낸 나의 울음인가
제목 : 결단
무언의 적막함속에서 귀를 기울여라. 가슴이 뛰는 곳을 따라가라.
유일한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을 주시하라.
그 생동감 넘치는 쿵쾅거림을 마음껏 즐겨라.
광활한 토양속에 씨앗이 되고 뿌리를 내리고 꽃이 되고 열매를 맺고 모두가 모여들 것이다.
지금 바로 그 리듬을 결단하라.
제목 : 그날의 비
길고 숱많은 여인이 머리를 감을려고
머리카락을 내렸나보다
그 머리카락을 비추는 작은 램프 같은 하얀 달이 여인을 기다려주는 듯 했다.
당신은 보지 못하지만 누군가 머리 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왜 느끼지 못하는가?
제목 : 나체
우리가 어떤 것을 걸치지도 않고 서로가 하나가 되었을 때 나는 그것을 완전한 사랑이라고 부르겠소.
우리의 박자와 호흡이 느림과 빠름, 빠름에서 느림으로 마주하였을 때
당신의 눈빛이 내 시선에서 도망가지 않았다면
난 내일도 당신을 이렇게 사랑하겠소.
제목 : 후회
그때 더 많이
그때 더 깊이
실수해볼껄
생각해볼껄
제목 : 향수
오늘 누구 만나로 가죠?
잘 될꺼예요.
얘기 많이 들어주세요.
많이 웃으시구요.
당신의 향 좋아해줄꺼예요.
제목 : 곁에
그 자체의 너로서 내 눈에 머물다
너 자체의 향으로서 나의 코에 머물다 온전히 너 하나를 잡지 못하는 그 두려움에 눈을 감아버렸다.
눈에 들어온 너를 잠시라도 내 곁에 둘 수 있을 것 같아서
제목 :그날의 비
하나였던 우리의 삶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기로 한 그 날 비가 내렸다.
오늘은 그 날의 기억을 회상해보라고 권하는 듯 같은 습도, 같은 온도의 비가 내렸다.
이 비는 날 떠난 너의 참지 못한 눈물인가 널 떠나 보낸 나의 울음인가
제목 : 결단
무언의 적막함속에서 귀를 기울여라. 가슴이 뛰는 곳을 따라가라.
유일한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을 주시하라.
그 생동감 넘치는 쿵쾅거림을 마음껏 즐겨라.
광활한 토양속에 씨앗이 되고 뿌리를 내리고 꽃이 되고 열매를 맺고 모두가 모여들 것이다.
지금 바로 그 리듬을 결단하라.
제목 : 그날의 비
길고 숱많은 여인이 머리를 감을려고
머리카락을 내렸나보다
그 머리카락을 비추는 작은 램프 같은 하얀 달이 여인을 기다려주는 듯 했다.
당신은 보지 못하지만 누군가 머리 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왜 느끼지 못하는가?
제목 : 나체
우리가 어떤 것을 걸치지도 않고 서로가 하나가 되었을 때 나는 그것을 완전한 사랑이라고 부르겠소.
우리의 박자와 호흡이 느림과 빠름, 빠름에서 느림으로 마주하였을 때
당신의 눈빛이 내 시선에서 도망가지 않았다면
난 내일도 당신을 이렇게 사랑하겠소.
제목 : 후회
그때 더 많이
그때 더 깊이
실수해볼껄
생각해볼껄
제목 : 향수
오늘 누구 만나로 가죠?
잘 될꺼예요.
얘기 많이 들어주세요.
많이 웃으시구요.
당신의 향 좋아해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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