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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

여행 관련된 정보. 일본. 유럽.

여행 관련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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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님  페북 글

8월 휴가도 티겟팅 완료! 🥳

여행업에 있을 때 사람들이 너랑 딱 어울리는 산업으로 갔다고 그랬지만...사실 여행 좋아하는 거랑 여행 회사 다니는 거랑은 크게 상관이 없다. 그저 여행 좋아하는 사람에겐, 연차 자유롭고 많은 회사가 좋을 뿐...

현 회사엔 3개월 마다 한번식 연차 별도의 유급 휴가가 있고, 여름 휴가 역시 3일이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칠 내가 아니다. 아래 여행을 모두 소화하는데 단 3일의 연차만 사용하면 되지롱!

1. 6월 마지막 주, 목요일밤 출발 월요일 아침 도착인 2박3일. 삿포로-비에이, 후라노 여행
- 일본 열도에 미슐랭 3스타 받은 스시야가 딱 5곳이 있는데, 북해도에는 2017년도에 3스타에 오른 '스시 미야카와' 라는 곳이 있다. 이 곳에 운 좋게 예약을 성공했다! 디너 오마카세 비용이 딱 삿포로 왕복 비행기 값과 같지만...그래봤자 청담동 스시야 디너 가격. 설랜다....😍
- 7월 초가 후라노 라벤더 밭이 가장 예쁠 때라서 약간 앞서긴 하지만, 비에이쪽 드라이브 코스도 예쁠듯.

2. 8월 10일-20일. 파리 in - 취리히 out.
- 프랑스, 스위스는 11년만. 파리는 22살의 내가 가장 좋아했던 도시고, 스위스는 21살의 남자친구가 가장 좋아했던 곳. 서로가 가장 좋아한 곳을 함께 다시 찾는다.
-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아마도, 와인가도(Routes des vins)의 예쁜 프랑스 소도시를 방문하고, 스위스 열차 패스 타는 것일듯!

3. 10월 초, 한글날 포함한 3박4일 다낭-호이안.
- 3년 반만에 다시 가는 호이안. 10월 연휴를 그냥 내버려 두기 아쉬워 비행기를 한참 찾았는데 23만원이란 착한 가격을 발견했다. 내가 갔던 2016년 초만 해도 막 다낭 직항편이 생겼을 때였는데 그 사이 다낭은 한국인의 필수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그 사이 얼마나 바뀌었을 지, 과연 지금도 좋을지 궁금하다.
- 여기선 욕심 없이 여유 있게 쉬다 올 예정.

이제 연말 여행만 완성하면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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