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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노트

브랜드코퍼레이션에 대하여

오늘도 잘리지 않고!

하반기 IPO기대주 #브랜드코퍼레이션 미리 기업분석해보기^^

앵커 : `한국의 룰루레몬(lululemon)으로 불리는 젝시믹스. 레깅스 브랜드 `#젝시믹스`를 이끄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다음달 중순 코스닥 상장을 앞두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현장에서 직접 취재를 해본 박수호 기자를 모셨습니다. 젝시믹스, 브랜드엑스 여러 이름이 나오는데 어떤 회사입니까.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모회사라고 보면 되는데요. 브랜드엑스 산하에 젝시믹스가 있고 요즘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가 광고모델로 나오는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도 여기 소속 브랜드입니다. 일종의 미디어 커머스 회사인데요. 2015년 강민준 대표가 창업했고 법인전환은 2017년에 했습니다. 강 대표는 판도라TV 등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IT 개발, 디지털 광고 등에서 전문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아이템에 도전하던 중 미국의 애슬레저 열풍을 보고 젝시믹스를 만들었는데요. 이게 두각을 보이며 단숨에 업계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떠올랐습니다. 

앵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기자 : 오는 8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밴드는 1만2400~1만5300원, 이를 기준으로 추산한 예상 시가총액은 2516억~3103억원입니다. 한편에서는 3100억원 이상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앵커 : 어떤 면에서 그런가요? 

기자 : 미디어커머스 업계에서 유례 없이 고성장세를 보였고요. 결정적인 건 돈을 번다는 겁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641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5%, 118% 급성장했는데요. 이 중 젝시믹스는 86.6%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에도 불구 올해 실적은 더 기대됩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니까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늘어난 257억원을 기록했더라고요. 올해 예상 매출액은 1800억원에 달합니다. 그리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코로나 이슈에도 불구하고 33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7프로 상승한 점도 주목됩니다.
또한,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젝시믹스의 고성장 유지, 그리고 메인 브랜드인 젝시믹스의 성장률을 뛰어넘는 세컨드 브랜드들의 우수한 성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실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보유한 브랜드 중 젝시믹스 이외 브랜드들의 매출 비중이 최근 전체 매출의 25%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패션부터 식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각 부문별로 예외없이 고루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미디어커머스 회사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다"라며 "IPO 성공 여부와 상장 후 주가 흐름은 향후 상장할 미디어커머스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매일경제TV #증시오늘과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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