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누가 뭔가 좆빠지게 하고 있고 뭔가 좀 훌륭한 걸 할려는 것 같고 뭔가 좀 심상치 않다면 궁금해 해야한다.쟤는 도대체 왜 저럴까? 쟤는 뭘 원하고 뭘 이루기 위해서 저렇게나 할까? 나와는 뭐가 다른가?나의 삶은 어떤가? 쟤는 미쳐있고 행복하고 즐기고 있는데 내 위치는 어떠한가?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무슨 공헌을 할 수 있을까?나는 좋아하는 일이 있는가? 내가 오를 거대한 산이 눈 앞에 그려지는가?혹시 현재에 순응하고 있지 않나? 나도 모르게 그냥 적당하게 입에 풀칠할 정도로 사는 것이 내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결혼하고 애키우고 나이들면 죽는 그것이 내가 정의하고 있는 삶인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진짜 원해서 하고 있는가?돈 때문에 뭔가 억지로 하고 있지 않은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다는 것은 내가 거대한 꿈을 계획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미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물질적으로 독립했다는 것을 정신적으로까지 독립했다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 걸까?그 아르바이트가 나한테 사실 그렇게 사회 경험,5년 뒤에 큰 도움이 되지도 않는데 그냥 병처럼,계속 하고 있지는 않은가?부모님이 공무원과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라고 하니까 내 꿈을 거기에 적당히 맞추고 현실과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진짜 인생 한번 사는데 나는 이렇게 사는게 나중에 진짜 후회 안할까?쟤는 쟤고 나는 그냥 나이기만 한걸까?
한번쯤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건 딱 두가지다.
거룩한 삶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거나
배를 채우고 애키우다 죽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거나
성장이 없는 삶은 시체다.
'생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술작품에 관하여 - #최현일 (0) | 2014.11.29 |
---|---|
워렌 버핏 독서습관, 집중독서 (0) | 2014.11.29 |
오늘의 단상 (0) | 2014.11.27 |
오늘의 단상 (0) | 2014.11.26 |
드림팀,최고의 팀 (0) | 201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