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도 짧게 남긴 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은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나에겐 결국엔 우리가 정의를 추구하고 작은 가능성에 대해 과소평가하지 않고 함께 꿈을 꾸며 우리 신념을 지켜낸다면 결국 이뤄낼 수 있다라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즈니스도, 개인의 인생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분명 역사적인 날이다.
단, 누가 대통령이 되었고 그런 사실 여부를 떠나 진심으로 각자 개인들 위치에서 스스로 질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어떤 기여를 하고 싶나. 세상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영향력을 만들어내고 싶나. 나의 이웃을 더 이롭게 하기 위해서 난 어떤 작은 실천들을 하고 있는가. 나는 궁극적으로 왜 살아가야 되는가. 이런 사건들을 통해서 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투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타적인 일들을 스스로 고민하고 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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