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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트

[빌리언 달러 히피 - 스티브 잡스]

[빌리언 달러 히피 - 스티브 잡스] - 넷플릭스에 있는 영상을 봤다.



진지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 잡스는.


대학 시절 대니얼 콧키를 만나고 중퇴.

"지금 여기 있으라" 람 다스가 쓴 책. 여기에 푹 빠져들어

개인 해방을 꿈꾸며 히피의 길을 걷는다. 인도로 

환각제 >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


사회는 변한다고 굳게 믿었다. 잡스는 항상 세상을 바꾸길 원했다. 사람들 힘을 끌어올려서 그러길 바랐다.


워즈니악이 잡스를 DIY 기술광들의 지하 세계로 인도하면서 애플 씨앗을 뿌림. 홈브루 컴퓨터 클럽에서 컴퓨터를 아는 몇 안되는 사람들이 마스터가 돼서 세상을 바꿀 방법을 생각했다. 


워즈니악은 클럽에 잡스를 데려가서 자기가 만든 컴퓨터를 보여준다. 애플1. 잡스가 컴퓨터 팔아보자고 주도. 못팔면 거기서 끝내자고. 


훗날 잡스는 사업은 우연이었다고 한다. "친구들이랑 우리를 위해 시작했다. 그러다 사업이 됬다. 큰 회사가 아니라 컴퓨터 수십 대로 시작했다."


잡스는 늘 말했다. 세상에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사람들에게 좋은 걸 주자고. 돈만 밝히지는 않았다. 


세상을 바꾸자고 시작한 목표가 주주를 위해 가치를 높이게 된다. 잡스 자산은 2억5천 달러. 25살인 잡스.


IBM 때문에 1위에서 2위로 밀려남. 새로운 경영자가 필요.

잡스는 뉴욕에 있던 존 스컬리를 찾아낸다. 뉴욕 사장. 둘은 극과 극이 달랐다. 회사를 세워서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은 존한테 굉장히 낯설었다. 


설탕물이 팔꺼냐 평생 vs 자기와 인생을 바꿀거냐.


잡스, 현실 왜곡 능력이 대단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믿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마우스와 아이콘은 매킨토시에서 처음. 1년 예상했는데 실제 3년 걸림. 매킨토시팀은 젊고 동갑인 친구들. 무엇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는 팀이였다.


잡스, 마우스를 처음 보고 "돈방석에 앉겠다고" 정말 끝내주는 물건이라고. 왜 이걸 그냥 두냐고. 대기업 제록스와 달리 잡스는 빨리 움직임.


발명과 혁신의 차이는 실행에 달린 것.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것.


잡스 집 안에 아이슈타인이랑 간디 사진. 잡스는 소유욕도 없고 돈에 별로 관심도 없고 자기에 대한 믿음만 있었다.


남들 눈에 안보이는 중요한 걸 쫓았다. 내면에 있는 것을.

단순함의 미학을 찾아 일본에 간다. 


이상과 열정이 넘쳐났어요. 매킨토시 전 IBM이 시장 선도. 잡스의 기술 철학이 그대로 매킨 토시. 사용하기 쉽고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잡스는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굳게 믿었다. 잡스의 강점 중 하나가 자기 견해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


가장 심각한 불화는 잡스와 스컬리 사이 불화. 애플 미래를 두고 둘은 전쟁을 벌인다. 이사회를 열고 매킨토시에 손뗴라고 이사회가 편을 들어줌. 이때 30살. 슬픔에 잠겨서 침대에 누워 있었다. 11년 후에도 분을 삭이지 못함. 

"스컬리를 잘못 뽑았다. 10년간 일을 망쳐놨다."


존 스컬리

"창입자에게 중요한 회사 비전 같은 것들이 나에겐 의미 없었어요. 저는 애플2를 팔아야했고 잡스는 세상을 바꿔야했죠."


잡스가 애플을 떠나고 11년 뒤 MS가 위세를 떨친다. 운영체제는 미국 PC 90% 장악한다. 컴퓨터 시장에서  선두를 내준다. 회사는 정말 심각해진다. 애플을 놀림. 사람들이. 장난감 가게 가라고. 이때 넥스트는 자금 문제가 심각했고 애플은 넥스트 4억 달러에 인수해서 OS와 잡스를 얻음.


돌아왔을 때 손해가 10억달러. 그는 만족을 몰랐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전화했다. 넥스트와 픽사에서 배운 전부를 애플에 적용했다.


그때 조너선 아이브가 뭐 하나 시제품 만들고 있었는데 그걸 그냥하자고. 1만개 제품군에서 거의 다 없앴다. 잡스는 

컴퓨터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된다고 믿었다. 아이맥으로 유대감을 만들고 싶었다. 애플은 컴퓨터 인간관계를 바꾸려고 했다. 이게 아이맥. 흑자 성공.      


조너선 아이브

"정말 강력한 기술과 사람을 연결할 때 디자인이 정말로 중요하다."


아이팟 이전에도 많은 MP3가 있었는데 디자인이 다 볼품 없었다. 흰색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이팟의 흰색을 구현하기 위해 특수한 소재랑 화학 성분까지 봄.


아이팟 이후 아이폰, 아이패드 계획에 없었지만 무엇보다 소비자 중심 전자 회사 되기로 했었다. 애플은 많은 가게를 열기보다 제품을 체험하고 살 수 있게 만들었다. 광신도가 세계에 퍼진다. "다르게 생각하라"


잡스는 디지털 시대에서 콘텐츠 핵심이란걸 알아챘다.


음반 산업 냅스터로 위기. 음반 업계는 불만이 있는 상태.

음반업계 대표단에 애플 본사를 방문해서 협력을 제안.    

1년도 안돼서 주요 음반 회사 모두 아이튠즈와 계약. 콘텐츠 보유자에게 애플로 영향력이 넘어갔다. 아이튠즈 덕에 아이팟 판매도 늘었다. 잡스 소비자를 충족시면 돈은 따라온다고 믿었다.        


잡스는 6년간 투병 생활이 이어진다. 암 진단은 큰 영향을 끼친다. 죽음은 인생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것에 길을 내어준다. 시간은 한정되어있다. 낭비하지마라.


"그 시장에서 우린 성공할 거랬어요. 애플은 소프트웨어 회사니깐. 우리랑 붙을 회사는 다 하드웨어 회사고 그 심오한 뜻을 그때는 몰랐어요."


아이폰의 차별점은 어플리케이션. 무엇이든 가능한 소프트웨어 세상을 열었다. 시장에 뛰어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인터넷끼리 어떻게 연결하는지 얼마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잡스가 투병에 관해 감춘 사실. 진단을 받고 9개월이나 수수을 미뤘다. 대체 의학과 엄격한 채식을 병행하면서. 지인들 충고도 마다하고. 암이 그때 번졌다. 


잡스는 병도 대체 요법을 서서 치료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56세로 생을 마감.


잡스 생각들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정말 선견지명이였다. 잡스는 저항 문화를 떠난 적이 없다. 


"항상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