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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Vertical Commerce에 주목하라 : 왜 ‘Vertical Commerce’인가?

Vertical Commerce에 주목하라 : 왜 ‘Vertical Commerce’인가?


[분석]

commerce가 지금 비즈니스모델 중에는 대세라고 기사에 표현.

테크크런치(2014)에서는 연결점 비즈니스모델 (플랫폼 구축)이 대세였는데

commerce랑 연결점이 한데로 이어지면서 결국 전통 비즈니스모델에서 불편함을 찾고 그것을 모바일과 연결시키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전개. 

여기서 내가 배울점은 바로 disrupt original model 인데 결국 내가 준비하고 있는 omi 전통적 옷시장을 파괴하는 것. 이것 말고도 그 시작단계로 준비할 수 있는 단계가 바로 이런 불편함에서 point를 찾아내고 그것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해결해주면 괜찮은 스타트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게 내생각.여기서 결제시스템이나 플랫폼 같은 것들이 들어와주고 거의 두단계에서 모든 고객의 프로세스가 끝나야됨 push-button.

그리고 이와 핀테크도 살짝 그 주제들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함. 




[요약]


First Round Capital의 Commerce Start Up은 대부분 Mobile Vertical Commerce/Payment 영역에 속해 있으며, 실제로 표면적으로는 직접 대놓고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적 Commerce BM 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느끼는 고객의 불편한 경험(Experience)을 모바일이 Aggregation하여 살짝 없애고, 결국 오프라인에서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On-Demand Commerce’ 모델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고객은 마지막 단계에서 Commerce/Payment와 어떤 식으로던지 연결되어 있는 비즈니스 모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택시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Uber, 종이전단지 시장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있는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모바일 배달 서비스들, 남성용 셔츠를 전문적인 코디가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치수를 재고 주문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남성전용 맞춤 셔츠 서비스 ‘스트라입스’, 여성용 화장품을 Subscription Base로 Box에 담아 정기구독형으로 판매하는 ‘미미박스’ 등을 가만히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Collapsing the Value Chain’이다.


Uber가 성공한 이유는 ‘Collapsing The Value Chain’의 매커니즘을 Platform에 잘 구현했기 때문이다(사실 성공한 대부분의 공유경제모델을 보면 기존 전통적 가치사슬 기반의 사업모델을 breakthrough 함으로써 해당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Uber는 이런 불편한 현실세계의 Generic Value Chain(보편적 가치사슬)을 Push-Button 2번으로 끝내버린다. 거의 3분 이내로 내가 원하는 차량이 내가 원하는 장소로 도착한다. 상담원과 귀찮게 통화하고 배차정보를 받을 필요가 없다.


기존의 사업기저에 깔린 보편적 가치사슬에 불편하지도 모르고 익숙해서 빠져있는 고객들과 사용자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