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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IT에 대하여

IT라는 것은 대학교에 들어가 전공을 '경영정보'를 선택함으로써 접하게 되었다.처음에는 왜 해야되는지 몰랐고 이게 내 꿈에 도움이 되는지,돈은 벌어질런지 의문이였다.하지만 중간에 많은 IT에 대한 질문,고민,생각을 했었고 그 결과 현재는 IT는 절대 현실세계와 떼낼 수 없는 세계, 그리고 나에게 있어 엄청난 학문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즉 IT는 나에게 있어서 엄청 중요한 분야가 되었다.


IT가 이래서 해야되구나의 '이유1' IT를 이제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래서 내가 IT를 좋아할 수 있겠구나 '이유2' , 내가 왜 IT를 해야되는 '이유3' 을  통합해서 그냥 하나의 이유로 카테고리에 묶어서 말해보겠다.


<IT공부를 하는 이유>


1.질서의 아름다움


이 세계는 무조건 변한다.이 우주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근데 그것은 물리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불안한 상태로 변화하고 있다.즉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카오스의 상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모든 세계는 무질서가 되는 방향으로 상태가 전이되고 있는 것이다.IT는 이 무질서를 질서의 형태로 바꿔준다.흩어져 있는 데이터들,균형이 없는 프로세스들,규칙이 없는 알고리즘들 이 모든 것들을 IT의 솔루션을 가지고 질서를 만들 수 있다.우린 그 질서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나 또한 개인적으로 뭔가 무질서적인 상태를 굉장히 싫어한다.항상 규칙이 있어야하고 없다면 나만의 원칙과 규칙을 만들고 질서를 부여한다.그래서 IT적 사고는 이런 질서의 형태, 그 속에서 패턴을 발견하게 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한다.


2.세계의 추세


IT는 비트의 세계다. 그리고 전통적인 세계,이 물리적인 세계는 원자세계다. 그래서 우리 세상을 둘의 세계로 나누어보면 원자세계와 비트세계다.각 세계의 비율을 따져보면 80:20 비율이다.그렇지만 지금 놀라운 속도로 비트가 원자세계로 들어오고 있다.쳐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어쩌면 더 적절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중요한 건 그냥 들어오는 게 아니라 전통인 원자세계를 파괴하고 혁신시키고 융합시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이제는 스마트폰,컴퓨터,인터넷 없이 사는 세상은 절대 상상할 수 없다.불안증까지 유발하며 마약같은 것이 되어버렸다.하지만 이게 나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IT와 관련된 비트세계에서 더욱 본인의 잠재력을 확대하고 증가시키고 확장해나간다.세계가 이미 IT DNA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IT에 몸담고 그것을 공부한다는 것은 굉장히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3.사고하는 방법


사실, 이것은 IT전반적인 내용보다 프로그래밍에 더 가까운 내용이며 그리고 1번 내용과도 살짝 겹치기도 한다.근데 하이튼 이런 것도 있다는 뜻.실제로 마커 주커버그나 스티브 잡스,빌게이츠는 인류 모두가 코딩을 해봐야된다고 주장한다.프로그래밍이라는 건 사고하는 법을 알려준다고. 실제로 나도 그렇게 잘하는 축은 아니지만 코딩을 좀 해보면 그걸 진짜 느끼게 된다.select를 하고 그다음 어디서 from 정보를 불러오고 where 그 정보의 조건은 어때야되는지 if 그 정보의 조건이 만약 일치한다면,안일치한다면 어떤 알고리즘,프로세스를 실행시킬 것인지.. 이렇게 사고가 진행되는 것이다.


4.자원의 최적화


IT는 자원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그것이 내 지능,역량이 될 수도 있고 비즈니스 업무에 관한 얘기일 수도 있고 회사 업무가 될 수도 있다.나에게 있어서 이 자원의 최적화는 맨 처음 '시간'이라는 자원이였다.어쨌든 나는 전공을 IT를 선택했고 달리 여기서 이걸 포기하고 딴 것을 또 선택하기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이 IT가 시장 가능성이 있고 충분히 내가 여기서 배울점이 많다면 그냥 이걸 한번 싫어질때까지 해보고 그때 딴데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시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그냥 IT를 계속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 계속 IT를 해야되는 이유들을 내 나름대로 찾고 일부로 흥미를 붙여볼려고 하기도 하고 결국은 IT를 정말 사랑하게 되었다. 어쨌든 IT는 모든 자원의 최적화를 난 가능하다고 믿는다.


5.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것


난 내가 IT를 공부하는게 정말 축복이구나 생각할 때가 있다.특히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때가 있는데 연예인들을 볼때나 가수들의 무대공연을 볼때다.연예인들은 그 미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으로 많이 때운다.잠잘 시간은 없고 밤새는게 일상이고 여유시간 조차없다.가수들은 음악 방송 5분 10분을 서기 위해 몇시간 혹은 몇십시간 풀로 연습하기도 한다.신인그룹 가수같은 얘들은 진짜 실수 한번 안할려고 삶 자체가 연습밖에 없더라.난 이런 것들을 보면서 IT만 잘해놓으면 진짜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찬바람 따듯한 바람 원할 때 사무실에서 컴퓨터 한대와 커피한잔을 놓고 일하고, 비행기 안에서 노트북 작업,폰작업 등등 너무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즉 일을 내가 원할 때 할 수 있고 쉴 때 쉴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정리하며..


IT라는 것이 사실 굉장히 광범위하다.IT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할 것인지,데이터 아키텍쳐 설계를 할 것인지,기획을 할 것인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를 할 것인지, 프로세스 관리자를 할 것인지,코딩을 하는 개발자가 될 것인지...


나름의 이유를 찾아서 IT의 어떤 분야를 찾아야 한다.그건 당연히 본인의 몫이다.신문이라던지 책이라던지 여러 인터넷 기사들을 읽으면서 트렌드를 읽고, 시장 가능성들을 체크하면서 마음이 이끄는 그 분야를 선택해서 한 우물을 파면 될 것 같다.그렇다고 해서 진짜 한 우물만 파선 안되고 그 하고자 하는 분야와 걸고 있는 주위 분야 그리고 책과 신문 여행 여러 사회적 경험들을 융합시키면서 IT를 큰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결국 모든 학문이 그 독자적인 것으로 해결이 안되고 뭐와 뭐를 연결시킬 것인지 자기만의 방법론,원칙이 있어야 한다.


나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쪽, 즉 요즘에 많이 나오는 말로 Data science가 되려고 데이터쪽 공부를 시간날 때마다 하고 있고 대충 이쪽 분야의 플랜은 이렇게 잡고 있다.


Google tool -> ADsp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 -> R package -> coursera (data analysis , R ) 


요즘은 의사도 IT, 농부도 IT를 알아야하는 시대다. 사물인터넷이 모든 세상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다.인터넷은 더욱 미친 가능성을 이 우주에 선물할 것이다.이 가능성에 자신의 모든 인생을 투자해봐라.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모두 건승을 빈다.나 또한 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