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미치게 좋아하는 이유]
책은 내 인생에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훗날 나는 엄청나게 유명하게 탁월한 리더가 되어있을 것인데, 그때 인터뷰어가 "당신을 이렇게나 만들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였습니까?" 묻는다면 난 자랑스럽게 "책이 내 모든 것들을 만들었습니다." 라고 말할 것이다.이렇기 때문에 책을 미치게 좋아한다.책이 없었다면 결국 나라는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었고 이런 삶은 살 수 없었다.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이 우주가 우리에게 선물한 자연을 하나씩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행복이다.살아감에 있어서 내가 태어난 곳,내가 머물 곳만 바라보고 죽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 않을까? 우린 책을 통해 우리의 환경을 극복하고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책으로 맞이할 수 있다.이 세상에 존재하는 미지의 신비로움을 밝혀나가는 과정이 바로 책읽기 과정이다.굳이 안 밝혀도 상관없다.자기 삶이 만족된다면. 물론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짧게,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인간의 오감각으로만 우주를 느끼기엔 한계가 너무 많다.책을 통해 그것들이 가능한데, 그것들을 밝혀나가지 않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겠다.
[책의 장점]
1.사소한 것에 감동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긴다.
이건 내가 책 읽으면서 정말 많이 느끼는 부분이다.책을 읽으면 감수성이 굉장히 풍부해진다.마치 누가 내 얼어붙은 감성을 도끼로 깨어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이렇게 되는 이유는 이것도 탐험하고 저것도 탐험하게 되니 내 모든 주변의 모든 것들은 호기심 대상이다.그러니 내 일상의 모든 것들이 궁금해지고 관심가지게 되고 한번 더 눈길가게 되고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즐거워 지는 것이다.그러니 일상에서 행복할 횟수들이 많아지고 결국 난 매일매일이 행복하며 오늘,내일,내일 모레 항상 설렘으로 가득히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행복할 확률을 늘려가는 과정인 것이다.
2.효율 대비 제일 싸다.
책을 쓰는 사람들은 적게는 몇달,1년이 걸리지만 많게는 수년 10년이상이 걸리기도 한다.어쩄던 그들은 엄청난 고민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책 한권을 쓰는 것이다.근데 책 읽는 사람은 어떠한가? 몇시간만에 읽는 사람도 있고 하루만에 읽는다.이게 말이 되는가? 서로 노력에 대한 대가가 매우 차이난다.사실 정말 위대한 사람(잡스를 예를 들어)의 이야기를 듣는데 2만원만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가장 듣기 편한 시간에 들을 수 있다.이런 인류의 발명품이 어디있는가! 사기 수준이다! 우리는 워렌버핏과 점심한 끼를 먹으면서 좋은 얘기를 들을려면 억단위를 주고 행사에 참가해야 하지만 그의 책을 읽는 건 단돈 1만원대이다.그를 만나로 미국에 갈 필요도 없고 스케줄을 조정할 필요도 없다.그냥 인터넷에서 수중에 있는 돈으로 주문만 시키면 된다.그리고 필기를 하면서 그의 강연을 꼼꼼히 들을 수 있다.내가 갑자기 무슨일이 생기면 스탑하고 나중에 다시 들을 수도 있다.정말 엄청난 물건인 것이다.
3.최고의 학습이다.
책에는 필자가 자신이 아는 모든 것,경험한 모든 것들을 풀어놓게 된다.독자들은 바로 그 한사람의 총체적 경험과 지혜를 효율적으로 학습한다.최고의 학습 효과가 아닐 수가 없다.피카소가 익히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사실 나는 이 말에 굉장히 동의한다.책은 바로 위대한 훔침을 나타내는 것이다.우리는 책에 있는 남의 경험과 지식,지혜를 모조리 훔침으로써 위대해진다.그것이 축적이 되고 쌓이게 되면 이루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린 강력해진다.
4.나를 발견하는 최고의 여행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삶을 읽어내려 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그 사람의 삶을 관조하면서 혹은 어떤 인물의 삶을 관찰함으로써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지금 나는 뭐하고 있나? 이 사람은 이럴 때 나는 무엇을 했을까? 그 사람이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대처했는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 나는 지금 이런 환경에서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등을 생각하게 된다.자아에 대한 진정한 탐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나를 발견하게 되고 나를 찾게되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이것은 다른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바로 나를 알아가는 과정, 인생은 남이 살아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내가 살아가는 것이고 내가 선택하고 내가 주도하는 것이다.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정의되는 것이다.책은 그걸 가장 잘 도와주고 여행을 떠나게 해준다.나를 발견가는 과정은 한 개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는 방법이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모두가 책 읽는 방법은 조금씩 다를 것이다.이 서브주제에 대한 내 답변은 오로지 내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답변이다.
1.느린 호흡으로 읽어라
빠르게 읽게 되면 필요한 지식만 빼간다.이건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우리는 책을 읽는 목적이 지식습득이 아니다.나의 발견이며 주변을 의미있게 생각하는 하나의 정교한 사고 과정에 있다.그래서 적당한 속도로(일부로 또 느리게 읽을 필요는 없다) 텍스트의 모든 의미들을 깊이 이해하는 노력들을 기울이면서 읽어야 한다.물론 이렇게 읽는 것은 굉장히 느리기도 하고 진도가 안나간다.그리고 생각이 정말 많아지기 때문에 한번씩 내가 책을 읽고 있는건가 딴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의문이 들기도 한다.하지만 이런 현상은 자연스럽다.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내가 보통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책을 읽어도 정보를 추출해내는 능력이 훨씬 탁월한 데 그 이유가 아마 이런 호흡을 인식하고 읽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느린 호흡을 가지고 읽어라.그렇다면 더 많이 연결되고 더 깊은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2.메모를 해라
인간은 까먹는다.그리고 책에 방대한 데이터,정보속에서 자기 자신이 활용할 정보는 무엇인지,한번 더 쳐다봐야할 정보는 무엇인지를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즉 어떤 의미에서는 빅데이터속에서 소음을 가려내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그래서 이것을 알맞게 나의 뇌에 적당한 수준으로 배열해놓고 효율적인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메모이다.메모를 꼭 해라.그리고 유용한 정보가 있었다면 그 메모를 바탕으로 반드시 적용하고 활용을 해야한다.
3.나의 상황에 비추어 항상 읽어라
아까 말햇듯이 책을 읽는 것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도 같은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을때 이 점을 기억하고 "나는 지금 어떠한 상황인가,어떠했는가"를 인식하면서 꼭 읽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그냥 그 정보에 묻혀서 떠내려가 버리게 된다.지금 현재 자신의 상태를 고찰하고 점검해보면서 그 정보들을 비교해 나가야 된다.그러면 책 읽기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다.난 이점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그리고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야 된다.
4.다른 채널들을 활용해라
책을 읽을 나가게 되면 분명 궁금한거나 모르는 게 생길 것이다.그러면 자연적으로 우리 몸이라는 것이 인터넷 검색할 준비가 되어있다.그러나 책 읽는 효과를 높일려면 또 다른 전략들도 필요하다.
a)저자 찾아보기
저자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이 사람을 어느정도 탐구하는 것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그가 공부해온 흔적이나 일해온 흔적 연구해 온 흔적들을 보면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는 경우도 있다.특히나 강연을 한 동영상들이 꽤나 있는데 이런 것들은 챙겨보면 책을 더 잘 이해하기 쉽기도 하며 다른 내용도 추가적으로 얻어갈 수 있다.특히 외국저자의 경우에는 테드(TED)에 그 사람을 검색해보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b)페이스북 찾아보기
꼭 페이스북만이 아니더라도 그 저자가 사용하고 있는 sns들을 통하여 좀 더 풍부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다.그리고 이렇게 하는 작업들은 direct-networking 이다. 책에 관한 궁금한 내용이나 아니면 추가적으로 떠올랐던 생각들이 있으면 이 사람에게 물어볼 수 있다."어떤 책 독자인데~ " 이런 식으로 소통을 털 수가 있는 것이다.그리고 그 저자가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페이스북 친구추가를 하고 친한친구 설정을 해놓으면 항상 그 저자의 소식을 받아볼 수가 있다.이런식으로 sns를 적극 활용하여 네트워킹을 할 수가 있다.그 저자의 인맥을 또 타고 타고 가면 더 좋은 정보들도 추가적으로 얻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c)추천하는 것 들여다보기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추천하는 사람이라던지(뭐 도움을 많이 받았다던지,영감을 많이 얻었다는 사람이라던지) 추천하는 책이라던지 그런 것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이런 것들도 잘 이용하면 '정보타기'를 아주 융통성 있게 할 수 있다.사실 책읽기와 관련 말중에 이런 말이 있다."책 한권을 읽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읽게 된다."라는 말인데, 아마 이 c항목이 이 부분을 상당히 도와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추천하는 정보가 내 설렘에 알맞고 호기심을 이끄는 것이라면 적극 따라가 그 내용들도 흡수하면 또 내가 생각지 못한 좋은 길들로 데려다 줄 것이다.
[책 읽을때 주의사항]
1.한 분야만 읽지 않기
책은 한 분야만 읽으면 굉장히 사고가 경직되게 흐를 수 있다.보통 자기계발을 읽는 사람은 자기계발 분야만 많이 읽는다.근데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책은 다양하게 읽으면 읽을수록 좋다.소설,문학,철학,자연과학,인문학,사회과학,생물학,천문학,물리학 정말 다양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처음에 이렇게 다양하게 읽다보면 머리도 좀 복잡해지고(종류를 다양하게 읽다보니) 생각해야 될 것들이 좀 많아지지만 이런 것들이 축적되다보면 하나하나씩 학문간의 연결이 형성되고 인사이트들이 생기기 시작한다.이때부터 책읽기에 흥미가 확 붙기 시작한다.이 느낌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책은 항상 다양하게 읽어라! 그리고 책이라는 것을 꼭 '책'에 한정짓지 말고 잡지든 기사든 신문이든 어떤 사람의 글이든 다양하게 '짬뽕'시켜서 읽으면 더 좋다.
2.'책'으로만 끝나지 않기
책을 많이 읽다보면 책에 빠져 그냥 책읽기만 계속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그때는 과감히 책을 읽지 않아야 한다.책을 과감히 덮어라.일주일동안 책 한 글자도 보지 말고 미친 듯이 글을 써보기도 하고 행동을 하고 밖으로 나가라.산책을 하고 돌아다녀라.여행을 하고 피부로 직접 느끼고 주위 모든 것들과 직접 소통하라.책에 머물면 책 속에 갖힌다.하지만 책을 도구로 하여 내 경험과 직접적 소통이 주도권을 잡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매우 황홀한 책읽기 여행이 될 것이다.'서행합일(書行合一)' 책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3.나에게 '책'인 것을 읽기
보통 책을 많이 안 읽은 사람들을 보면 추천해주는 것만 굉장히 많이 읽는다.아니면 베스트셀러를 많이 읽거나. 근데 그것도 한 두번이여야지 매일 읽는 책들 마다 그래서는 안된다.한 두번 정도 추천으로 방향을 잡고 난 뒤에는 자기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것들 호기심이 이끄는 그 책으로 나아가야한다.결국 인생이란 것도 내 생각,나만의 why가 중요하듯이 책 읽기도 이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책으로 표현되는 다성음악 세계]
책을 처음에 한 두권 읽는 건 별 느낌이 없다.그냥 지식이 몇개 축적되는 느낌이다.아 그런거구나 저런거구나. 근데 계속 읽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뭔가 머리에 찌릿찌릿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그래서 읽는 책을 당장 써먹는 실용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나를 꾸준히, 매일 발견해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끈기를 가지고 읽어나가야 한다.책이란 축적되면 축적 될수록 엄청난 힘을 뿜어낸다.)이때 이 느낌은 뉴런들이 서로가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여기서 책을 폭발적으로 읽게 되면 뉴런의 연결들 속에서도 폭발적인 전기신호의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화산폭발처럼 전기폭발이 여러 군데서 일어난다.이런 전기폭발은 순간적인 영감,직감에 해당되는 것이다.책(다양한)을 읽으면 읽을수록 색다른 뉴런들간의 연결을 이끌어내고 지속적 인사이트를 얻게된다.이 폭팔하는 전극과 신호를 이제 의미있는 신호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한데 즉 활용측면이다.이렇게 발생한 인사이트를 "내 일상생활에 어떻게 의미있는 것으로 변환을 시킬것인가"인데 이것은 바로 사색을 통해 의미변환이 가능하다.사색이 이루어지는 방법은 다양하다.산책을 하든 여행을 하든 명상을 하든...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효과가 큰 방법은 글쓰기라고 생각한다.글쓰기를 통해 의미와 가치를 끄집어 내어 내 모든 것들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그리고 여기서 마무리로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과정들을 하나의 문화로,프로세스로 묶어주는 것이 필요하다.지속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이는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줄 것이며 이 책,글쓰기,메모의 3박자는 최고의 혁신으로 자아를 이끌어 줄 것이다.비로써 3성부가 갖추어지면서 다채로운 다성음악이 완성되는 것이다.
무식한 대한민국… "진지 빨지 말고 책 치워라"
[요약]
책 안 읽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교육과 기업이 스펙과 스킬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식을 갖춘 인재, 질문을 하는 인재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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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행동하고 질문을 던지는 식의 학문 방정식이 정말 최고의 공부라는 것은 사실생물학적으로도 증명이 가능한 부분이다.
뇌는 신경 가소성이란 성질을 갖고 있는데, 생각하고 행동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기능과 구조가 바뀐다.
따라서 뇌에 장착되어 있는 시스템이 바뀌어버리고 거기에서 지식을 습득하면 수준이 다르게 필터링하고 인사이트를 창출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