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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노트

2015/03/08/일요일 영세사 모임

stage5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시는 이종욱님께서

영세사 페북 그룹을 만드셨고, (영감을 공유하며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모임) 그것이

실제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모여 충돌과 생각 섞기가 시작되었다.꽤나 오래전, 한 2년전부터 모임은 있어왔고 나는 거의 최근에서야 초대되어 이 그룹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룹을 쭉보고 멤버들을 보는데,흥미롭게 보이는 사람들이 많고 재밌어 보였고 군인때 가고 싶었지만 계속 못가다 오늘 드디어 처음 가게되었다.아직 뭐 이룬 것도 없고 조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나를 드러내기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서 걱정도 했지만, 그냥 내 철학 하나를 다른 누구와 공유하고 피드백하고 섞을 수 있다는 설렘에 무작정 찾아가게 되었다.


[분석]

1* 우선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다.뮤지컬 배우부터에서 예술쪽에서 오래일했던 분 IT쪽 실무자로 15년이상 일하신 분 ,작가 ,스타트업 준비하시는 분,스타트업 막 시작하신분,스타트업 오너인분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외국인 친구도 한명왔었다(개발자) 근데 그 사람들은 단순히 달랐고 다양했다기보다 그들만의 각자 철학이 있었고 비전을 꿈꾸고 있었고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이였다.그러니까 섞이고 충돌되니 에너지가 생겨나고 더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생각과 철학 가치관 사업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보니 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의 확률을 높이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았다


2* 좀 이기적인 사람도 있었다. e-commerce 쪽 투자계열에 있는 사람은 사람들 직업만 속성으로 물어서 투자할 만한 사람을 물색하는 것 같다.사실 이 모임은 그런 노골적인 비즈니스의 어떤 성격이기보다 철학에 대한 사람이 살아가는 이떄까지 살아왔던 그런 가치관에 대한 공유를 하고 자기의 비전을 서로 말하는건데 그 사람은 좀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라.상황을 잘 파악하고 항상 뭐든지 해야겠따고 저 사람처럼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남을 배려 못하는 몇몇이 보였는데 또 이런 사람들이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3.*내 비전이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전달되고 관심있는 얘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누군가를 설득하고 누군가를 이해시키는 나의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정확히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과 관련된 분야에 문제점을 정확히 포착하고 있었고 그것은 어떻게 풀어나가져야 되고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어떤 것들이 구축되어야 하고 그런 것들을 나름 많이 고민해왔기 때문이라고도 생각된다.하지만 아직도 너무 부족하다.더 공부하고 더 분석하고 더 연구하고 이 미래와 비전 철학을 믿고 끝까지 고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승학이와 많은 일들을, 이 멋진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아니 반드시 만들어야만한다.패션,에너지,우주 이 메인스트림은 우리가 장악하고 우리가 해야지만 제대로 할 수 있다.


4*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들은 그 열정에 해당만큼 상당부분의 노력들을 기울였고 실무적이고 역량적인 부분으로 현실화시키는데 성공했다.그런 어떤 자기 직무에 대한 능력을 보여준 사람이 ex) 장염걸렸다며 공짜피자 못먹은 남자 영어강사분(국내파 네이티브 스피커라고 얘기하며 12명의 과외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90년생이며 5천시간을 할애했다고 함.) 그리고 개발자 90년생 형(4월달에 개인 사업자 상품 판매 서비스 론칭하는) , 나랑 동갑인 92년생(외국인 여자친구,앱을 혼자 꽤나 만들고 페이지 만들어서 여러앱들을 소개). 근데 이 모임에서 온 사람들 중 실력까지 있으면서 비전을 그려내는 사람도 있었고 우선 그냥 자기가 하는 일이 좋아서 계속하다보니 그렇게만 그냥 실력이 있는 사람이 있었다.(좀 큰 고민과 어떻게 미래를 그려나갈건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고 판단된다.)


5*굉장히 지금 내가 열심히 실력을 키우고 역량을 키워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정말 실력있는 사람이 결국 주목받는다고 생각했고 다들 별로 공부안하고 조금씩 다들 노는것 같아 보이지만 정말 미친듯이 하고 즐긴다.나도 그렇게하지 않으면 절대 내가 이루고 싶은 미래란 그냥 허상일뿐이며 공상일뿐이다.정말 미쳐야한다.죽을만큼 해야된다.사실 난 정말 이걸 할 수 있다.하지만 주변에 noise node이 꽤나 있다.이들을 과감히 끊어내고 냉정해져야 한다.정말 시간이 없다.인생이 너무 짧다.해야한다.해내야만 한다.이룩해야 한다.그리고 난 기획자로서 실무자로 전향을 하여 실무를 키우는게 아니라 기획자의 관점에서 기획의 실력으로 실무자의 그 실력을 커버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갑자기 ceo가 회사를 세웠는데 빅데이터 업무가 필요하다고 빅데이터를 배우면서 그쪽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그러니 우선은 기획자 중에 전문가들이 누가 있는지를 생각하고 그들이 내 멘토가 되어야 한다.많이 듣고 배우고 실력을 기르자.그리고 행동하고 경험하면서 버전업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는 최현일이 되자.


6*많이 여기저기 다녀보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고 기획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역량들이 무엇이 있을지 힌트와 그리고 그들을 만나면서 얻는 영감,아이디어,생각들을 잘 섞고 편집시켜 내 성장에 써먹어야 된다는 것.좀 활동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많은 걸 보고 그들을 하나의 결과물로 엮어내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우선 작은 성공부터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분석해보자.네트워킹해서는 최대한 모든 정보를 얻어내자.


[요약]


92년생 나랑 동갑인 개발자 친구 동국대 컴공

스타트업 3번정도 경험,여러 어플 만들어서 공익할 때 자기 아이디어를 그냥 구현하는

걸로 연습.그걸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서 회사에 지원. 스타트업은 협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좋아한다고 말함.외국인 여자친구가 있음. 호주에는 4개월 정도 있었는데 워킹하다가 돌아왔다고 함. 자기가 외국어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은 외국인 여자친구라고 함.카우치서핑? 이런 모임에 나가서 많이 사람들 만나보라고 함.계몽을 싫어하는 친구였는데 다른 사람에 대한 진정성과 철학은 없어서 이런 부분에서는 잘 맞지 않았음.자기 분야에 철학 고민은 좀 부족했었지 않나 생각이 듦.


90년생 병역특례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4년정도의 실무경험.

웹개발자쪽이고 서비스 같은 경우에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쪽임.1000명정도 회원이 들어있는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터랙션이 꽤나 많고 같이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음.원래는 30살 정도에 창업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데를 나가다 보니 니즈가 맞는 동갑인 친구가 있어 그 친구와 동업을 하기로. 컨셉은 1인 창업자들 블로그나 페북 페이지 개설에서 뭐 옷같은거 판매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인데, 거의 원클릭으로 물품 등록하고 고객들은 페이스북 아이디로 바로 가입하게 해서 구매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이 수요가 있을거라고 생각한 것은 데이터로 뽑아낸건 아니고 직감으로 우선 가게됬고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프로토타입 만들어서 시장 내놓고 피드백 받으면서 운영할 생각이라고 함.디지털 넥타이에 대한 비즈니스 얘기를 했을때는 왜 사람들이 그거를 쓰고 어떤 사람들이 그걸을 착용하는건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해봐라고 질문을 함.독서도 확실히 많이 하는 것 같음.


90년생 숭실대 영어학과 ? 5000시간 국내파 네이티브 스피킹.

확실히 영어는 굉장히 잘하는 것 같았고 이리저리 일도 많이하고 12명정도 두고 프리랜서 강의.지금은 sns 통해서 마케팅 범위 확산시켜서 파이를 키울려고 하는 것 같고 1인 창업가로 할려고 하는 것 같음.우선 실력만큼 철학도 있어서 좋게 생각했는데 국내에서도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꼭 해외파 아니더라도 그걸 보여줄려고 한다고.그리고 영어 못하는 사람들을 도와서 외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최종 꿈은 5개정도의 언어를 구사하여 언어쪽에서 많은 활약을 한다는 것.여러 모임에 많이 다니고 행사,컨퍼런스 다니는 것 같았다.


cowoking space 공간 운영자.

굉장히 우선 자기분야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방대하게 알고 있었다.기사쪽이나 텍스트(책) 많이 보는 듯.근데 공간을 운영하는데 월세가400... 그래서 이걸 3명이서 한다는 것 같은데 부업으로 메꾸는 것 같음.건설업?쪽으로 포장도로 사업 했었다는데 본인보다 나이 높은 어르신들 일당주면서.. 그떄 돈을 좀 많이 벌었다고.그러면서 그분들이 막 일하다 다치는데 ,그러면서 든 생각이 아 이렇게 돈을 막벌려고 하면서 그들이 다치는걸 봐야되나 하면서 철학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리고 이제의 어떤 철학은 impact business. 비즈니스가 정말 영향력 끼칠 수 있는 것이 되기 위해 여러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협업하게 해주는 공간 제공자가 되고 싶다고. 여기서 인큐베이터까지 한다고 했음.미국에는 예술가쪽 분야사람들이 액팅 뭐시기?? 스타트업에 참여해서 협업을 하게 도와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함.그리고 제일 미국에 유명한 coworking space가 있는데 거기가 미국에 한 화가가 작업실로 쓰다가 몇개 남는걸 이제 쉐어했는데 스타트업들이 들어오면서 그게 제일 큰 그런 coworking space가 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