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노트

나체

나체

최현일


우리가 맨 몸으로 서로를 마주하였을 때 

나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르겠소.


우리가 맨 몸의 빠름 속에서 느림으로 마주하였을 때

당신의 눈빛이 내 시선에서 도망가지 않았다면 

난 내일도 당신을 이렇게 사랑하겠소.



'생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  (0) 2016.02.06
후회  (0) 2016.02.05
오늘의 당신  (0) 2016.02.01
고민없는 열정은 우리의 삶을 오히려 망쳐놓는다.  (0) 2016.01.24
언젠가 꼭 이해하게 될 그런 깨달음들  (0) 201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