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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조선위클리비즈(사이먼 사이넥,크르즈나릭)

<느낀 점>

리더에 관한 생각은 군대생활하면서 특히 많이 느낀다.특히나 많이 느끼는 영역에 대한 주제들이 여기 위클리비즈에서 많이 나와준 것 같다.'왜','공감','존중'이다.

보통 군대에서 보면 일을 시킬때 그것을 왜해야되는지 우리들에게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다.우린 그 이유도 모르는 채 일을 하기 때문에 'ㅅㅂㅅㅂ'거릴 수 밖에 없다.그리고 그들은 일을 시킬때 우리의 입장에서 우리의 시각에서 시키지 않는다.오직 그들 시각에서 그들 입장에서만 시킨다.그러니까 많은 세부사항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오류를 범한다.그리고 그들은 일을 시킬 때 오직 권력과 계급으로만 우리를 시킨다.자기가 윗사람이니까 권력이 더 많으니까 그런 헤게모니를 가지고 하급자에게 시키기 때문에 일의 능률이 없다.시키는 사람은 최대한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그들의 상황을 공감해주고 생각해주어야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로 평가받을 수 있다.


군대에서 얻은 교훈들을 가지고 꼭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2/2014082201838.html?related_all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2/2014082201857.html

<기사 요약>

그렇다면 리더십을 되찾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위클리비즈는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세 명을 만나 '21세기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들의 답변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왜라고 묻는 것', '공감', '존중'이 그것이다.

"아주 많고, 많고, 많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리더가 비전에 대해서 조직원들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입니다. 많은 간부가 자신이 이것을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자주 이야기하지요. '우리의 비전은 큰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업계 최고가 되는 것이다'라고요.

하지만 이런 것들은 사실 비전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단순히 금전(gold)일 뿐입니다. 비전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당신이 볼 수 있는 것이라야 합니다. 그 비전이라는 것은 '만약 우리가 성공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라고 종이에 그려볼 수 있어야 합니다.

리더의 가장 큰 자질 가운데 하나는 이러한 비전을 가장 잘 제시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조직원들이 왜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회사에 나와야 하는지, 왜 자신들이 그러한 비전을 구축해 나가는 데 동참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겁니다."

올해 나온 사이넥씨의 두 번째 책 이름은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Leaders Eat Last)'이다.사이넥씨가 미국 해병대의 한 장군에게 "해병대는 어떻게 탁월한 성과를 거둡니까"라고 묻자, 장군은 "장교가 마지막에 먹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 해병대에서는 이등병이 가장 먼저 식사를 하고, 최고 선임 장교가 가장 나중에 먹는다.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가 조직 문화다. 이 간단한 행동 속에 리더십을 보는 해병대의 시각이 깔려 있다.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사리사욕을 희생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이야말로 리더다.

팔로어를 존중하고 따라올 것을 제안하고 권유해야 한다고 켈러먼 교수는 말했다.


사이넥씨는 이런 메커니즘을 뇌의 진화에서 찾는다. 호모 사피엔스의 뇌에서 마지막으로 출현한 영역은 신피질이다. 그가 주장한 골든 서클의 '무엇을'에 해당한다. 골든 서클의 가장 안쪽 부분 즉 '왜'는 변연계(邊緣系)를 구성한다. 변연계는 신뢰와 충성심 따위의 모든 감정을 담당한다. 사람은 변연계에 의해 일단 결정을 한 다음 단계에서야 신피질 수준에서 상세 정보를 검토한다. 따라서 종업원이든 소비자든 사람을 설득하고 신뢰를 심어주려면 '왜'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게 바로 훌륭한 '왜 타입'의 리더가 조직을 운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훌륭한 리더는 조직원들로 하여금 조직이 하는 일의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원들이 거기에 참여함으로써 기쁨과 보람을 갖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느 회사도 '나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회사를 세우겠어'라는 목표 하나만으로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 창업자들이 그리고자 하는 목표와 가치를 바탕으로 창업한 겁니다. 조직원들이 자신의 조직에 속함으로써 보람과 의미,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사이먼 사이넥씨의 책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에 나오는 일화다. 사이넥씨는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안전하다'는 느낌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함을 느끼면, 긴장이 이완되고 열린 마음으로 신뢰하고 협력하게 된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영미권에선 '상대방의 신발을 신어본다'고 표현합니다. 공감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나요? 첫째 대화입니다.둘째는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셋째는 제가 '팔걸이의자에 앉아서 공감 능력 키우기'라고도 부르는 것인데,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서 다른 문화권과 다른 환경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르는 거예요.


존중할 때… 팔로어는 헌신한다


팔로어들 힘 세지고 독립적으로 변해…명령하는 리더는 더이상 설 자리 없어…상호 신뢰 쌓아야 열린 마음으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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