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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노트

YC 미미박스 세미나 / 장인수 대표님 공유


영상 공유..



[장인수 대표님 정리]
점심시간에 잠시 볼만한, Y-Combinator의 한국 방문, 이야기 정리

- 이야기들

YC의 파트너 Ramon의 한국 방문,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 본인에게 맞는 벨류 찾다가, YC에 조인

*미미박스는 YC가 투자한 한국의 스타트업 3곳 중 하나, 미미박스 초기 빌드업 과정 중 한국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 수상을 했고, 받은 천만원으로 미국행 비행기표 구입, YC에게 투자를 받기 위하여 직행했다고 함.

*YC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 (1)이번 주 얼마나 성장했어? (2)다음 주는 얼마나 성장 할 건데?

*YC는 일년에 한 번씩 작은 돈이지만 많은 회사에게 투자함.
YC투자 시즌은 두 가지. 겨울과 여름이다. 이제 곧 여름이 열림.
2017년에는 133개의 스타트업 팀에 투자. 2018년에는 약 15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 예정.
200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143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함.

*웹이나 서버베이스 스타트업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를 했지만, 현재는 모든 영역으로 확장.
한국 스타트업 중 투자한 3팀은 미미박스, 미소, 숨고

*약 3,500명의 창업가들이 YC와 관계를 맺고 있음.
선배들은 똑같은 문제를 겪음. 후배 창업가들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커뮤니티를 위해서 ‘굿페이스’라는 걸 만듦. 선배, 후배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툴.

*YC의 대표 유니콘(1조이 이상 가치) 포트폴리오는 드롭박스, 에어비앤비, 레딧 등 다수.

*YC 프로그램은 오피스, 룸, 보드 이 3가지를 제공 안함.
이렇게 하는 이유는 스타트업을 온실 속의 화초로 대하고 싶지 않아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이기 때문. 성장에 포커스.

*YC에서는 개인적으로 잘 먹고 운동도 하고 씻고 일하라고 하지만, 어떤 창업가는 비타민도 못 먹고 병에 걸리기도 함.

*YC프로그램 -
오피스 아워 : 매주 1회, 1시간 생태계 전문가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
그룹 버젼 : 1:1과 다르게 더 긴밀한 이야기를 하게 됨. 실무 비즈니스 이슈 등, 2년 전부터 시작, 목적은 어떤 문제 발생 시,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위함.
위클리 디너 : 든든한 배를 위해,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

기타로 외부 퍼블릭 스피커를 초대하는 시간도 있음. 훨씬 더 시크릿 스토리를 나눌 수 있는 시간.

마지막으로 데모데이 : 모든 프로그램이 데모데이로 이어진다. 약 투자 관련 종사자 2,500명을 대상으로 발표. 경매와 비슷. 투표 방식은 좋아요 추천 수,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투자가 이후에 진행.

*YC에 대한 오해 : 우리 이미 늦은 거 아닌가라는 오해 -> 성장하고 싶다면 오라
소프트웨어, Ai 등 핫한 기술만 투자하는 게 아님. 다양한 회사를 투자하고 있음.
또한 미국만 투자하는 것이 아님. 나이지리아도 있음. ‘유저가 어디있는가’에 중점.

*‘스타트업 스쿨 부트캠프’를 소개함.
훈련소처럼 스타트업을 무료로 약 10동안 온라인을 통해 교육하는 기초 프로그램.
작년에 시작 약 13,000팀이 베네핏 받음. 약 2,500팀이 수료. 그 중 소수가 YC에 지원.

*투자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음.
어떤 회사에 투자해야 하는가? 스타트업의 벨류에이션 측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파운더의 ‘좋다'기준은 무엇인지? 평가/투자 기준 등을 교육 -> 이후, 데모데이에 참가해 투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 질문들.

Q.스타트업에게 요구하는 한가지는?
:역시 성장, 어떤 키매트릭스든, 위클리당 7% 성장하는 것, 유저를 아는 것,
:미미박스 경우, 폴 그레이엄이 파운더를 보고 투자한 것. 박스 비즈니스를 하지 않더라도, 다른 걸 하더라도, 팀이 역량이 있다면, 그것을 보고 투자함.

Q.대단한 팀이라고 평가하는 기준은?
:끈기, 끝까지 해낼 수 있는가? 마켓이 나빠도, 해낼 수 있는가. 인내하고 어려운 것을 극복해나가는가? 그것이 그레잇 팀.

Q.베트남 스타트업에 투자해봤는지?
:없다. 아직 못 가봐서, 마켓평가 어려움.

Q.비영리 스타트업에 투자 한 적이 있는지?
:있다. 3년 전부터 20팀 정도, 대표적으로 ‘와씨’, 추가로 남미에 컴퓨터 교육 비즈니스를 하는 팀에.

Q.비영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기준은?
:많이 다르지 않음.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가?로 이어짐. 그리고 정말 좋은 팀인가? 어려운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팀인가? 어떤 임팩트를 추구하는가?

Q.YC에 서류지원 시 팁이 있다면?
:미미박스가 처음부터 다른 스타트업들과 달랐던 이유는, YC에 참여하기 전에, 작은 스타트업 공모에 우승했고, 받은 천만원으로 미국행 티켓을 구입. 바로 YC로 향함 ‘이뤄내고 싶다’라는 간절함. 그 요인이 YC와 커넥되는 중요한 이유.

Q.YC프로그램 중 성장이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는데, 피지컬 프로덕트가 없는 스타트업을 어떤 관점으로 투자하는지?

:드롭박스 예가 좋은 예.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제품들을 조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몇몇 적더라도 당신의 제품을 사랑하게 만드는 건, 애정의 정도가 깊고 짙은 것이 중요. 어쩌면 피지컬 프로덕트가 없는 경우가 강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 새롭게 더 시도하는 면에서.

Q.YC가 제공하는 키 베네핏이 다른 회사와 어떻게 다른가?
: 정보, 어떻게 벨류를 만드는 지에 대한 방법

Q.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어느 정도 되는가?
: 10팀 정도. 조언을 주고 있다. 대량 생산 등, 페블의 창업자도 YC파트너.

Q.마지막으로.
: 결국 중요한 건 팀의 파운더.
MEMEBOX :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루는 지 숫자로 확인하는 것과 골 세팅이 어려우니, 결국 중요한 건 마인드셋, 매주 운동하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과정이 훌륭한 마인드셋을 만든다고 생각.

- Keyword : #Changetheworld, #성장, #Mindset, #Founder, #팀, #끈기

[태준 대표님 메모]
2017.12.21 20초 하루 요약

늘 선망하던 스파크랩스 출신 기업 Memebox(판교 현백) 오피스에서 열린

Y combinator의 파트너가 하는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강연의 핵심 내용

1. 소수가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어라 = 전문용어로
버티컬로 시장을 아주 얇게 잘라서 깊이 들어가라
(주커버그의 강연을 덧붙이면 그 소수는 확산성이 있긴해야한다)

2. 그리고 그 작은 시장에서 Week Over Week으로 성장해라.

이 중 1번은 배민 김봉진 대표가 아주 작은 시장이라도 무조건 1등 하라는 말씀이랑 같은 말이고,

베를린 테크크런치에서 우연히 대화하게 된 실리콘밸리 시리즈B급 모 VC 분이 연못에서 가장 큰 물고기가 되라는 말과 같다.

그 작고 확산성 있는 Where to fight을 잘 정하는게
지금 Vlogr의 가장 큰 과제이다. 그게 정해져야, 지금 스토리만 있고 아직 dry한 느낌의 Vlog들이 훨씬 맛깔나질 것 같다. (그럼에도, 영상에서 가장 본질적인 요소는 재밌는 필터나 효과가 아닌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ps1. 한국에서도 Y combinator에 많이들 지원해달라고 합니다.

ps2.미미박스, 미소, 숨고 가 한국 출신 Y combinator batch 받은 기업이라고 합니다.

ps3. Vlogr 2.2.0에서는 드디어 전체화면이 지원됩니다. 또한 텍스트, 자막을 넣을때 원하는 구간을 쉽고 정확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자동으로 구간설정)

2017.12.21 20 sec daily vlog

I attended the session held by memebox and Y combin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