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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조선 위클리비즈 - 2014.09.6-7 토-일요일

'괴테 권위자'전영애 교수, 선비들의 요람 '서원'내달 열어.


경기도 여주 '여백서원'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이 서원이 주변을 조용하고 따뜻하게 이끌어나가는 사람들의 공부터이자 쉼터가 되길 바란다.글 읽어 세상을 한 치라도 밝히고 싶다."


괴테가 60년에 걸쳐 쓴 대작 '파우스트'는 "모든 걸 알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악마에게 영혼을 걸고 내기하는 파우스트 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파우스트는 끊임없이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어디든지 가본다.많은 사람이 대개 '요만큼'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지만,어떤 사람들은 파우스트처럼 세계를 무한히 넓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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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남는다'는 코코 샤넬의 말처럼,품질이 좋아도 정신(spirit)이 없다면 그 브랜드는 오래도록 사랑받지 못한다.


포르셰의 디자인 정책 '바꾸어라,그러면서 바꾸지 마라' 마구잡이 변화가 아닌 중심 콘셉트를 잃지 않아야..


비단 패션뿐만 아니라 어떤 산업에서도 업의 본질과 정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것은 중요하다.


끊임없이 변화 추구하지만 '자기다움'잃지 않아야


혁신의 본질

평범한 직원의 관심과

우연한 발견이 출발점

기획해서 되는 것 아냐


3M의 교훈

페인트공 불만에 착안

스카치테이프 만들어

예상밖 용도로 쓰이자

가정용 출시해 대히트


혁신은 평범한 직원들의 체계적인 관심과 노력이 축적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들은 한결같이 우연한 기회의 발견 또는 매우 작은 변화의 시도로부터 출발해서 오랜기간 개선을 축적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혁신은 도박과는 철저히 다른 그 무엇이다.혁신은 위험을 예상하되 그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실행해야 한다.


혁신이 소수자의 특수한 능력에 의존해서는 결코 안 되며,조직 전체가 참여하는 일상의 경영 규범으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드러커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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