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계산적이고,이익논리 지향적이고,오직 실용적인 지식,스펙을 쫓는 학습문화,취업문화는 바뀌어야 한다.이대로 가다간 정말 우리 한국 민족의 혁신성이 흔적도 없이 말살될 것이다.어떻게 하면 어린이들과 청소년 젊은이들이 책을 많이 읽고 책을 좋아하고 그것을 통해 질문하게 하고 사색하게 하고 글을 쓰게 할까. 삼성이나 LG,네이버 등 그들은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한국의 기술력은 상당부분 인정받고 있고 근면성은 거의 세계최고의 수준이다.근데 왜 아직 우린 제자리에 머물러 있고 더 이상의 혁신은 없는 듯 보일까, 우리나라는 현재 '지는 태양'에 정확한 은유를 적용할 수 있다.
중국과 미국에 의해 혁신성이 잠식되고 있고,그리고 바로 그 뒤를 따르는 인도,일본,영국,이스라엘부터 해서 우린 점점 뒤로 밀려나고 있다.세계에 나가면 한국은 조금 인정받을지는 몰라도 한국인은 별 환대받지 못한다.나는 우리 한국이 인정받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그 나라의 국민이 인정받고 칭송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무엇이 문제인가,결국 몇몇 대기업,몇몇 인재(반기문 같은)만 틀에 갖혀있지 않고 혁신을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실 이 몇몇들도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고 표현해야되는지도 의문이다.)우린 그 몇몇으로 겨우 연명해간다." 오 쌈썽 알아요~ 오 LG? 오 싸이 알아요 당신? " 이런 식이다.한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그 나라의 국민의 역량이다.마치 한 기업의 경쟁력은 사내의 직원들 역량으로 결정되듯이 말이다.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똑똑해져야 한다.나라의 국민들이 '혁신'이라는 것에 대해 사색해보고 질문해보고 그런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이것은 한 개인적 국민들 개개인의 차원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우린 이런 혁신의 잠식성 뒤에는 이 잠식을 은폐하고 있는 거대 사회구조,체제와 권력계층이라는 문제들이 자리잡고 있다.따라서 이 문제는 바로 국민들 차원의 미시적 접근과 구조적 차원의 거시적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미시적 접근에서 첫째는 국민들이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지금 대한민국은 책을 기피하고 책은 고리타분한 것으로 생각한다.나이가 들면 들수록 미국과 영국 유럽권들과는 다르게 독서량이 현저하게 감소한다.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말의 힘과 논리가 없다.폭탄에 노출된 나체와 같은 것이다.책의 권수에 묶여있을 필요는 없다.그러나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나야 하고 다른 그 무엇보다 책이 정말 중요하다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외국처럼 책을 읽기 위해 휴가를 내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그리고 나라의 핵심동력인 젊은이들은 기업가 정신,앙트러너쉽을 가져야 한다.취직과 돈 버는 것,일자리를 구하는 것을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열정,인류에게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간절한 신념,진정성 있는 고민을 해야한다.
거시적인 접근에서는 초,중,고,대학입시,기업의 시험제도 이런 것들에서 비효율적이고 학생들의 단기적인,단편적인 지식을 측정하는 것을 모두 폐지해야 한다.그리고 학생들에게 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세계에 질문하고 있는 것들 인식하고 있는 세계관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바로 이런 것들을 측정해야 되는 것이다.쉽고 편하고 효율적으로 평가할려고 악마같은 제도나 틀로 그들을 평가해서는 안된다.진정 그들과 이 세계를 함께 좋은 곳으로 바꾼다고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시각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해낼 필요가 있다.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각 계층,선생님들,교수들,정부의 각 기관 그들을 수시로 재교육 해야하고(그들이 현재 있는 자리,위치에서 적절한 수행능력이 있는지를 점검) 무조건 능력을 중심으로 그들을 뽑아야 한다.그리고 그 자리가 만들어주는 이점을 파악하여 권력욕을 없애야 한다.자리가 사람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또 특히나 초,중,고 선생님들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공무원으로서, 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로 생각하고 학생을 가르치면 안된다.그런 선생들은 싹다 짤라버려야 한다.선생과 정치인 자리는 학생을 위해,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따라서 그들은 그들이 하는 노력과 열정에 비해 눈에 보이는 성과라던지 결과가 안나타날 수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어떻게도 그들의 노력이 국민과 사회에 축적되고 있는 것이며 나중에 더 큰 보상으로 돌려받게 된다.자리에 안주하고 자리가 주는 권력을 인식하면 안된다.매일매일 그들이 교육자로서의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돌아보고 스스로 능력을 업데이트 시켜야 한다.또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주어진 일,업에만 집중하지말고 그거 말고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사람들을 위해 이 국가를 위해 또 어떤 것들을 내 능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가 필요하다.그 다음으로 여러 혁신적 계층,기업의 오너,해외 유수의 고급인력들이 교육이나,정치,사회 부분들에 있어서 프로젝트 개념으로 참여하여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틀을 깨고 기존의 관습,혁신이 없는 체계를 파괴해야 한다.
혁신을 이끌고 가는 것은 어느 한 특정계층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국민 그 모두가 해야되는 것이다.결국 국민이 투입하는 열정과 노력,믿음이 그 나라의 역량을 결정하는 것이다.기업의 비즈니스처럼,특히 구글이 단기적 시각에서가 아닌 장기적 시각에서 그들의 기업을 운영하듯이 국가도 장기적인 시각에서 나라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단기적인 성과중심,제도적 효율성에 집중해서는 안된다.우리는 얼마나 우수한 국민이고 열정적인 DNA를 가지고 있는 민족인가.방법과 본질에 대한 초점이 어긋나서 잠시 덜거덕거리고 있을 뿐이다.모두가 다시 방향을 재설정하고 하나의 목표로 다같이 달려나가야 한다.우리는 '개선'이 아닌 '혁신'을 생각하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수 있다.그것은 현재의 세계,시대를 파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끝까지 혁신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토론하는 대한민국이 오길 기대한다.나는 이것에 앞장서서 꼭 우리나라를 멋지고 혁신적인 나라로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남은 일생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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