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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오늘의 단상

1.여기 있다보면 종종 이런 말을 듣곤 한다."책이나 공부좀 줄여야 될 것 같애, 너무 책만 보고 공부만 하니까 안 친해지는 것 같애"사실 근데 이것은 개소리다.나는 내 공부를 위해 그들의 존재를 무시하지도 않았고 매사에 귀를 기울일려고 노력했다.지들이 공부안해서 나와 못친해진거를 남의 꿈과 공부에 딴지를 걸고 넌 그렇게 하면 안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결국 나와의 연결은 꿈의 크기와 공부의 열정의 공유가 이루어졌냐의 여부이다.


2.한번은 그랬던 적이 있다.속으로 아 나는 이렇게 존나 미친놈처럼 내 삶을 만들어나가고,실제로 결과물을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보는 제네들은 왜 아무런 미동도 없고 변화가 없는걸까,제네들은 병신인가,꿈이 없나,왜 이렇게 무지할까,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데 그것을 왜 모를까를 생각했었다.그렇게 남에게서 상황의 근거를 찾아 결과를 추론했다.사실 어쩌면 그 근거는 나에게 있는 것이였다.내가 아직 대단한 인물이 아니라서 뭔가 내가 밑보이는게 있어서 그들이 변화할만큼 열정적이지가 않아서말이다.그래서 나는 이럴때 일수록 나에게 더 집중하고 나를 더 사랑하고 더욱 성장시키고 발전시켜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언젠가 내 위치와 역량,열정,꿈의 성취를 보고서는 그들도 변화할 것이라는 믿음에서다.그래서 그냥 존나 멋지게 통장에 20조가 있는 것을 보여주던가 내가 구입한 섬을 사진으로 보여주던가 수많은 인류의 성공와 능력을 최적화시킨 나의 성과를 취재한 언론기사를 보여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그러나 그전의 그들은 나의 이런 마음을 알까,좀 더 빨리 알면 더 좋지 않을까


3.섹스와 공부의 경계를 잘타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섹스에 몰두하면 공부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공부에 몰두하면 섹스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섹스와,공부 이 두개의 섞임은 굉장한 혁신과 영감의 장이다.그러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이런 균형의 지점에서는 내 삶의 '일'이란 언어는 없어지고 '놀이'라는 언어가 선택된다.


4.내 꿈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헛웃음','공상과학','불가능'이라는 수식어가 늘상 따라다닌 것 같다.내가 그들의 평가에 유일한 답변을 줄 수 있는 것은 나도 그 꿈,진리들이 절대적이거나 가능한 확률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은 모르겠지만 그 꿈,진리의 탐구를 죽기전까지 계속하겠다는 것은 절대적이며 가능성의 확률이 1이다.


5.우리에겐 할 수 있는 것이 두가지다.하거나 안하거나

할거면 미친놈처럼 하던가,안할거면 돌처럼 굳어있던가

제발하는 척,해보는 척,노력해보는 척 어정쩡하게 하지마라


6.꿈과 내 삶은 그저 적절하게,알맞게,튀지 않게 취하는 것이 아니다.내가 당신이였다면 나의 엄청난 가치의 육체를 그런식으로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나는 몇억분의 1의 확률을 이겨내고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근데 100:1,1000:1,10000:1 의 경쟁이 무서워서 나의 성공이 만분의 1, 백만분의 1의 확률로 표현될 것 같은 두려움에 내 꿈을 낮추는 건가,뭔가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기껏 fucking 힘들게 태어났는데 그보다 하찮은 인생을 산다는 게 말인가 쪽팔리는 일이다.도대체 진정한 나의 자신,그리고 나의 꿈,나의 이상과 야망,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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