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훌륭한 사람들,멋진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위대한 일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 고독이라고 생각한다.왜 고독은 그들에게 필연적인가 하는 문제는 대중의 세계에서 나와 나만의 세계에 빠져들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들은 고독과 외로움에 종종 빠지는 것이다.이때 중요한 것은 '혼자 잘 노는 법'이 중요하고 그 노는 법 중 정말 생산적이고 재밌는 일은 책읽기다.그리고 사색이라던지 글쓰기라던지 질문이라던지 등등이 추가적으로 있다.고독의 시간을 종종 가지는 것은 나를 더욱 큰 세계로 확장시키는 과정이며 더욱 깊고 근원적인 나의 내부로 침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이것은 탁월한 사람이 되기 위한 필수코스이다.나의 세계로 빠져드는 고독을 거쳐야 온전히 나의 색깔,나의 스토리를 세계에 물들일 수 있다.
신문 기사에 고독이라는 주제로 글이 하나 보였다.박몰월이라는 작가는 고독마저도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존재로 인정하고 품는다."내가 겪은 형언할 수 없는 허전하고 외롭고 섭섭한 감정 세계는 나를 특수한 것으로 마련하기 위한 시련이며,이 시련을 깊은 인내로써 조용히 참고 받아들여 그 감정 세계를 넓힘으로써 보다 자기다운 자기를 이룩할 계기를 잡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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