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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실리콘밸리 서 보낸 ‘K-스타트업’ 일주일

실리콘밸리서 보낸 k-스타트업 일주일!


[분석]

1.드라이퍼대학!!!

2.무작정 나가지말자.준비하고 나가자.

3.굉장히 뛰어나야한다

4.무조건 팀

5.네트워킹잘해라


[메모]

오후 4시께 해외진출단은 에버노트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발표를 들은 트로이 말론 에버노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은 해외진출단에게 “고객에게 사랑받고 싶으면 브랜드를 만들라”라고 조언했습니다.

DFJ아테나 건너편에는 팀 드레이퍼가 세운 기업가 양성 기숙학교 드레이퍼대학(Draper University of Heroes)이 있습니다. 슈퍼히어로인 팀 드레이퍼가 다른 슈퍼히어로를 키우는 공간입니다.


드레이퍼 대학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패를 감수할 줄 아는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학교답게 자유분방합니다. 학생들은 거의 누워서 수업을 듣습니다. 해외진출단이 방문했을 땐 발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주저 않고 발표를 끊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박한진 알토스비즈니스그룹 회장은 실리콘밸리가 벤처 천국이라는 환상을 버리라고 꼬집었습니다. 냉정한 현실을 인식하고 철저히 준비한 뒤에 실리콘밸리로 향하라는 조언입니다.

빌 레이처트 매니징 디렉터는 “자기 회사와 제품에 확신이 있다면 자신 있는 태도로 발표하라”라는 조언을 건냈습니다

한국 회사에 주로 투자하는 빅베이신캐피탈 윤필구 대표는 실리콘밸리에 나오길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업가의 역할은 위험성을 줄이는 것인데,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으로 옮긴다는 건 또다른 리스크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윤 대표는 “한국에서 성공할 확률이 10%라면, 나오면 10%의 10%, 즉 1%로 떨어진다”라며 “예외적으로 창업자가 실리콘밸리에 네트워크가 충분하거나 실리콘밸리에서 일해 본 사람인 경우를 빼고는 해외 진출을 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챈이 왔으니 그냥 보낼 수 없지요. 글로벌 K-스타트업 해외진출팀 모두가 스티브 챈 앞에서 엘리베이터 피칭에 나섰습니다. ‘엘리베이터 피칭’이란 투자자와 갑자기 마주친 상황에 대비해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올라가는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자기 회사와 제품을 알리는 발표를 말합니다. 여섯 팀은 발표자료 없이도 자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스티브 챈은 “아시아에서도 1조원이 넘는 스타트업이 나오길 바란다”라며 “스타트업을 하려면 미국에 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에건 퀄컴벤처스 이사는 거의 모든 VC 투자가 1억달러 아래에 몰려 있다며 큰 돈을 투자를 받는 ‘유니콘’이 되려면 굉장히 뛰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00스타트업스는 페이팔 출신 엔젤투자자 데이브 맥클러가 2010년에 세운 엑셀러레이터입니다.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데 집중합니다.

500스타트업스에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는 노릇이죠. 당연히 피칭을 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채종인 파트너는 제품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사용자 베이스나 매출 등 숫자를 가지고 오는 게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지름길이라고 하더군요.

스타트업이라면 스스로 돈을 벌어서 성장해야지 정부 지원에 기대려 하면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또 창업자라도 CEO로서 자질이 부족하면 대표 자리말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도 했죠. 하지만 진짜로 즐길 자신이 있다면 그 길을 걸으라는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은 고난의 길이기도 하지만 열정이 있으면 즐길 수 있습니다. 힘든데 재미도 없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면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일어나자마자 회사에 빨리 가고 싶고 컴퓨터 빨리 열고 일하고 싶으면 잘 하고 있는 거예요. 그걸 믿고 힘 내세요.”

류호석 피존콘텐츠 대표는 구체적인 팁을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이런 순서로 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삶을 먼저 공유하세요. 내 삶의 흔적을 공유하고 그 다음에 내 비전을 공유하세요. 여기 공감이 되면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하세요.”

또 최소한 2~3달 정도 여유를 갖고 협업 관계를 맺으라고 조언했습니다. 다른 꿍꿍이로 창업가에게 접근한 사람은 몇달 시간이 지나면 나가 떨어지는 반면, 진짜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시간이 오래 지나도 곁에 머문다는 얘기입니다

피터 배 8크루즈 대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투자를 안 받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쪽이 제일 좋다고 말했습니다.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만 매달려도 모자랄 시간을 쪼개 발표 준비를 하고 투자자를 찾아다녀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업에 따라 꼭 투자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VC의 성격과 특징을 잘 파악한 뒤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권했습니다.


500스타트업,"한국 투자 준비 완료"


[분석]


여기에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있고 피칭에 투자하는게 아니라 제품에 투자한다고 한다.


 "드레이퍼대학에서 슈퍼히오로로 거듭났어요."



[분석]


이건 진짜 미친 프로그램!!!! 꼭 가야된다. 꼭 꼭 8주 과정이고 speaker로 엘론 머스크와 토니 셰이가..



 선배 기업가가 전한 '해외 진출 성공 비결' 10가지

[분석]

1. 돈이 아니라 가치를 만들어라

2. 기술만으로는 승부할 수 없다. 어떻게 팔지 배워라

3. 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경쟁 우위를 만들어라

4. 불안정한 팀을 꾸려라

5. 현지 회사가 되라.

6. 도움을 청해 네트워크에 올라타라

7. 팬을 채용하라. 정말 중요한 재능은 저렴하다

8. 겸손하지 말라

9. 아이디어와 재능을 훔쳐라

10. 새로운 실수를 저질러라

실리콘밸리 변호사가 꼽은 스타트업 생존 수칙 7가지

[분석]

실리콘밸리 변호사가 꼽은 ‘스타트업 생존 수칙’

1. 배가 기울면 빨리 탈출하라
2. 인맥이 날 살린다. 네트워크를 만들라
3. 드림팀을 만들어라. 투자는 회사가 아니라 사람이 받는다
4. 겸손하지 말라. 가만히 있으면 보이지도 않는다
5. 짧은 시간 안에 설명하라
6. 내부 데이터를 공유하라
7. 고객 가까이 있어라